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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진)
-아빠께-
아빠 저 수진이에요. 여기 필리핀은 Hot Christmas라서 조금 아쉬워요. 한국은 화이트 Christmas 일거 같은데
이번 2011년은 서리나 얼음 말고는 눈을 한번도 못봐서 많이 아쉬워요. 그래도 2012년은 언젠가 눈을 볼수 있겠죠?
그때까지 저는 기다릴께요. 아빠가 많이 보고싶지만 조금 적응해서 안 울고 있어요.
그리고 잘 때도 엄마랑 떨어져서 자고 있어요. 산타가 과연 필리핀에 올까요? 필리핀에는 안와도 한국에는 꼭 왔으면 좋겠어요.
닌텐도 will CD Just Dance를 들고............
아빠! 아빠가 담배는 안펴서 좋은데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걱정이에요. 아빠가 술을 많이 안드셨으면 좋겠어요.
근데 물고기는 어떻게 됬어요? 떨어져 있으니까 많이 궁금하다.....우리 스카이프많이해요.
그럼 이만
2011년 12월 25일 일요일
-항상 아빠가 많이 보고싶은 수진 올림-
(김수현)
To. 우리아빠♥
안녕! 나 수현이야. 난 여기서 잘지내고 있는데, 사랑하는 우리 아빠도 잘 지내고 있겠지?
아빠가 생각한것 만큼 덥지도 않고 위험하지 않아. 우리는 영어도 배우면서 다른것도 구경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어.
아 참! 학교에서 반이 갈렸는데 우리반은 자현이,나,수진이,6학년 언니2명,오빠2명 이렇게 됐어.
학교가 생각한것 만큼 나쁘지 않더라구 필리핀이라고 다 나쁜것도 아니던데. 아빠! 아빠도 아픈데 없지?
늘 우리아빠 나갈땐 목도리 하고 마스크 하구...난 우리아빠 잘지내고 있을거라고 믿어.
아빠 늘 힘내구, 화이팅! 사랑해!
Happy New year
2011.12.25 사랑하는 수현이가
To.우리엄마♥
안녕 엄마~ 나 수현이야. 난 필리핀에서 잘지내고 있어 여긴 엄마가 생각했던것 보다 좋아 여기 그렇게 많이 덥지 않아.
글구 저녁에는 날씨가 선선해서 그럭저럭 좋아 여기는 엄마샘이 한국 음식을 다 해주셔서 잘먹고 잘지내고 있어.
거기 좀 많이 춥지? 늘 감기 조심하고 다녀. 나갈 때는 목도리하고 마스크 꼭 하구 다녀. 거기는 눈왔다며? 나도 눈 보고 싶은데
여긴 눈이 오는 나라가 아니라서 말이야. 크리스마스 파티는 잘했어? 우린 바베큐 파티를 했어
아참! 민준이는 잘 있어? 한국에서는 민준이 많이 놀렸는데 ....여기오니까 또 보고싶네. 우리아빠는 태국가서 엄마랑 민준이랑
둘이 있어서 심심하겠다. 아빤 언제와? 빨리 왔음 좋겠다. 그럼 몸 조심하고 잘지내~! Happy New year~!
2011.12.25. 사랑하는 수현이가
(김영규)
부모님께
어머니 아버지 안녕하세요
저는 김영규에요 온지 1주일 밖에 안지났는데
보고싶네요 여기오니 많이 덥고 후덥지근해요
그런데 여기 침대가 8개나 있어요
매일 운동을 하는데 주로 농구를 해요 그리고 족구를 해요
매일 씻고 하니 좀 귀찮을때가 있어요
여기 학교도 다니는데 쉬는시간 마다 음료수 과자 사먹어요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 잘지내세요? 전 잘지내요
여기 오자마자 다치고 농구하다 다치니까 힘들어요
어머니 아버지 2주일만 기다리세요
어머니, 아버지 메리크리스마스 사랑해요
2011년 12월 25일 일요일
부모님을 사랑하는 영규가
(전시언)
To. 엄마 아빠
엄마,아빠 안녕하세요?
저는 아들 둘째 시언이에요.
