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뿌리를 찾아보자.
음악이란 부류를 나누는것은 억지 스럽지만 크게 두 부류로 나누어 얘기해 보자.
고상하고 우아한 클래식과 대중에게 쉽게 와 닿는 대중음악으로 나누어 본다.
클래식은 유럽에서 부터 시작을 하였고 대중음악은 미국에서 부터 시작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클래식 음악을 공부하려면 유럽 (이탈리아, 프랑스등)으로 유학을 가고
대중음악이라고 할수 있는 팝음악을 공부하려면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
당연히 클래식과 팝음악중 클래식이 먼저 시작되었다.
그러므로 팝음악은 클래식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할수가 있다.
여기에서는 클래식은 제쳐 놓고 팝음악을 알어 보려고 한다.
팝음악은 미국에서 시작하였다고 했다. 팝의 뿌리를 알려면 미국을 알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원치 않아도 미국의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한다.
외국 사람들이 태권도나 태견등을 배우려면 한국의 정신을 공부해야 하듯이
그들의 문화를 알려면 그들의 역사를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팝이 태동하기 까지 미국의 아픈 역사가 존재한다.
인디언들이 주인이었던 아메리카 대륙을 개발하기 위해서 무전 취식한 유럽인들은
아프리카의 원주민들을 노예로 만들어 개발을 시작하였다.
아무 이유도 모르고 한순간에 노예로 전락한 아프리카 사람들은 고향을 그리워 하며
노동의 고단함을 달래기 위해 그들만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것이 노동요, 가스펠, 블루스라는 장르로 발전을 하고 체계화가 되었다.
미국의 초창기 음악은 그런 흑인들에 의해서 만들어 졌고 그것은 블루스와 재즈라는 장르로
현재까지도 명백을 이어 가고 있는것이다.
지금까지도 유명한 재즈 뮤지션들은 흑인이 많은것을 볼수가 있다.
하지만 재즈라는 음악을 대중적인것과는 거리가 좀 멀고 복잡한 감도 있다.
그런 음악은 재즈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조차 대접을 받지 못했다.
그래서 조금더 쉽고 대중적인 음악을 원하는 대중들의 필요에 의해서
팝이라는 음악이 탄생한다.
재즈는 흑인이 팝은 백인이 많은것도 어쩌면 우연이 아닌것 같다.
펑키와 펑크라는 장르가 있다. 둘다 신나는 음악은 마찬가지 이지만
펑키음악은 흑인들이 정장을 입고 아주 리드미컬하게 연주하는 신나는 음악이고
펑크음악은 백인들이 옷부터 머리까지 과격한 모습을 하고 과격한 음악을 하는 아주 시끄러운 음악이다.
펑키음악은 사람들의 기분을 좋고 업시키지만 펑크음악은 그 정도가 과해서 사람들의 상태를 흥분상태로
만들기도 한다.
재즈와 팝이 혼합이 되기도 하지만 현재까지 평행선으로 가고 있는 느낌이 든다.
재즈 피아니스트중에 빌엔반스는 단지 피아노 실력 보다는 그 당시 흑인들이 점령했던
재즈 피아노 계열에 그들과 동등한 실력을 가지고 등장했다는 자체가 빛을 발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 지면을 통해서 음악의 역사(결국의 미국의 얘기가 되겠다.. ^^;)을 요약하여 뿌리를 알고
음악에 대해서 즐겼으면 한다.
다음에는 포크음악 대부 밥딜런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