'젠장'은 일이 뜻대로 되지 않거나 화가 날 때 쓰는 욕지거리(비속어)입니다. 영어의 "Damn"이나 "Dammit"과 비슷한 뜻입니다.
뜻과 유래
뜻: "제기 난장을 맞을"이라는 저주의 표현에서 줄어든 말입니다.
유래: 과거에 발바닥을 때리는 형벌인 '난장'을 맞을 것이라는 저주에서 나왔으며, '젠장맞을'을 거쳐 짧게 '젠장'이 되었습니다.
사용 예시"젠장, 오늘도 헛탕을 쳤어.""젠장, 지갑을 집에 두고 왔네."
지랄'은 마구 분별없이 행동하거나 소란을 피우는 모습을 낮잡아 부르는 비속어(욕설)입니다.
뜻과 유래
원래 뜻: 간질(뇌전증 epilepsy)이라는 병으로 인해 몸을 심하게 떠는 증상인 '지랄병'에서 유래했습니다.
현재 뜻: 오늘날에는 병명과 상관없이 상대방이 마구 소란을 피우거나, 억지를 부릴 때,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할 때 비난하는 말로 쓰입니다.
사용 예시"지랄하지 마." (거짓말이나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라)
'우라질' 역시 화가 나거나 일이 풀리지 않을 때 답답한 마음을 표현하는 비속어(욕설)입니다.
이 또한 '젠장', '지랄'처럼 과거의 형벌에서 유래했습니다.
뜻과 유래
원래 뜻: "오라(繩)질을 하다가 죽을"이라는 뜻에서 유래했습니다.
어원: 과거 죄인을 묶던 붉은 줄을 '오라'라고 불렀습니다. 죄인을 포박하는 행위를 '오라질'이라고 했으며, 여기에 저주의 의미를 담아 쓰던 말이 시간이 흐르며 발음이 세져 '우라질'이 되었습니다.
현재 뜻: "잡혀가서 벌을 받을"이라는 저주의 의미는 사라지고, 현재는 "기분 나쁘다", "제기랄"과 같은 단순 감탄사로 쓰입니다.
사용 예시"우라질, 비가 또 오네.""우라질 년놈들 같으니라고."
'염병할'은 과거 무서운 전염병인 장티푸스에 걸려 죽으라는 극단적인 저주와 불만을 담은 거친 욕설입니다.
어원과 유래
염병(染病): 한자 그대로 '옮는 병' 즉 전염병을 뜻하며, 과거에 치명적이었던 '장티푸스'를 속되게 이르던 말입니다.
뜻: "염병을 할(장티푸스에 걸릴) 놈/년"이라는 저주 섞인 표현에서 유래했으며, 상대방이 밉거나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몹시 못마땅함을 나타내는 욕설입니다.
주요 쓰임새
일이 너무 안 풀려 화가 날 때 혼자 내뱉는 탄식 ("염병할, 왜 이리 안 돼!") 상대방의 말이나 행동이 터무니없고 어이가 없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