엄마,아빠는 잘지내세요? 저는 잘지내요.
어제 매리크리스마스 잘보내셨어요?
저는 어제 선물교환 했어요. 내물은,장난감,젤리3개,아이스크림 1개에요.
저는 1월 22일날에 가니까 그때 보겠네요.
영상통화 하니까 엄마 아빠가 예쁘게 보여요.
엄마를 보면 눈물이나요. 아빠는 힘들겠지만 나는 아빠를 생각할거에요.
엄마 아빠 영상통화 많이 하세요! 엄마 아빠는 선물은 안받았나요? 저는 받았어요. 윗줄에 보면 종류가 있어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2011년 12월 25일 일요일
Merry christmas! 잘지내세요
(유자현)
To.엄마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엄마께 엄마, 나 자현이야. 내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했지? 있기를 빌어.
잘 지내고 있지? 난 잘 지내고 있어. 거기는 눈도 많이 왔지? 여긴 더워서 매일 샤워를 해야 할 정도야.
오늘은 크리스마스인데 너무 더웠어. 어제는 마니또 선물을 받고, 바베큐 파티도 했어 좋겠지?
난 잘 지내니까, 엄마도 잘지내~ 안녕
p.s 큐브사줘
12.25 Ja-Hyun
(전효찬)
어머니, 아버지께
어머니 아버지 안녕하세요?
저 효찬이에요 제가 필리핀으로 떠나고 나서 2주나 지났어요
저는 잘지내요 크리스마스 이브때 선물도 받고 기분 좋았어요. 저번에 영상통화도 했지만 그래도 보고싶어요
그러나 전 아마 1월20일날 가야하니까 그때까지 참을게요 하지만 친구들도 있고 놀때도 있고 울때도 있고 화낼때도 있어요
그때동안은 저 보고싶어도 꾹 참고 기다리세요
안녕히계세요
2011년12월25일
효찬올림
(이채은)
To. 소중한 울 가족....♥
하이~~>< 나 채은이야 예고없이 보내서 깜짝 놀랄지도 모르지만 기뻐해죠-그리고 사실여기 애들도 너무 착하고
공부도 꽤 규칙적으로 습관이 들어지는것 같아서 기뻐-♥
우리 귀염둥이 재치만점 은서도 보고싶고~ 오랜만에 엄마하고 아빠도 보고싶다. 여기오니까 처음엔 힘든듯 했는데
적응도 슬슬되고~ 애들이 잘따라주니까 편한듯.....
막상 쓰려니까 가족인데도 어색하다; 그래도 참하죠~ 원래 편지는 어색한것이야~♥히히히!
울가족 소파에 앉아서 내 편지 읽는거 생각하면 부끄럽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여기 크리스마스하고 이브는 엄청 실감이 안나. 완~전 더운데다가 평소랑 생활을 똑같이 하거등.ㅠㅠ 그냥 별탈없이
지내고 있어 엄마하고 아빠하고 은서 잘지내고 있쥐?
흑흑~><사랑해♡ 보고싶어 ♡ 늦었지만 Merry Christmas!
여기는 스케줄도 대박이다~
아침 7시에 준비하고 밥먹고 8시에 출발해서 4시까지 공부하고 와서 10분(?) 쉰다음 한 30~40분 공부하고 책읽고 저녁먹고
샤워한 다음 7시에 영어성경외우고 8~9시까지는 애기하면서 잘준비하고 밤산책 간후 잠이 들어..ZZZ
그래두 내가 적응하는지 보고, 알면 기뻐할거라 생각해. 한국에있는 울가족들 걱정되긴 하지만 내가 가는날까지
꼭 건강해야해.....안녕!
*이건 울 가족한테 쓴거고 은서꺼는 따로있어 그건 은서만 봐야돼 ><*
2011.12.26.월
울 가족들 따랑하는 추은스윌리쑤♥
(이시은)
부모님께♥
어머니,아버지 안녕? ㅋㅋ
나, 시은이야. 맨날 카톡으로 뭐 어떻게 지내냐고 묻는데
아주아주 잘먹고, 잘자고 있으니까, 걱정은 제발 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리고 나동생들이 게임하다가 폰 뺐겼으니깐 나한테 문자 보내거나, 전화하지 말고
24시간 항상 핸드폰이랑 붙어있는 오빠야랑 문자랑 전화를 좀 해!!!!.........
