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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천역사문화연구회
 
 
 
카페 게시글
2013년 춘천역사문화 시민강좌 자료방 <춘천시보 봄내>4월호를 보고 오영섭교수의 24강을 듣고 나서
一宅 추천 0 조회 305 13.04.30 13:04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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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4.30 18:54

    첫댓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강연 가려고 했는데 바쁜 일이 갑자기...

  • 13.04.30 18:57

    명쾌한 글 잘 읽었습니다. 지역사 정리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 13.05.01 09:33

    지난 2년 동안 시민강좌를 진행하면서 '춘천의 근대화'란 주제로 강좌를 한 것은 이번 24강이 처음인 듯 하다. 그러다 보니 일제 강점기의 한국사회'근대화' 논쟁이 부각된다. 춘천의 근대화 논의도 예외는 아니다. 따라서 강좌에서 제기된 주된 춘천사회의 근대화 이행기 과정중 3단계인, 1910년대 경춘간 신작로의 개통과 자동차의 왕래, 4단계 경춘선 철도 개통, 즉 일제의 춘천에 대한 식민 통치를 위한 수단으로의 도로망과 철도 건설의 사회간접 시설의 실태를 심도 있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좀 더 폭넓은 자료를 수집하여 정리하는 몫이 요청된다. 이는 우리 역사문화연구회의 과제 이다. 연구회의 자체 세미니가 요청되는 시점이다.

  • 작성자 13.05.01 10:31

    턱없이 짧게 준비한 강의에 운영위원장님이 사회를 보면서 박승한 고문님의 기억 이야기도 듣게 하면서 시간운용을 잘 하여 오히려 더 좋은 마무리가 된 거 같았습니다. 오영섭교수는 무슨 따끈따끈한 새 자료를 소개한다는 줄로 들었는데 위에 말한 거 말고는 별다른 게 없었으니 본인이 접어넣은 게 아닌가도 싶었습니다. 논문을 쓰는 중이라고 했으니 연말이면 알게 되겠지요!

  • 13.05.11 01:07

    작은 할아버지(1914년생)가 말씀입니다. 경춘선 철도 공사때 강촌지역에서 터널 공사를 했는 데 발파작업을 한 후 채 먼지가 걷히기 전에 작업에 투입되었다고 합니다. 아마 방진 마스크도 없이 그냥 공사터널에 들어갔을 것입니다. 먼지를 마셔서 병이 생겼는 데 고춧가루 물인가를 들이키면 좋다고 해서 이것을 잡숫고 혼났다고 합니다. 두달 일한 노임으로 받은 60원을 가지고 송아지를 한마리 사서 춘천에서 홍천 북방까지 끌고 가셨다고 하셨습니다. 전에 강촌지역의 터널을 지날 때마다 공사를 한 분들의 노고를 생각하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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