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요 실습 일정
시 간 | 프로그램 | 대 상 자 | 내 용 | 실습생 역할 |
9:00~10:00 | 복지요결 공부 | 실습생 전체 |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 시청 -‘모멸감과 자존감’ 시청
| -기록, 경청 |
10:30~11:50 | 기획단 만남 | 초등학생 4명 |
-갑을아파트에 홍보지 붙이기
| -모임 진행, 경청 |
12:00~13:00 | 점심식사 |
-
| - | - |
13:00~16:30 | 실습일지 및 활동일지 작성 | 실습생 |
-실습일지 기록 -활동일지 기록
| -기록 |
16:30~18:00 | 나눔 | 신림동 팀원분들 |
-진행 상황 공유하기 -슈퍼비전
| -경청 |
2. 실습 일정 세부 내용
:기획단 만남(10:30~12:00)
오늘은 기획단 아이들과 7번째 만남을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갑을아파트 단지 엘리베이터랑 경로당에 홍보지를 붙이기로 했습니다. 아이들과 홍보지를 붙이러 가기 전, 마피아 게임을 하면서 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서로 돌아가면서 사회자 역할을 했습니다. 이후, 홍보지를 붙이러 갑을아파트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은 직접 경로당 내부랑 단지 엘리베이터에 부착했습니다.
3. 실습 일정 평가
1) 배운 점
-영상 시청, '어른들이 해야 할 일'
오늘 시청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의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를 통해 놀이의 중요성과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놀이가 단순히 즐거움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성장에도 필수요소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요즘 주위를 둘러보면,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찾기 힘듭니다. 오히려 학교가 끝나면 국어학원, 수학학원에 가는 등 누구보다 열심히, 바쁘게 살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더 자주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아이들의 삶이 너무 당연시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안타깝다는 감정이 들었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현재 활동 중인 동아리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 생각이 났습니다. 동아리에서 '아동의 놀 권리'를 주제로 동화책을 제작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엔 아동권리 협약 31조에 따르면, 어린이는 충분히 쉬고 놀 권리가 있다며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해 규정해 놓았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이 놀 권리를 충분히 누리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우리는 아이들의 '즐겁게 놀 권리'를 보호하고 지켜주는 데 책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우리 모두가 어린 시절에 경험했던 기억이며, 권리를 지켜 주려고 노력하는 것은 한때 어린이였던 어른이 해야 할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획단 만남, ”이거 언제 진행하는 거라고? 저희 다음 주 목요일에 진행해요!“
오늘은 갑을아파트 경로당에 홍보지를 붙이기로 한 날입니다. 갑을아파트로 향하기 전, 아이들과 마피아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모든 열과 성을 다해 진심으로 게임에 임했습니다. 시민인데 마피아로 지목당하면 온몸으로 슬픔을 표현하고, 마피아가 되어 승리를 거두면 누구보다 행복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오늘 오전에 배운 놀이의 중요성을 생각하면서, 아이들이 앞으로도 게임에서 이기기도 해보고, 지기도 해보는 등 실컷 놀았으면 좋겠습니다. 이후, 아이들이 직접 만든 홍보지를 가지고 갑을아파트로 향했습니다. 먼저, 영화제를 진행할 경로당에 홍보지를 부착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은 테이프를 사용하여 경로당 벽에 붙였습니다. 그러자 어르신들이 "이거 언제 진행하는 거라고?"라고 질문하자 아이들이 " 저희 다음 주 목요일에 진행해요!"라고 알려드렸습니다. 다음으로, 갑을아파트 단지 내 엘리베이터에도 홍보지를 부착했습니다. 공동현관문을 열기 위해 아이들이 직접 주민분들께 문 좀 열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건이가 공동현관문이 닫히지 않도록 잡아 주고, 현서는 홍보지를 붙이는 동안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지 않게 열림 버튼을 누르고, 희서랑 수민이가 엘리베이터에 있는 게시판에 홍보지를 붙이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맡은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홍보지를 다 붙이고 잠깐 열을 식히고자 정자로 돌아오는 길에 지나가시는 어르신분께 홍보하는 것까지 잊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의 적극적인 모습과 스스로 해내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이런 아이들과 함께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2) 보완점
-
3) 슈퍼비전 요청 사항
-만약, 아이들끼리 의견이 대립되는 상황이 오면 어떻게 해결하는지 궁금합니다.
-아이들이 사소한 내용에도 언성이 높아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단호하게 중재하는 게 맞을지 아니면 최대한 부드럽게 넘어가는 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첫댓글 의견이 대립될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두가 상의해 볼 수 있게 합니다.
그래도 안 될 경우 제 생각을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언성이 높아질 때
흥분하는 경우라면 부드럽게 이야기하고 넘어갑니다.
안 좋은 행동을 했을 때
단호하게 이야기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