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경일 개천절 축하하는 노래(頌辭)」 본사 동인(本社同人) 『진단』 제6호
2024년 8월 19일
진단(震壇) 신문사에는 한국인과 중국인 직원들이 있었고 이들이 모두 함께 개천절을 노래하였습니다. 개천절에 관하여 충분한 이해와 존경심이 담겨있습니다. 단군과 개천절을 모르던 중국 사람들에게도 큰 영향을 주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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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경일 개천절 축하하는 노래(頌辭)」, 본사 동인(本社同人)
『진단(震壇)』,제6호 목차 (한국 기원 4253년, 대한민국 2년 11월 14일)
혼돈(混沌) 상태에서 천지가 개벽(元)하기 시작한 뒤에 신인(神人)이 하늘에서 내려오셨네.
지도자가 되시고 스승이 되셔서 황무한 세계를 개척하셨네.
곡식을 심으시고 집을 지으시고 아름다운 옷을 입게 하셨네.
남녀 관계에서 비롯하여 부자 관계까지도 사회윤리에 원칙을 만드셨네.
많은 사람이 머리를 수그리고 임금(極)으로 세우니, 하늘의 사시 운행이 정상화하여 이슬로 적셔주어 풀과 나무까지도 덕화(德化)를 입었네.
반만년 역사가 기록되었는데 성대하고 위대한 문명이며 국민이 인(仁)하고 자애(慈愛)롭고 용맹하고 정의로움은 국가의 문화가 되었네.
덕화(德化)와 정치가 미치는 곳마다 모두 낳고 자라는 덕택을 입었으니 그의 은혜와 그의 덕화는 마치 해가 떠오르고 달이 차가는 것처럼 발전하였네.
시월(小春 가을 시월) 3일은 회계연도의 시작일과 달력의 역원(曆元)으로 삼았고 모든 백성이 자손 대대로(雲仍) 노래하고 축하하며 잊지(諼) 않는다네.
널리 널리 화목하게 화합하고 맑은 복(福)을 맞이하여 성인께서 가르치시고 세우신 나라(聖域)에 봄이 돌아오면(독립하면) 신인께서 승천하셨다는 높은 산(백두산)에도 밝은 달이 높이 뜨겠지요.
아! 성대하고 위대하니 누구인들 우러르지 않겠는가! 우리(同人들)는 삼가 목욕하고 깨끗한 마음에서 이 나라가 영원하길 절하고 노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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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國慶開天節頌辭」(本社同人)︰
元始渾沌,神人降于。迺君迺師,拓關荒蕪。
藝穀築屋,爰有美服。男女父子,倫序有則。
萬眾稽首,建其有極。天開露潤,化被草木。
半萬誌識,堂皇文明。仁慈勇義,厥維國光。
聲教所暨,咸濡生成。其惠其德,如升如恒。
小春維三,月正日元。萬姓雲仍,歌頌不諼。
洋洋雍雍,導迓純嘏。聖域春回,神岳月高。
於戲之盛,孰不景仰!同人齊沐,拜咏無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