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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신년토론 풀영상] 한국 언론, 어디에 서 있나 (2020.1.1.) https://www.youtube.com/watch?v=wJHOHXOIIqc |
[JTBC 뉴스룸 신년토론 풀영상] 한국 정치, 무엇을 바꿔야 하나 (2020.1.2.) https://www.youtube.com/watch?v=AVwKe6Xrslg |
2020년 1월 1일 ‘기자+쓰레기’의 합성 신조어인 ‘기레기’가 마침내 대한민국의 공인제도권 어휘로 등극했다. 굳이 ‘등극’으로 표현하는 이유는 다름 아니다. 그 등극 마당이 바로 Jtbc의 ‘신년 특집 대토론’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이다. T.V. 방송 부문에서 최근 수년간 가장 높은 신뢰를 받아 온 Jtbc, 마찬가지로 최근 수년간 우리나라 언론인 중 가장 높은 신뢰를 받아 온 손석희 앵커, 그리고 이들의 일반 뉴스나 정기 토론프로그램이 아닌 ‘신년 특집 대토론’ 프로그램, 그것도 프로그램의 문을 여는 첫 번째 토론 주제가 바로 ‘기레기’였기 때문이다.
이제 ‘기레기’는 더 이상 젊은 세대의 SNS에서나 통용되는 속어 또는 뭔가 비아냥 느낌의 표현이 아닌, 공식 방송용어가 되었다. ‘참 기자 정신’을 상실한 21c 대한민국 일부 언론인들의 안타까운 모습을 신랄하고도 날카롭게 드러내는 센스 넘치고도 격조있는 문화어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제는 점잖은 이들도 아주 점잖은 어투로 ‘그 기레기들이 말이죠’라고 말해도 격이 떨어지거나 품위에 손상이 갈 일이 전혀 없는 국민 표준어가 되었다.
언론은 ‘제4부’로 불리기도 한다. 국가의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에 이어 네 번째 부라는 의미이다. 세 부를 견제하는 언론 기능이 매우 중요하고 사회적으로 미치는 언론의 영향력 또한 세 부의 국가 기능에 비해 결코 작지 않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물론 언론의 기능과 영향력 행사 측면에서 그렇다는 것이지 그 기능과 영향력 행사에 수반되는 책임까지 공식 국가 기관처럼 그렇게 균형 있게 부담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책임’ 쪽은 언론 스스로가 알아서 지면 좋고 지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영역으로 놓여 있다. 사회적 기능 및 영향력이라는 ‘권한’ 측면에서는 입법이나 사법, 행정을 능가할 정도지만 그 기능과 영향력에 수반되는 높은 수준의 ‘책임’ 측면에서는 언론 자체의 자율에 내맡겨져 있는 것이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언론 분야만이 누리는 특혜적 지위다.
21c 민주주의 사회에 리바이어던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바로 언론이다. 현실에서 특정인이나 특정 조직 또는 특정 정권의 운명을 가를 정도의 막강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거기에 상응해야 할, 같은 크기의 의무에서는 한없이 자유롭다. 어느 누구로부터도 책임 추궁을 당하지 않는 ‘신성(神聖)가족’, 저 드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 언론의 위용이다.
* le·via·than리바이어던: 1. 레비아단(성서에 나오는 바다 속 괴물) 2. (강력하고) 거대한 것 |
언론의 기사 내용 부실, 사실 왜곡, 있지도 않거나 확정되지도 않은 ‘가짜 뉴스(Fake news)’ 보도 등에는 여러 가지 배경이 있을 수 있다. 기자의 문장구성 능력, 기자 개인의 태도, 언론사의 의도나 편향된 확신, 외부세력의 압력 또는 언론사와 사회 일부 세력과의 야합 등 다양한 것들이다. 그러나 기자 개인의 일탈이나 실수 등 그 어떤 이유로든 부실 기사, 사실 왜곡, 가짜 뉴스는 용납될 수 없다. 그것은 자율에 맡겨진 언론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방기이자 저널리즘 정신의 타락이기 때문이다.
