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센터에서는 맛과 감성이 어우러진 아주 특별한 시간이 펼쳐졌습니다! 바로 "실버푸드갤러리: 마음을 치유하는 요리"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전문 강사님과 함께 90분 동안 어르신들과 요리를 하며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2회기로 진행되며, 오늘이 바로 그 대망의 첫 회기였습니다! 참여해주신 8명의 어르신들은 처음엔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라며 망설이셨지만, 이내 능숙하게 재료를 다듬고 요리를 완성하시며 숨겨진 실력을 뽐내셨답니다. 😆
특히 한 어르신께서는 "칼질이 오랜만이네? 재료를 써는 칼과 도마 소리가 어릴 때 우리 엄마가 밥하고 반찬해 줄 때 기억이 난다"며 어린 시절을 떠올리셨고, 다른 어르신은 "도마에 칼이 부딪히는 소리가 경쾌하고 신난다!"라며 신이 나셨습니다. 요리를 하면서
손끝의 감각도 깨우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더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어요.
"젊은 시절 식구들 밥해주다가 내 먹을려고 요리를 한다니.. 신기하구만! 내가 끓이는 김치찌개는 말이야..."라며 비법을 전수해
주시는 분, "이렇게 예쁜 요리는 처음 해보네!"라며 감탄하시는 분, "이거 우리 손주 보여주면 깜짝 놀라겠지?"라며 뿌듯해하시는
분까지! 프로그램 내내 환한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
그리고 하이라이트! 완성된 요리를 앞에 두고 "오늘 만든 요리를 먹으면서 서로 한마디씩 해볼까요?"라는 질문에 어르신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습니다. "이렇게 재밌을 줄 몰랐어!", "다음에도 또 올 거야!", "이거 집에서 해먹어야겠다!" 등등 기대 이상의 만족스러운 반응이 이어졌어요.
앞으로도 실버푸드갤러리와 함께 건강하고 맛있는 행복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오늘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힘찬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