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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유지원 성현동 [실습 7일 차] 이웃 분들과 관계 맺기
유지원 추천 0 조회 228 21.08.03 18:44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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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8.03 22:33

    첫댓글 "불안정한 상황과 여건 속에서 사업을 이끌어 내고자 노력하면서도, 막막함이 뒤따른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정말 공감되는 마음입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도전하지만 답답한 기분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그래도 그 안에서 저희에게 주어진 것들을 하려고 마음먹고 다양한 것들을 찾아 실행하고자 하니 훨씬 마음이 편합니다."

    저도 지원선생님처럼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다양한 것들을 실행해봐야겠네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한 만큼 분명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응원합니다 화이팅!!~!

  • 21.08.04 07:47

    불안정한 상황과 여건 속에서 사업을 이끌어 내고자 노력하면서도, 막막함이 뒤따른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래도 그 안에서 저희에게 주어진 것들을 하려고 마음먹고 다양한 것들을 찾아 실행하고자 하니 훨씬 마음이 편합니다.

    선생님 기록을 읽으니 저도 마음이 편해져요:)
    막막함에 좌절하지 않고 그 안에서서 다양한 것들을 하려하는 지원선생님을 응원합니다!

  • 21.08.04 08:04

    기록을 올리고 난 뒤의 일이죠. 김송지어르신이 전시회 준비는 그만하자는 연락을 받고 염려하는 마음이 더커지지 않았을까싶어요. 그래도 선생님 여러방법으로 제안도 해보고 실습을 하는 기간 내에 어르신의 일을 어떻게 도와드릴 수 있을지 고민했었잖아요. 그리고 함께하는 지용, 동준, 은지 선생님과 7일간의 시간을 보내며 다양한 변수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배우고 경험하고 있었어요. 어르신의 삶을 통해 사람살이가 무엇인지, 어르신이 항상 말씀해주시던 복지정신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으로도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상황,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폭염, 어르신이 늘 고민하셨고 둘레 어르신들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계셨기에 전시회에 대해서 고민이 많으셨어요. 그럼에도 개별적으로 찾아갈때마다 반겨주시고 어르신이 가장 좋아하시는 공간인 성당에서 선생님들과 만나고 어르신의 꿈에 대해 들은 이야기들을 잘 기록해서 어르신과 약속한 날 감사편지를 써서 드리면 어떨까싶어요.

  • 21.08.04 08:06

    전시회에 대한 생각은 접고 해보고 싶은 일들이 있어 그 일들을 위해 새로운 한걸음을 내딛으시는 어르신께, "꿈을 이루는 데 용기를 좀 주세요."라며 해주신 말씀을 기억하며 이제는 마지막이 될 만남을 준비해봐요.

    그리고 8월4일부터는 동네인사 다니면서 코로나19상황에서 해볼만한 일들을 공부하며 정해봅시다.

  • 21.08.04 12:53

    “ 지원이는 사진보다 실물이 더 예뻐. 생글생글 웃는 것이 참 밝고 좋아 머리 묶으니 얼마나 시원해 보이고 좋아.”

    “ 지용이는 목회자가 될 건가? 섬세하고 말도 잘하는 것이 목회자 할 것 같아.”

    지원, 지용 선생님을 이렇게 만나주신 김송지 어르신 고맙습니다. 많은 것을 보고 듣고, 꿈꾸고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해주신 말씀 속에 어르신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축복해주시고, 귀하게 대해주신 어르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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