- [팩트체크] 시청자가 뽑은 2018년 최악의 가짜뉴스는? https://www.youtube.com/watch?v=5VuEKdm-mYU |
예수는 그의 뜻을 좇는 제자들에게 빛과 소금이 되라고 했다. 기자라는 직업은 생명을 키우고 인간의 몸에 유용한 것들을 직접 만들어내는 빛은 아니지만 그 생명과 유용한 것들을 상하지 않도록 하는 소금의 역할을 한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만일 소금이 짠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다시 짜게 만들겠느냐? 그런 소금은 아무 데도 쓸 데 없어 밖에 내버려 사람들에게 짓밟힐 따름이다’(마태오5:13)라고 예수는 말했다. 소금이 제 역할을 못하면 못하는 그 자체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짓밟히게 된다고 예수는 말하고 있다. 언론도 그렇다.
-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면 무엇이 좋을까?/ 연중 제5주일/ 2023 02 05/ 전삼용 요셉 신부 https://www.youtube.com/watch?v=z5f-W_o0wjE |
- EBS 스페이스 공감 - 빛과 소금_#001 https://www.youtube.com/watch?v=2H3A4cxvzOY |
고대 로마시대의 대표적인 사상가이자 정치인 그리고 반(反)카이사르파 공화주의자였던 키케로는 2차 삼두정치 주역 중 한 명이었던 안토니우스 측에 의해 살해당한다. 살해 배경은 바로 키케로의 안토니우스에 대한 탄핵문 작성이었다. 그런데 안토니우스는 부하 헤렌니우스에게 키케로를 죽일 것을 명령내리면서 키케로의 목과 함께 반드시 손을 잘라올 것을 지시한다. 바로 자신에 대한 탄핵문을 쓴 키케로의 그 손을 잘라오라는 의미였다. 공자는 ‘뜻이 굳은 이는 자신의 주장으로 인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을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하며, 장수는 그 용맹으로 인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을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한다’(志士不忘在溝學 勇士不忘喪其元)라고 말한다.
* 고대 로마의 정치가 겸 저술가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라틴어: Marcus Tullius Cicero |
양심을 외면하면서 사실을 왜곡하고 가짜 뉴스를 만들어내는 행위는 사회를 퇴보시키고 한 번뿐인 자신의 소중한 삶을 오물과 악취로 범벅된 누더기로 만든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조직의 종말까지 재촉한다. 공자나 키케로의 교훈까지는 언감생심이더라도 최소한의 양심은 챙길 일이다.
공자(BC5522-BC479)가 살아생전에 직접 쓴 책은 사실 「춘추(春秋)」 하나로 추정된다. 공자의 언행을 다룬 「논어」는 공자가 세상을 떠난 뒤 제자들의 손에 의해 편집되었다. 「춘추」는 공자의 조국인 노(魯)나라의 역사서다. BC722년부터 BC481년까지 241년간 노나라를 다스렸던 12명 왕 때의 역사를 정리해 놓은 책이다. ‘춘하추동(春夏秋冬)’이라는 말을 간략히 한 것이 「춘추」이고 ‘춘하추동’이 바로 시간(계절)을 나타내니 「춘추」는 역사서 이름으로 적절하다. 중국의 역사가들은 공자가 살았던 그 언저리 시간대를 무엇이라 부를까 하고 고민하다 그 이름을 이 공자의 책 「춘추」에서 빌려온다. 바로 ‘춘추시대’, 주(周)왕조(BC11c-BC256) 후반을 이르는 그 ‘춘추시대(BC771-BC403)’다
공자는 「춘추」를 펴내고 뿌듯해했다. 자신이 쓴 「춘추」에 대해 ‘나를 알아준다면 그것은 바로 이 책에서 비롯될 것이며, 나를 허물한다면 그것 또한 이 책 때문일 것이다’(知我者 其惟春秋乎 罪我者 其惟春秋乎)라고 말한다. 공자가 뿌듯해했던 이유는 이 책을 펴냄으로써 앞으로 나라를 혼란에 빠트리거나 인륜을 어지럽히는 난신적자의 출현이 억제될 것이라는 확신 때문이었다. 공자 사후 이 「춘추」로 인해 얼마나 난신적자의 출현이 억제되었는지 확인할 길은 없다. 어찌 되었든 동양 사상의 주류이자 최대 주주인 공자의 저술인 만큼 「춘추」는 많은 이들에 의해 역사 내내 연구되고 탐독된다.
