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정오뉴스]
세월호 참사 때 생존한 학생 상당수가 20개월이 지나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안산시 마음토닥의원·을지대·가톨릭의대 공동연구팀이 세월호 참사
20개월째 단원고 생존 학생 57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정도를 분석한 결과, 26%가
임상적 위험군이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대한의학회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최근호에 실렸습니다.
이동현 기자 (dhl@ebs.co.kr)
http://v.media.daum.net/v/20180315141544148?s=tv_news
- PTSD를 다룬 드림 시어터의 노래 'The Enemy Inside' 중에서
These suffocating memories
이 숨막히는 기억들이
Are etched upon my mind
내 머릿속에 선명히 새겨져있어
And I can't escape from the enemy inside
나는 내 안의 적으로부터 도망갈 수 없어
https://www.youtube.com/watch?v=RoVAUUFjl0I
첫댓글 세월호는....세월이 지나도 슬픔이 줄어들지가 않아요. ㅠㅠ
ㅠ왜 안 그렇겠어요ㅠ죽을 때까지 많이 힘들거예요.그래도 힘내서 잘 살아가길 기도드립니다ㅠ
26%는 증세가 심한 학생들이고 나머지 학생들도 모두 어느 정도 외상후 장애를 안고 살아가겠죠.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세월호 이용하는 좌적폐들이 더욱 미워요.
저 아이들은 조금 더 행복하게 살게해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