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여행] HAPPY 700 청정지역 평창팜에서 생산되는 명품 산나물 - 평창계촌마을
HAPPY 700
강원도 깊은 오지중의 오지, 평창의 평균 해발고도가 700M
강원도 평창의 깨끗한 환경에서 살고있는 그들의 삶을 살짝 엿보려 한다.
오늘 찾아간 곳은 '강원 평창 계촌마을'로 행정자치부 지정 정보화마을로 마을 사람들이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을 꿋꿋이 이겨내고 새로운 목표를 이루고 있는 마을이다.
인간의 생체리듬에 가장 좋은 해발고도 700M에 위치하여 살다보니 강원도 깊은 골 오지마을의 아름다운 자연과 순박한 인심을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시골마을이다.
평창계촌마을은 무, 배추 등의 고랭지채소, 고추, 양상추, 찰옥수수, 감자, 잡곡, 산나물 등 무공해 자연식품과 청정농산물의 생산지로서 마을사람들이 정보화마을을 이루어 계촌정보화마을작목반, 평창팜영농조합법인 등 각종 작목반이 활성화 되어 있는 마을이다.
이런 평창 계촌마을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농산물은 각종 농산물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평창팜영농조합은 송어체험장, 하늘마루 염소목장, 절임배추, 농산물판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오늘은 평창팜에서의 송어체험과 휴식, 그리고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산나물의 생산과정 등을 둘러보려 한다.
평창팜의 산나물 생산공장 시설
평창팜은 생산부터 가공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명품 나물을 생산하고 다양한 판매 루트를 확보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를 하고 있다.
평창팜은 농산물을 자체생산 및 농가협력 계약생산을 하고, 생나물 및 신선채소포장, 냉동나물가공, 건나물 가공 등을 하여 생산된 가공품을 곤드레나물체험, 감자체험, 식당 및 도매납품, 온라인 & 쇼핑몰판매를 하고 있으며 상설 체험장을 운영하여 송어맨손잡기 및 구이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휴게소에 지역 농산물판매소를 운영하고 체험을 하고 이곳에서 생산되는 나물 등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현지에서 생산된 곤드레나물이 삶을 준비를 하고 있다.
먼저 시설물을 둘러본다.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투입하는 곳이다.
여기는 나물을 삶고 1차 세척을 하는 곳이며
삶아진 나물을 다시 한번 더 세척하는 곳으로
우리가 현지에서 나물을 구매하여 집에서 삶고 아니면 건나물을 물에 대쳐서 무쳐먹을 때 제일 황당한게 흙이라든가, 작은 돌덩이들이 있어 밥 먹을 때 깨무는 것인데 이곳에서는 2번의 세척 과정을 거쳐 깨끗한 나물을 제공한다고 한다.
공장 내부
공장을 간략히 둘러보았으니 실제 작업을 하시는 것을 사진에 담는다.
생산된 나물을 골고루 잘 펴서 넣어준다.
나물이 삶아져 세척하는 곳을 이동하게 된다.
공장은 최신식 시설로 되어 있어 이곳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다.
삶고 세척된 나물
공장에서 나그네의 시선을 사로 잡은 것이다.
어머니나 마눌이 나물을 삶고 씻고 나서 두손으로 나물을 짤 때 손이 많이 아프다고 하는 것을 보았는데 이것은 기계로 물기를 짜는 것이다.
나물의 물기를 짜는라고 손목 관절이 안 좋을 수 있는데 획기적으로 기계로 짜다니 역시 세상이 좋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삶아진 나물을 건조시키는 건조기
보통 나물을 삶으면 그 색감이 거무스레하게 변하게 되는 데 평창팜에서 생산되는 나물들은 그 색감을 유지하고 있어 나물을 채취할 때의 나물을 확인할 수 있다.
공장에 딸린 하우스에서 농산물을 관리하고 있는 모습
우리네 어머니들의 삶의 현장을 보는 듯하여 찡하다.
비닐하우스에서 자라고 있는 곤드레나물
이건 취나물이다.
나물을 유난히 좋아하는 마눌이 이것을 보면 얼른 나물을 사고 싶어할 것 같다.
이곳은 눈개승마와 곤드레나물이 재배하고 있는 곳으로 깊은 산 중턱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잘 자라고 있다.
눈개승마
1차 생산이 되고 난 뒤의 곤드레나물밭
곤드레나물
평창팜에서 생산되고 있는 건나물인 깊은산골 곤드레나무, 취나물
냉동으로 나오는 곤드레나물
집이나 식당에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포장이 여러개 나눠져 있다.
휴게소에 마련된 평창의 농산물과 가공품들
평창팜 안내도
평창팜에서는 농산물을 생산, 가공, 판매하고 있으며 송어맨손잡기 체험, 송어숯불구이체험, 해먹, 새총놀이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 등을 갖추고 있다.
송어맨손잡기 체험장
오늘의 주인공 송어
송어를 이리몰고 저리몰고 신나게 송어랑 놀고있는 나그네
역시 촌놈이라 송어를 잘 잡는다.
누구냐고요.
바로 이글을 쓰고 있는 본인이지요.
송어를 잡았으니 숯불에 구이를 해 먹어야하겠지요.
숯불에 구워낸 송어와 계촌마을에서 생산되는 계촌 감로주 한잔
잘 어울리는 맛이겠죠.
나무 그늘에서 해먹에 몸을 담고 쉬어가고
어렸을 적 만들어서 새를 잡겠다고 뛰어다니던 그 시절을 생각나게하는 새총놀이도 해보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평창여행길에 찾아온 평창팜
평창팜에서 송어맨손잡기, 송어구이, 해먹, 새총놀이 그리고 청정지역 계촌마을에서 생산되는 나물을 생산하고 가공, 판매하는 현장을 둘러보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찾아가는 곳
평창참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고원로 898-43(계촌리 2726번지)
전화번호 : 033-332-9779
홈페이지 : http://www.pcfarm.kr/
첫댓글 이런곳에서 나오는 산 나물은 정말 맛나겠어요
평창팜이 많이 발전하였네요
평창에서 나는 산나물을 특성화 시킨 사업이네요,,,,,,,송어 잡아서 불에 구워 산나물에 싸서 먹으면 맛나나요?
저의 지인께선 포스팅을 보시고 8월21일 직원들 워크샾을
이곳에서 1박 하시겠다고 연락왔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