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다식 수업이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수업전에 맛난 김밥과 떡볶이등 간식과 차로 배를 채우고 담소를 나눴습니다
맛난 저녁과 간식을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 차는 뽕잎차 두번째 차는 정산소종이었습니다 예전처럼 훈연향이 강하게 나는게 아니라 부드러운 향이 났습니다
다식 수업의 선생님은 예다회 김경옥님이었습니다
오늘 배운 다식은 새해차회때 처음으로 선보인 다식인데 바로 만들고 완성품까지 볼 수있어 다식수업 주제로 정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새해차회때 김복일선생님께서 뽑은 다식1위이기도 합니다 맛있고 씹기도 좋고 멀리 가져가기에 보관도 용이해 해외에 들고 나가기에도 제격이라 1위로 뽑았다고 합니다
다식 중에 과일젤리로 볼 수 있고
김밥처럼 마는게 다른 젤리종류와의 차이점입니다
재료를 넣고 끓여서 조청까지는 아니어도 걸죽해질땨까지 끓이고 식히기 위해 쟁반에 부어 골고루 얇게 편평하게 펴서 굳힙니다
젤리를 굳히는 동안 홍잭살에
일본 양갱과 도라지정과를 먹었습니다
현겸님이 사오신 일본 밤양갱과 다식선생님 김경옥님이 선물해주신 정성 가득 도라지정과! 감사합니다~ 넘 맛났어요~ 그리고 도라지 정과 만들때 팁도 알려주셨습니다 도라지는 될 수 있으면 길쭉하고 잔뿌리 없는걸로 하고 졸일때 도라지가 안 뜨게 누른름 세번정도 식혔다 줄이고 맥아물엿을 써야 쫄깃
거품은 없어지니까 안걷어내도 되고
다식샘은 건조기에서 70도에서 네시간 말림
덜 말랐을때 설탕을 뿌리면 너무 범벅이되고 파우더는 도라지가 다 먹어버려 다식샘은 자일리톨 설탕을 쓴다고 하심! 감사함다~
그럼 이제 적당히 굳은 젤리를 확인하고 설탕을 고르게 뿌린 후 돌돌돌 말아 자르면 다식 완성~!
적당히 굳은 젤리위에 설탕을 골고루 뿌립니다 김밥을 말때 붙이기 위해서 끝까지 밥을 펴지 않는 것처럼 가장자리는 설탕을 뿌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너무 넓으면 말기가 힘들기 때문에 반을 자르고 살살 끝까지 말아서 자르면 동글동글 젤리 다식 완성~!!
이렇게 다식 수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즐겁고 유익한 수업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맛도 좋고 돌돌돌 말려 모양도 예쁜 다식을 가르쳐 주신 김경옥님과 수업 준비해주신 선생님, 횐님들 모두 감사합니다~^0^
첫댓글 새로운 다식의 지평을
넓혀준 경옥님께 감사드리며~,
맛난 과일 젤리와 도라자정과 선물 최고였어요.
기록해준 여지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