어쨋든......난 아주 착한동생들과, 채은이언니랑 같이 제일 큰 방에서 잘자고 있고,
엄마 선생님과 아떼들이 매일 식사 때마다 아주 맛있는 밥도 해주시고, 아빠선생님이
하교, 등교 할때랑 점심 먹을때 마다 차로 안전하게 태워다 주시니깐 절대로 무슨 걱정같은건 하지마!!!
그럼 1월 16날 봐~~~!!!!!
2011년 12월 26일
시은 올림♥
(김남규)
부모님께
아버지 어머니 저 남규에요~~
지금 이편지를 쓰면서도 보고싶어요..... 온지 얼마 안됬는데 1달뒤에 우리 만나겠지만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어요ㅠ.ㅠ
그리고 아버지 제가 어머니만 사랑하는거라고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아버지도 많이 좋아요...
비행기 타자마자 보고싶은게 아버지 였어요. 듬직하니까요
어머니 아버지 제가 없으니까 텅빈 느낌이 않좋으시겠지만 1달뒤에 만나니까 참으세요 ㅎㅎ
그리고 저는 별일 없어요 학교(오전) 끝나고 집에와서 점심먹고 학교(오후)끝나고 집에와서 상훈이형,원규형,영규,호세형,나랑
농구 하면서 놀고 다놀면 씻고 숙제하고 또 놀다가 저녁먹고 영어 성경 외우고 거의 비슷해요. 저녁에 심심하면 여자애들이랑
한나누나, 그리고 우리남자들 공기해서 음료수 사고 재미 있어요
동산으로 올라가면 마닐라 시내가 거의 다 보여요 정말 멋지고 밤하늘 별이 참 아름다워요 여기가 대한민국 보다 이걸 보니까
멋졌어요 불개미 한테 물려보니까 많이 따가워요 ㅎㅎ 다 추억이 되고 좋아요 아빠쌤(이남숙 아저씨) 농구 완전 잘해요.
호세형한테 기타도 배우고 집에가서 보여드릴께요 아직은 많이 모르지만요 지금 필리핀에서는 많이 놀고 영어하고 안 좋은건
거의없구 OFF라는게 있는데 바르면 모기가 안물어요 멋지죠? 저도 여기 와서 알았어요 대구도 지금 많이 추울 텐데 눈은 왔어요?
여긴 비밖에 안와요 또 무슨일있으면 돌아가서 말해드릴께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사랑해요 ♥
내년에 뵈요
12/25 sunday
김남규 올림
(이상훈)
To.부모님
음...영어로 쓰면 못알아들으실까봐 한글로 씁니다(영어로 편지를 못쓰는건 절대 아님, 영어만 쓰다가 한글 적으려니까 글씨는
못 쓸수도 있습니다)
잘있겠지? 크리스마스는 오붓하게 보냈고? (크리스마스 선물 없어도 되나 용돈을 조금 보네 주십사...ㅋ) 우리 없으니까
많이 심심할거야 어머니 아픈건 괜찮고? 아버지는 어머니 심심할텐데 집에 일찍 들어와서 좀 놀아주고.........
나는 잘 지내고 시은이도 잘 지내고 채은이도 뭐...약간 문제가 있긴 하지만 그런데도 잘지내고 있는데 잘지내고 있는지
모르겠네... 우리없다고 밥 거르지 말고 매 끼니 꼭 챙겨 먹어라 특히 저녁 챙겨먹고 전에는 편지 쓸려 그러면 종이가 커보였는데
오늘은 왜이리 작아 보이는지 ......
자랑 할거 보다 걱정이 오히려 더 많이 되네.....어머니는 살좀 빼고, 아버지는 술.담배 우리없는 동안이라도 끊고 앞으로 시은이는
한 20일 남았을꺼야....
