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09. 10:54
지난 번 시골에 갔다가 가져 온 호박인데 어제 저녁에 죽을 끓이려고 잘라 보았더니 아니 글쎄, 이런 신기한 일이... 콩나물이 자라고 있다. 하도 신기하여 디카에 담아 놓고서 끓이지도 못하고 두었다. 호박을 키워 본 적도 없고 자세히 관찰 해 본 바는 없지만 시어머님 살아 계실때 가져와 먹곤 했는데 이런 호박은 처음이다. 이런 일도 있을까 싶어 호박죽을 아침식사의 대용식으로 먹는 두째 언니에게 전화를 했다. 콩에서 자랐는지 호박씨에서 자랐는지를 확인하란다. 다시 자세히 관찰 해 보니 콩에서 자란게 아니라 줄기의 끝 부분에 호박씨가 달려 있다. 호박을 심어 자라면 이렇게 자라는지는 나는 모르지만 아무튼 콩나물 처럼 자랐기에 올려 본다.
**위 사진은 있는 그대로 찍은 디카에 담은 것입니다. 전 합성이 무언지도 모르는 디카 초보랍니다.** |
*** 09.11.09. 10:54
이거 너무 재미있어서 남의 글 스크랩한건데요. 콩나물 아닌 호박나물인 셈인데... 이거 나물로 먹어도 될까요?
┗
## 09.11.09. 16:03
어울삶님 댓글에 답글을 달아 주시면 오리님들의 카페 활동이 더 행복해 질 것 같습니다. 또한 출처를 삭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 09.11.09. 20:10
출처를 삭제하면 남의 글을 훔쳐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
## 09.11.09. 23:29
(펌글) 이렇게 표기 하시면 됩니다^^
###### 09.11.09. 10:56
깜짝이야. 어울삼님은 남자신데 '시어머니' 해서 놀랬고요, 참 희귀한 현상입니다. 잘 퍼왔습니다. ㅎㅎ 넘 잼있어요.
┗
*** 09.11.09. 16:59
오호홋.... 깜딱이얌...
###### 09.11.09. 10:57
해외토픽에 나올 감입니더, ㅎㅎ
┗
## ## 09.11.09. 11:02
처음 보인 촌사람 이지요. ㅎㅎㅎ
┗
*** 09.11.09. 17:00
작년에 다른 블로그에서 저의 불로그로 스크랩 해 놓았던 것인데... 오늘 보니 새로와서 여기 올렸습니다.
2009.11.09. 10:54
지난 번 시골에 갔다가 가져 온 호박인데 어제 저녁에 죽을 끓이려고 잘라 보았더니 아니 글쎄, 이런 신기한 일이... 콩나물이 자라고 있다. 하도 신기하여 디카에 담아 놓고서 끓이지도 못하고 두었다. 호박을 키워 본 적도 없고 자세히 관찰 해 본 바는 없지만 시어머님 살아 계실때 가져와 먹곤 했는데 이런 호박은 처음이다. 이런 일도 있을까 싶어 호박죽을 아침식사의 대용식으로 먹는 두째 언니에게 전화를 했다. 콩에서 자랐는지 호박씨에서 자랐는지를 확인하란다. 다시 자세히 관찰 해 보니 콩에서 자란게 아니라 줄기의 끝 부분에 호박씨가 달려 있다. 호박을 심어 자라면 이렇게 자라는지는 나는 모르지만 아무튼 콩나물 처럼 자랐기에 올려 본다.
**위 사진은 있는 그대로 찍은 디카에 담은 것입니다. 전 합성이 무언지도 모르는 디카 초보랍니다.** |
*** 09.11.09. 10:54
이거 너무 재미있어서 남의 글 스크랩한건데요. 콩나물 아닌 호박나물인 셈인데... 이거 나물로 먹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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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11.09. 16:03
어울삶님 댓글에 답글을 달아 주시면 오리님들의 카페 활동이 더 행복해 질 것 같습니다. 또한 출처를 삭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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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11.09. 20:10
출처를 삭제하면 남의 글을 훔쳐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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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11.09. 23:29
(펌글) 이렇게 표기 하시면 됩니다^^
###### 09.11.09. 10:56
깜짝이야. 어울삼님은 남자신데 '시어머니' 해서 놀랬고요, 참 희귀한 현상입니다. 잘 퍼왔습니다. ㅎㅎ 넘 잼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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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11.09. 16:59
오호홋.... 깜딱이얌...
###### 09.11.09. 10:57
해외토픽에 나올 감입니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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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9.11.09. 11:02
처음 보인 촌사람 이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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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11.09. 17:00
작년에 다른 블로그에서 저의 불로그로 스크랩 해 놓았던 것인데... 오늘 보니 새로와서 여기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