그런데 후세인들은 「춘추」의 가치를 또 다른 곳에서 찾았다. 이른바 ‘춘추필법(春秋筆法)’, 즉 ‘춘추 저술의 원칙’에서였다. 사람들은 공자의 「춘추」 저술 원칙을 세 가지로 정리했다. 바로 ① 기사(記事), ② 정명(正名) 그리고 ③ 포폄(褒貶) 셋이었다. ‘기사(記事)’는 오늘날 언론 기자들이 ‘기사(記事)’를 작성할 때 ‘있는 사실 그대로 작성한다’는 원칙 그대로 ‘사실(事)’을 ‘작성하는(記)’ 원칙이다.
두 번째는 ‘정명론(正名論)’에 바탕 해 사실을 따져보는 것이다. 즉, ‘정명(正名)’이라는 말 그대로, ‘이름(名)’에 ‘맞는(正)’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를 따지고, 나아가 그 각각의 이름에 맞는 역할을 하도록 경계하는 것이다. 바로 공자의 그 유명한 ‘군주는 군주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며 아버지는 아버지다워야 하고 자식은 자식다워야 한다’(君君臣臣父父子子)는 내용이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인 ‘포폄(褒貶)’은 잘한 것은 ‘칭찬(褒)’하고 잘못한 것은 ‘나무라고 비판하는(貶)’ 것이다. ‘객관적인 사실 기록’과 ‘원칙에 입각한 균형 있는 저술자의 평가’ 두 측면을 중심으로 ①기사(記事), ②정명(正名) 그리고 ③포폄(褒貶)을 하는 것이었다.
공자의 춘추필법은 사실 앞서 다른 모범이 있었다. 바로 ‘동호지필(董狐之筆)’, 즉 ‘동호의 역사 기록하기’라는 사건이다. 동호라는 인물은 공자보다 100년 정도 앞서 살았던 진(晉)나라 역사 기록 담당 사관이다. 당시 진나라의 어진 재상이었던 조돈이 어리석은 임금 영공의 미움을 사 죽음을 피해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로 도망치려다 조천이라는 인물의 반란과 임금 시해로 다시 조정으로 돌아온다. 그러자 사관인 동호가 사서에 ‘조돈이 임금을 죽이다’라고 기록한다.
재상인 조돈은 자신은 죽음을 피해 도망가다 다시 조정으로 돌아왔을 뿐인데 자신이 임금을 죽였다니 그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고 따진다. 그러자 동호가 ‘사건 당시 재상인 당신은 진나라 국내에 있었고, 조정에 복귀해서도 임금을 시해한 자에 대한 특별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그래서 임금은 당신이 죽인 것이나 다름없다’라고 추상같이 말한다. 재상 조돈은 결국 동호의 역사 기록을 허용하고 동호는 사관 직책을 그대로 유지한다. 공자는 동호의 사실 기록이라는 엄정한 원칙 고수와 용기를 높이 평가한다.
동호지필과 춘추필법은 후세 역사 기록하기의 전범(典範)으로 자리한다. 아버지 이연과 당 왕조를 공동 창업한 태종 이세민은 왕위를 물려받기 전 ‘현무문의 변’을 일으켜 형 건성과 동생 원길을 죽인다. 몇 달 뒤 왕위에 오른 태종은 사관에게 자신이 형제를 죽인 사실을 역사에 있는 그대로 기록하도록 한다. 책 읽기를 게을리하지 않았던 태종이었던 만큼 ‘춘추필법’과 ‘동호지필’의 가르침을 외면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후세 제왕들에게 정치의 모범이 된 태종의 ‘정관의 치’가 그냥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맹자는 ‘나는 살기를 원하지만 사는 것 이상으로 소중한 것이 있다. 나는 삶에 매달리지 않는다. 나는 죽기를 싫어하지만 죽는 것 이상으로 하지 않아야 할 것이 있다. 나는 죽음을 피하지 않는다’(生亦我所欲 所欲有甚於生者 故不爲苟得也 死亦我所惡 所惡有甚於死者 故患有所不避也)라고 말했다. 맹자가 차라리 죽음을 선택하고 말겠다고 한 죽음과의 비교 대상은 다름 아닌 ‘짐승으로 사는 것’이었다. 짐승이 되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하고 말겠다는 것이다.