20일만 참아 보고싶다 ! 연락 자주 해~~
2011년 12월 26일
아들 이상훈
(김원규)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 원규에요. 필리핀에 온지 5일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정말 많은 일이 일어났어요. 첫날의 시작은 비행기였어요.
엄마 아빠랑 헤어지고 그 먼 바닷길을 달려 바닷길에서 첫 해외를 맞이했죠. 비행기에서 내릴때부터 귀가 찟어질듯 아프고,
1시정도에 내려서 3시간 넘게동안 공항 앞에서 춤추고 간신을 먹다가 4시정도에 나갔어요. 그곳에는 매우 더웠어요.
그리고 우리나라 차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번호판도 한국과 달리 영어 3글자 숫자3자가 써져 있었어요.
그리고 차를 타고 집에 왔죠, 집에가니까 먼저 와있던 7명정도가 있었어요.
그리고 자고 일어나 학교에 가서 Level test를 봤어요. 필리핀학교의 책상과 의자는 참신기했어요.
의자의 반만한 책상이 의자에 붙어있었어요. 아이들과는 정말로 "빨리 친해졌어요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이 상훈이형, 남규, 영규, 시은이, 채은이랑 같이 오고 그곳에는 재환이 수현이 수현이 수진이 자현이 효찬이
시언이 이렇게 7명이에요 그리고 그곳에선 엄마썜 아빠쌤이라 부르고 호세형, 한나누나라고 있어요.
호세형한테는 기타를 배우고 있어요. 사진도 많이 찍고 잘 생활에 적응하고 있고요
어제는 농구하다가 공이 넘어가서 담을 넘어갔다가 개에게 물리뻔도 했어요 필리핀의 매점에는 다 철조망이 쳐저있고 직접 주문해야 되요. 공기도 많이 해요. 그 중에서 저 공기는 2~3등 정도해요
그리고 마니또를 뽑아 SM 몰에서 선물도 샀고요 전 큐브를 받았어요..헤헤 여기서도 큐브를 맞추며 자랑하고 있어요.
통화할때는 안 그랬는데 왠지 모르게 편지 쓸때는 눈물이 고이네요. 주말은 학교도 안가고 하루종일 놀아요. 크리스마스이브
때는 마닐라가 한눈에 다보이는 경치좋은 곳을 갔어요. 사진도 찍었고요. 남규도 통화할때 울고 무서운 이야기 할때도 울었어요,
이곳은 모기도 많고 개미도 많아요. 왼발에 물렸는데 잠시동안 못 움직였어요. 그 곳은 하도 어두워서 아무것도 안보여요.
그래서 불개미가 제 몸을 타고 오릊는 지도 몰랐고요. 농구도 정말 재밌고요. 마피아 게임, 윙크게임이라는 게임도 했고요
정말 재밌어요. 수현이라는 아기도 있는데 정말 귀여워요, 하이파이브 하자면 해주고, 포옹하자면 해주고, 야! 라고 소리
치기도 하지만 정말 귀여워요. 따갈로어도 두가지 정도 알아요. 빵잇, 아떼 빵잇은 못생겼다는 뜻이고, 아떼는 아줌마에요 그리고 바로 지프니! 필리핀의 버스죠. 군차를 색칠 한것을 버르라 하고 다녀요. 근데 지프니가 엄청 많아요 스쿨버스도 있고요,
그리고 점심시간 때는 집에 가서 점심을 먹어요. 밤에 선풍기를 틀고 자면 되게 추워요. 저 여기서 춤 진짜 많이 춰요.
노래부르다가 어떤형이 들어서 잘부른다고도 하고 저 지금 엄마, 아빠 많이 보고싶어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내년에 뵈요.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2011년 12월 25일
원규올림
(이재환)
To.아빠
아빠, 난 잘지내고 있어요. 아빠 너무 보고싶어요. 꼭 건강해야 돼요. 학교에서도 잘 지내고 있어요.
누나와 형과 동생들이랑 잘 지내요. 보고싶어요. 영어도 열심히 하고 학교에서도 재미있어요.
2월에 영어짱이 되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갈께요. 아빠도 골프 열심히 하고, 담배도 끊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사랑해요.
