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파도 볼수없는 아버지
오늘따라 왜 이리 그리운지
한번도 못 느껴본 감정
흘러가는 구름따라 밀려오네
한없는 아량으로 자식 키우며
큰소리 매 한번 없던 아버지
예쁜 옷감으로 옷 만들어주고
뿌듯함에 미소짓던 아버지
교단에선 근엄한 선생님
집에선 인자하신 우리아빠
엄마대신 장떡구워 먹이며
사랑만 주고가신 아버지
아직도 아빠모습 선한데
기약없는 만남의 시간
꿈에라도 한번 웃어주시면
소리내어 목메이게 불러볼텐데
첫댓글 좋습니다 잘 봅니다
첫댓글 좋습니다
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