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곡으로의 ‘아름다운 여행’
목요상설무대 김수연씨 바이올린 독주회
■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씨가 ‘아름다운 여행’을 제안하는 독주회를 갖는다.
31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
■ 이번 공연은 광주문화재단이 마련하는 목요상설무대 2012년 10번째 무대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광주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 연주 레퍼토리는 ‘아름다운 여행’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바흐와 베토벤, 브람스 등 바로크, 고전, 낭만주의 음악의 대표적 명곡들로 꾸민다.
■ 바흐의 파르티타 3번 E장조(BWV 1006), 베토벤의 소나타 8번 G장조 Op. 30-3, 브람스의 소나타 1번 G장조 Op.78 등 3곡은 모두 바이올린 음악 중 명곡으로 손꼽히며 음악팬들에겐 익숙한 작품. 특히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중 3번은 밝고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회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작품이다.
■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씨는 전남대 출신으로 대학원 재학 중 벨기에로 유학을 떠나 브뤼셀왕립음악원, 프랑스와 독일 등에서 바이올린 뿐 아니라 비올라, 피아노, 실내악, 바로크바이올린 등을 배우고 온 재원이다.
■ 브뤼셀과 파리에서 독주회, 협연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귀국 후에도 폴란드 슬레지안카토비츠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비롯해 활발한 연주회를 통해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광주대 출강 중이며 L‘Arbre Ensemble 단장을 맡고 있다.
■ 피아노 반주를 맡은 김은애씨는 김수연씨와 자매로 불릴만큼 단짝 연주자. 수차례의 독주회와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의 협연자로 활동해왔다. 현재 CN협회, 듀오피아노협회, 아르모니아앙상블 회원.
■ 광주문화재단의 목요상설무대는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을 활용하여 신진 예술인 및 예술단체에게 충분한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광주시민에게 풍성한 문화 향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상설공연으로 이번 김수연씨 바이올린 독주회는 2012년 들어 10번째 무대다.
○ 공연장소 :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5F)
○ 입 장 료 : 일반 1만원, 학생 5천원
○ 관람등급 : 7세 이상
○ 공연문의 : 062)670-7913
첫댓글 한영주입니다. 저번에 공연정보를 올렸는데 전부 삭제가 되어 다시 올립니다.
이번주 목요상설무대는 김수연 바이올린 독주회 '아름다운 여행'으로 꾸며집니다.
음악에 대한 지식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번주에 만나실 바흐, 베토벤, 그리고 브람스가 여러분에게 편안하고 행복한 음악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