Happy New year
떡국 먹고 싶다.
From. 멋진아들 재환
첫댓글 잘 지내고 있다니 좋구나. 여기도 아빠랑 승현이 모두 잘 지낸단다.
누나 크리스마스 선물로 어항도 받았어 누나 없으니 심심해 ㅠㅠ _승현_
남규,영규 하잉~~말보다는 글로 표현하니까 좀더 진솔된 면이 보이는 것 같네...너희 둘 보내 놓고 많은 걱정을 했지만, 이글을 보니까 안심이 되네..시작이 반이라고 벌써 1/4이 지나갔네..남은 기간 동안 좋은 추억 만들어서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라다.
에궁! 대견한 우리아들들! 글 읽다가 눈물이 났잖오 ㅠㅠ,보고싶잖아 ㅠㅠ 시간이 빨리 간다 ^^ 우리아들들 열심히 생활하는거 보니 좋구나^^ 영규야 다치지 말고 밥 잘 먹구, 남규 기타도 배우고 큐브도 배워^^ 건강하구^^ 만나는 날까지 홧팅!!!!
편지보니까 왜 감동이 되지?
참 대견한 아들 딸들이네요.
아이들 편지보니 막 감동이 밀려와 눈물찔금...
상훈,시은아....편지 잘 봤어~~정말 보고싶다...오늘 난 휴가라 집에 있는데...너희들이 있었으면 좋았을껄~~아무튼 즐겁게 잘 지내고...상훈이는 폰만 가지고 놀지말구...시은이가 일러주네 ㅎㅎㅎ.. 샘들 말 잘 듣구.. 친구들과도 잘 지내구..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사랑해~~~
채으나~~엄마야.. 오전에 사진이랑 게시판 여기저기 둘러보고 나갔었는데...편지도 있었네~~ 편지 읽으니까 넘 반갑고 기쁘고 뭉클해지는 것 같아.. 암튼 잘 지낸다니 안심도 되고 보고 싶기도 하네..^^ 은서는 학원 다니면서 잘 지내고 있고...아빠도 매일 통화하는데 늘 그렇듯 바쁘지만 잘 지내셔.. 울 채으니도 즐겁게~ 건강하게~ 잘 지내~~!!
언쀠 me는 은서임. 별로 안 쳤는데... 오래걸렸을듯(?) 언니 맟춰쪄.소파에서 댓글쓰구,읽었는디...1월14일에나연주회 하는대...왔음좋겠다...^^열심히 피아노 치구있구...언쒸열공해~~
언니 밥 많이먹어?그리공부하면 배고플듯.글구 나 잘지내. 언니는 잘지낸다그래찌!!!언니 집에 컴퓨터 있나벼...imt영어자기주도 점수 올랐던데..10위였다,10위를 이탈했다,9위,10위...하여튼 공부 열심히 하구... 집에서 밥 잘먹으슈~~
효찬아!, 시언아! 편지 잘 받았어.. 넘 감동 받았구. 잘 지내는 모습 보니깐 안심이 된다.
벌써2주일이 지났구나.. 여기 구미는 지금 넘 추워 ~~ 울 아들 없으니깐 더 춥다..
형님들하구 농구 많이 해서 농구 잘하는 울 아들로 만나자.. 파이팅..
아들 사랑한다. 보고싶다.
울 원규가 필리핀 생활에 적응 잘하고 있는거 같아.엄만 마음이 놓인다.남규,영규 잘 챙기고 건강히 즐겁게
잘 ~ 지내다 오려므나.
엄마가 불러 주는것을 열심히 적은 모양이네^^ 아빠는 잘 살고 있으니 모자는 걱정하지 마시고, 울 아들 거기서 여러 경험도 하고, 형아 누나들과 잘 지내고.. 학교 생활도 열심히 하기 바란다. 농구도 열심히 해서, 한국 오면 아빠와 농구 자주 하자꾸나. 호세형아에게 농구 좀 배워라, 선수다..^^
엄마와 싸우지 말고 잘 지내길 바래. 우리 와이프, 아들 보고 싶네..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