맹자의 ‘부끄러워하는 마음은 인간에게 매우 소중하다’(恥之於人大矣)라는 언급에 주희는 ‘부끄러워하는 마음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본성이다.
부끄러워하는 마음을 잘 간직하면 누구나 시간이 지나면서 성현에 가까워지지만, 부끄러워하는 마음을 잃어버리면 그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짐승이 되어간다’라고 보충한다.
짐승이 우글거리는 세상에서는 사람이 살 수 없다. 아니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니다. 이때 그 ‘짐승’의 기준은 생김새에 있지 않다. 정신 작용에 있다. 부끄러워하는 마음, 염치를 잊어버리고 양심을 완전히 외면하는 삶을 산다면 그는 이미 짐승의 길로 깊숙이 들어서 있는 상태다.
A. 스미스는 글을 쓰는 이들은 사후 당대의 왕이나 정치가들보다 더 많이 회자된다고 하였다. 자동차가 등장하기 전까지 소문이 퍼져나가는 속도의 한계는 정부의 공무를 전달하는 파발마의 속도였다. 21c 지금은 빛의 속도가 한계다. 한마디로 소문이 퍼져나가는 속도와 범위에 한계가 없다. SNS를 통해 동시간대로 퍼져나간다. 그러면서 내가 쓴 글을 시시콜콜한 일상을 함께 하는 나의 배우자와 자식이 보고, 지금까지 삶의 어느 언저리에서 치기를 함께 해 온 나의 친구가 본다. 그리고 상식과 보편성의 집합체인 사회라는 인간의 집단 이성이 현미경을 들이대고 지켜보고 있다.
내가 죽고 난 뒤에도 내가 쓴 글은 선명하게 남는다. 잊혀질 권리가 주어지지 않는다. 나의 손자의 손자가 그리고 그 손자의 손자가 상식과 인류의 보편성인 이성이라는 잣대로 본다. 머리털이 쭈뼛 서고 정신이 바짝 들 수밖에 없다. 당장 눈앞의 밥과 지위와 권력에 마음을 빼앗겨 시장에서 물건 팔 듯 서둘러 시세 쫓아 글을 팔 일이 아니다.
서양 속담에 ‘펜은 칼보다 강하다’고 하였다. 칼은 한 사람을 죽일 뿐이지만 펜은 한 사회를 죽일 수 있다. 그 사회에는 본인은 물론 본인의 사랑하는 배우자와 아이들 그리고 훗날 당신의 자손이 면면히 살아가야 할 이 땅의 미래까지 포함된다.
대한민국 헌법 제21조 ①항은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 자유를 가진다고 정하고 있다. 마땅히 그 자유는 망나니가 피 냄새에 취해 미친 듯이 칼 춤추는 그런 자유가 아니다. 천칭 저울 다른 한쪽의 ‘책임’이라는 무게를 감당할 정도 딱 그만큼의 ‘자유’다. 유행어는 그 시대의 거울이다. ‘기레기’가 하루 빨리 화석언어가 되는 그 날을 위하여.
* 출처: 신동기 著 『SNS 인문학』(2022, M31 刊) p183-192
*****(2023.07.01.)
- 부동산으로 망한 나라, 세계 3위도 뺏긴다. 한국도 소름돋게 비슷하다. (호사카 유지 교수) https://www.youtube.com/watch?v=qvewqOfjqWQ |
-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양준일…나의 사랑 리베카' https://www.youtube.com/watch?v=nHSYKBpQFwk |
- 양준일 - '리베카'(1991)| yang joon il - 'Rebecca'【KBS 쇼 토요특급】 https://www.youtube.com/watch?v=bQNlbD8B49Q |
- 스마트폰이 사라지고 새로운 세계 1위가 탄생한다. AI 전쟁도 한국이 승리할 수 밖에 없는 이유 . (SK부사장 김지현 2부) https://www.youtube.com/watch?v=jR_uS8qYqyk |
- 조수미의 귀맛나는 가곡 10선 https://www.youtube.com/watch?v=aLy6-l7JWh8 |
* 飛龍비룡 辛鐘洙신종수 總務총무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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