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에서 총장을 역임하신 남대극 교수님의 저서 "오실자의 표상" 244페이지에 기록하기를
"그달(첫달) 제 14일의 유월절, 15일에 시작된 무교절에 이어, 제 16일에는 곡물의 첫이삭 한 단을 여호와께 흔들어 바치는 , 이른바 초실절 제사가 행해졌다...곡물의 첫 수확물을 흔들어 드리는 요제였다". (오실자의 표상 244p)
위 내용에서 '요제가 16일' 이라는 주장은 남대극 교수님뿐만 아니라 '리즐리 하딩 박사의 성소론' 에도 역시 동일한 내용이 들어 있다. 하지만 이 내용은 오류이다. 거짓 교리인것이다.
요제가 16일이라고 못밖아서 설명하면 오순절은 시완월(제3월) 6일 이라는 의미이다.
왜냐하면 첫달에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둘째달(29일간) 셋째달 (6일간)을 모두 합쳐서 50일이 나오기 때문이다. 즉 요제의 날을 16일이라고 하면 오순절은 항상 시완월 6일 이란 의미이다.
하지만 오순절은 "일곱번째 안식일의 다음날"(레 23:16) 이라고 설명하셨다. 즉, 오순절 전날은 안식일이란 의미이며 오순절은 항상 일요일이란 의미이다. 하지만 시완월(제3월) 6일은 항상 일요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순절이 항상 일요일이기 때문에 요제절도 항상 일요일이다.
안식일 교단 안에 거짓된 교리인 "요제절 6일" 이론이 들어오게 된 이유는 화잇 여사의 글 때문이다. 시대의 소망 1권에 보면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이 무교절의 둘째날에는 그 해의 수확물 가운데 처음 익은 열매 즉 보릿단을 여호와 앞에 드렸다" (시대의 소망 77페이지 영문)
안식일 교단은 화잇 여사의 글을 거의 맹목적으로 수용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화잇 여사가 주장한 "요제 16일 이론"이 명백한 거짓 가르침임에도 불구하고 교단 안에서 155년이 되도록 진리로 둔갑한체 그냥 남아 있는 것이다.
사실 이 문제는 5분정도만 살펴 봐도 금방 깨달아 질 수 있는 단순한 문제이다.
오순절과 희년제도는 시간 단위만 다를뿐 동일하다.
희년의 전년도는 안식년이다.
오순절의 전날은 안식일이다.
그러므로 오순절은 항상 일요일이다. 오순절이 50일째이므로 요제는 항상 반드시 일요일이 될 수 밖에 없다. 이렇게 단순한 문제를 안식일 교단은 155년이 넘어가도록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요제는 16일이 아니라 항상 일요일이다. 삼육대학교에 가서 Y교수님, K 교수님, L 교수님 등에게 호소를 드렸다. 사실 조금만 공명정대한 마음을 가지고 사물을 바라보면 금방 알 수 있는 문제이다. 남대극 교수님께도 이 문제를 교단측에 공식적으로 개혁할것을 주문해야 한다는것을 호소 드렸다. 필자는 이제 7년째 안식일 교단의 거짓 교리들을 개혁 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삼육대학의 신학생들에게도 전도지를 통해서 여러방도로 호소 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과연 진리를 위해서 좁은 길을 가기로 결심한 무리가 모인 교단이라면
안식일 교단은 하루 속히 "요제 16일 이론"을 파기 하고 진리를 올바로 세워야 할것이다.
이 교리를 바로 세우지 못한다면 요나의 징조 "인자가 땅속에서 3낮 3밤을 지내리라"(마 12:40)를 재림 교단이 개혁하는데 큰 장애가 된다. 왜냐하면 "요제 16일 이론"은 주님이 금요일 외에 다른 날짜에는 돌아가시는 것이 불가능하도록 만들어 버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님은 땅속에서 3낮3밤 계셨음을 기억하자.
나 필자 김운혁은 지난 6년동안 안식일 교단의 지도자들에게 호소해 왔다.
"주님은 서기 30년 수요일에 죽으시고 일요일에 부활 하셨다.". 이 진리를 깨달아야 다니엘서와 계시록이 풀린다. 안식일 교단이 하루 속히 주님의 수요일 십자가 진리를 깨닫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