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장보고를 만들자
- 읍면순회 장보고 업적 알리기 강좌 개최
- (사)장보고연구회 주관으로 각 읍면 지도자 대상 실시
- 지난 2일 금일읍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진행 예정
완도군과 완도군의회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장보고연구회가 주관 및 주최하는 읍면순회 장보고 업적 알리기 강좌가 지난 2일 금일읍을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사)장보고연구회 박 봉욱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행사로서 ‘제2의 장보고를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각 읍면의 지도자들을 초대하여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장보고대사의 생애와 업적에 대하여 서로 생각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들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추 강래 사무국장은 “우리 고장의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군의 협조를 얻어 본 순회 강좌를 실시하고 있으며 외부 강사에 의존하지 않고 본 연구회 소속 임원중에서 적합한 강사 4분(이문교,추강래,강혁필,김경석)을 선정하여 운영 중에 있다.”고 말하고 “본 강좌를 통해 각 읍면 지도자들께서 완도의 역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신다면 장차 그 후손들이 장보고를 본받아 제2의 장보고가 탄생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