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인사]
# 당곡중학교 지역사회교육전문가 선생님
설레고 긴장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인사하러 나갔습니다.
가서 자기소개를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떤 말씀을 해주실지
머릿속으로 상상하며 나갔습니다.
당곡중학교 지역사회교육전문가님은 반갑게 인사해주셨습니다.
관련 자료를 인원수에 맞춰 준비해주셔서,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감사했습니다.
자리에 앉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기존 7개의 영역이 4개의 영역으로 재구조화됐어요.”
“태어난 곳은 달라도 교육은 평등하게 받기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추진됐어요.”
이 외에도 학교 사회복지 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반의 사례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한 반에서 아이들이 몇 명이 자해를 한 일이 있었어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다 같이 재밌게 할 수 있는 가방 만들기 프로그램을 했어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거에 있어 어려울 수 있지만,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복지를
기획하신 거에 많은 배움을 느꼈습니다.
사회사업을 진행할 때 사회사업가로서
당사자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해야 하는 배움을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구립당곡 경로당 회장님
회장님은 축하한다고 하셨습니다.
“강감찬관악복지관에서 실습하게 된 거 축하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말씀이라 그런지 제 마음에 더 와닿았습니다.
사회사업 더욱더 잘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회장님은 지역사회에 경로당 운영을 위해 신문을 보신다고 하셨습니다.
신문을 가지고 오셔서 직접 읽어주시면서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신문을 보면 지역사회에서 실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조언도 해주셨습니다.
“선생님들도 신문 보면 실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나도 경로당 운영하려고 신문을 매일 많이 봐요.”
실습생으로서 신문을 보며 지역사회를 공부하는 것은 생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실습생에게 필요한 사전 공부 방법이 또 하나 생긴 것 같아 좋았습니다.
인사를 마친 후, 회장님은 옥상과 창고를 소개해주셨습니다.
“옥상에서 곶감도 말리고, 국화도 키워요.”
“여름에는 올라와서 장기도 둬요.”
옥상에서 창고로 내려가 소개해주셨습니다.
창고에서는 직접 고치신 물건이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여기는 다 있어.”
“내가 직접 선풍기도 고쳐다가 줘요.”
말씀하셨습니다.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시는 마음이 느껴져
절로 감동이 느껴졌습니다.
창고를 보던 도중 ‘고구마 굽기’ 활동에 유용하게 쓰일
고구마 도구가 있었습니다.
“회장님 저희가 빌려도 괜찮을까요?”
회장님은 흔쾌히 빌려주시기로 하셨습니다.
고구마 구워먹기 활동을 하게 된다면
감사 인사를 드리고,
아이들이 직접 구운 고구마를 드리고 싶습니다.
# '생명이 있는 가게'꽃집 사장님
사장님은 반갑게 나와 맞이해주셨습니다.
꽃집 사장님은 옥탑방에 사는 청년들에게 쌀과 김치를 제공하십니다.
어르신들께 안부 전화를 하시고 지역사회와 관련된
많은 활동을 활발히 하십니다.
평소 사장님은 꽃집을 운영하시는 터라
화분을 아크릴 물감을 잘 꾸미십니다.
보라매동 슈퍼바이저 선생님들께서
마을 선생님 섭외를 하십니다.
선생님은 부끄러워하시면서
“선생님들이 가르쳐주면 되겠네.”
“나는 자격증도 없는데..”
말씀하셨습니다.
이내 창고로 가 아크릴 물감으로 꾸민
화분을 보여주셨습니다.
마을 선생님 섭외에
긍정적으로 생각하셨고, 고민 후에 알려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선뜻 누구를 가르쳐준다는 것이 어려울 수 있는데,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시는 꽃집 사장님을 보고
따뜻한 지역사회 인정을 느낍니다.
마을 선생님 섭외 과정을 보면서,
나중에 있을 마을 선생님 섭외에 많은 공부를 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리스쿨 영어 학원 원장 선생님
사회사업을 잘할 수 있도록 공간을 내주신 분이었습니다.
보라매 마을 선생님 활동 아동 섭외에 도움을 주신 분이기도 합니다.
거점 공간을 흔쾌히 내주신 원장 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드렸습니다.
“선생님 마을 선생님 활동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히려 더 감사하다고 하시는 모습을 보고,
이번 마을 선생님 활동에 더 열심히 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을 선생님 만남
첫 마을 선생님 만남을 앞두고 많이 긴장되고,
또 설레는 마음으로 뵈러 갔습니다.
문 앞으로 직접 마중을 나오셔서,
반갑게 인사해주셨습니다.
마을 선생님 활동 일정에 말씀드리며,
거점 공간에 가스 연결이 돼 있지 않은
상황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어르신께서
“우리 집에 인덕션 하나 있어.”
“프라이팬도 두 개 있는데 활동할 때 쓰면 좋겠네.”
인덕션과 새 프라이팬 두 개를
제공해주시는 것도 감사했습니다.
어르신은 요즘 호떡 키트로 만들어 본 적이 없으셔서
실습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선뜻 호떡으로 미리 연습하는 것을 먼저 제안해주셨습니다.
또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활동을 두 번으로 나누는 거에
괜찮으신지 여쭤봤습니다.
선생님은 흔쾌히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번거로우실 수 있는 상황 속에서도 흔쾌히
시간을 내주셨습니다.
이번 호떡 만들기 활동
정말 열심히 임하고,
선생님께 직접 호떡을 만들어 드리고 싶습니다.
“자식들이 다 외국에 가 있으니, 있어도 없는 자식이야.”
“혼자 적적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줘서 고마워요.”
오히려 도구를 제공해주시고,
흔쾌히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어르신께서 따뜻한 마음으로
감사 인사를 해주시니
마음이 위안이 되고,
사회사업가로서 열정을 쏟아 붇고 싶은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느낀 점
지역사회 인사와 마을 선생님 만남에
앞서 많이 긴장되었습니다.
찾아뵙고 어떤 말씀을 드릴지,
어떻게 인사드릴지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지역사회 주민분들은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실습하게 된 것에 축하해주셨습니다.
마을 선생님 활동을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오고 가는 따뜻한 인사 속에,
대화 속에
많은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믿고 흔쾌히 거점 공간을 내주시고,
활동에 열심히 임해주시고
활동에 필요한 도구를 내주시고,
실습 하는 것을 축하해주시고
많은 도움과 배움을 얻었습니다.
도움을 얻은 만큼,
배움을 얻은 만큼
사회사업가로서 사회사업 잘해야겠습니다.
열심히 임해야겠습니다.
첫댓글 "도움을 얻은 만큼,
배움을 얻은 만큼
사회사업가로서 사회사업 잘해야겠습니다.
열심히 임해야겠습니다."
우주 선생님의 다짐이 멋있습니다!
날씨는 추웠지만, 보라매동만큼은 선생님들 덕에 한결 따뜻해졌을 것 같습니다:)
이우주 선생님의 보라매 마을 선생님 사업,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