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마음의 전쟁에서 이겨라
01/18목(木)고후 10:1-7
“모든 생각을 사로 잡아서 그리스도께 복종시킵니다”(고후 10:5).
국가 간의 전쟁, 개인 간의 크고 작은 범죄 사건들을 보면 그 원인은 인간 속에서 벌어지는 마음의 전쟁에서 시작됩니다. 질투, 분노, 시기, 미움이 발단되어 끔찍한 사건으로 이어집니다. 전쟁이라고 해서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히틀러는 어릴 적 유대인이었던 계부로부터 미움을 받고 유대인에 대한 분노가 있었습니다. 그 분노는 결국 유대인들을 학살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그 무엇보다도 너는 네 마음을 지켜라. 그 마음이 바로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이다”(잠 4:23). “노하기를 더디 하는 사람은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은 성을 점령한 사람보다 낫다”(잠 16:32). 마음을 지키는 것은 전쟁입니다.
어떻게 마음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마음의 전쟁에서 이기려면 육의 기준이 아닌 영의 기준으로 살아야 합니다.
“내가 얼굴을 마주 대하고 있을 때에는 여러분에게 유순하나, 떠나 있을 때에는 여러분에게 강경하다고들 합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청하는 것은 내가 가서 여러분을 대할 때에 강경하게 대해야 할 일이 없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육정을 따라서 처신한다고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나는 확신을 가지고 담대하게 대하려고 생각합니다”(고후 10:1-2). 보이지 않는 것을 귀중히 여길 때 마음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눈으로 보이는 것을 기준으로 살지만, 하나님은 외모가 아닌 중심을 보십니다. 우리는 육의 기준이 아닌 영을 기준 삼아야 승리합니다.
▣마음의 전쟁에서 이기려면 불신앙을 통해 가진 경험이나 선입관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가 육신을 입고 살고 있습니다마는 육정을 따라서 싸우는 것은 아닙니다. 싸움에 쓰는 우리의 무기는 육체의 무기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요새라도 무너뜨리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우리는 궤변을 무찌르고”(고후 10:3-4). 사람들이 설교를 들으며 자기 기준에 넘어서는 것은 이해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없는 경험, 철학, 지식, 선입견을 무너트려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사랑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에 대해 부정적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지 모르겠다며 불평합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어릴 적부터 아버지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매일 술을 마시고 들어와 가족들을 때리는 아버지를 보아온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도 성령 체험을 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육신의 아버지를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마음의 전쟁에서 이기려면 우리의 생각을 사로잡아 예수께 복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가로막는 모든 교만을 쳐부수고, 모든 생각을 사로 잡아서 그리스도께 복종시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온전히 순종하게 될때에는 우리는 모든 복종하지 않는 자를 처벌할 준비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겉모양만 봅니다. 누구든지 자기가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라고 확신한다면 자기가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인 것과 같이 우리도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스스로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고후 10:5-7). 우리의 생각은 사로잡지 못하면 온 우주를 떠다닙니다. 그러므로 하나님보다 높아진 우리의 생각을 사로잡아 예수님께 복종합니다. 하나님의 축복과 기적을 체험하는 길은 순종입니다. 그러나 생각은 우리 안에서 순종하지 못하게 합니다. 내 생각을 사로잡아야 순종할 수 있습니다.
And...
마음의 전쟁에서 이기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좋은 마음을 갖거나 좋은 생각을 하는 것이 마음을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을 지키는 것은 치열한 전쟁입니다. 마음을 지키지 못하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기 때문에 반드시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는 늘 주님 안에 있습니다. 그런데 마음을 빼앗기는 순간 주님 밖으로 튕겨 나갑니다. 포도나무의 가지가 줄기에서 떨어져 나간 상태입니다. 이렇게 되면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마음을 지키라고 강조하십니다. 마음을 지키기 위해 주님께 지식과 감정과 의지를 지배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내가 노력해서 마음을 지킬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나의 지·정·의를 지배할 때 마음을 지킬 수 있습니다. 사단은 내 마음을 지옥으로 만들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트리려고 기회를 노립니다.
실제로 마음을 지키는 법입니다.
누군가에게 좋지 않은 말을 들으면 우리는 불쾌한 감정이 듭니다. 그런데 그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면 마음을 지키기 어렵습니다. 그 말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면 그 말을 주님께 패스해야 합니다. 주님께 넘기면 그 말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이때 마음이 지켜집니다. 이것은 자아 죽음과 연결됩니다. 내 자아가 죽어야 사단이 주는 감정을 받아들이지 않게 됩니다.
마음을 지키려면 먼저 생각을 정리해야 합니다. 생각이 마음을 타고 자리를 잡게 되면 행동으로 나갑니다. 나쁜 생각이 들어오면 바로 물리칩니다. 생각을 그대로 두면 점점 커져 작은 일도 크게 여겨 염려가 들어옵니다. 그러므로 좋은 생각으로 가득 채워야 합니다. 신앙의 가장 큰 적은 고정관념, 선입견입니다. 그 틀을 버리지 않으면 주님의 생각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의 틀을 버려야 합니다.
세상의 관점으로 인생을 바라보면 참으로 서글픈 인생도 영원의 관점,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면 보석처럼 빛나는 인생이 됩니다. 잠시 사라질 세상, 보이는 것들에 미련을 버리고 영원의 세계, 하나님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봄으로 마음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상한 자를
https://youtu.be/E1EIoFCjAEY?si=3XO6hUc-vgVJZu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