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 지주대 골격 설치, 블랙허니 수박과 얼룩이 풋호박 첫 발아 성공

[하승민]

지주대 줄 맞춰 설치하기 위해서
줄을 깔고 작업 했지만

하다 보면 삐뚤 빼뚤...
높낮이 맞추기도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깊이 박지 않고 살짝 꽂아만 두었습니다.

비 올 때 마다 땅이 물러지니 날이 갈수록 점점 더 키가 낮아지기에 처음부터 깊게 박으면 손해입니다.

뒤에는 풋호박용 공간이고 그 앞은 방토입니다.

여기는 블랙허니 수박을 심을 곳입니다.

오늘은 골격만 완성했고
비 오는 날이나 흐린 날 망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벌써 강한 햇빛에 힘이 듭니다.

과수지지대의 Y자 소품(25밀리 지름, 개당 150원)을 사용하니 작업도 쉽고

아래로 흘러내릴 염려는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오이 9개 심을 곳입니다.

지주대가 10개이니 실제론 9개만 모종을 심고
빈 한 곳을 이용해 옮겨타기 하면 더 쉽습니다.

블랙허니 수박 새싹이 처음으로 돋아납니다.
3일간 물에 담근 후 4월 6일에 파종했으니

파종한지 8일 만에 첫 발아가 시작된 셈입니다.

얼룩이 풋호박도 발아가 되었습니다.

사진엔 없지만 과육을 잘라 심은 애플토마토도 발아가 되었습니다.

아바타상추 모종 심은 곳

아바타상추 파종한 곳

블루베리 4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