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주차 핵심 내용 요약
아이를 양육할 때, 부모는 옳음이 먼저가 아니라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존중하고 기다려주어야 한다. ‘최고’ ,‘일등’이라는 표현으로 경쟁을 부추기기 보단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마음을 길러준다면 자아정체성을 잘 형성해서 자존감 높은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
자녀가 건강한 자아상을 찾도록 하려면, 통제하는 부모가 아니라 자율감있고 책임감 있는 아이로 키우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부모는 신뢰와 지지로 자녀를 키우고 실패에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결과와 문제해결에 집착하기 보다는 과정을 살피고 원인을 찾아 공감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자존감을 높이는 공감 언어표현법으로 ‘미러링’과 ‘나 전달법’이 있다. 미러링은 ‘너의 말은 ~뜻이지?’와 같이 상대의 말을 경청하며 공감해주는 말하기이고, ‘나 전달법’은 상대 문제의 행동을 비난하지 않고 사실로 인한 나의 감정에 초점을 두어 상대 스스로 행동을 수정하게 하는 대화법이다.
2. 소감 및 적용 점
성격이 급하다보니 사실 기다림이 쉽지 않아서 아이에게 재촉하고 다그치게 되는 경우가 있었어요. 양치를 안 하겠다고 도망가고, 옷을 안 갈아입겠다고 들어눕고 그런 순간들에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기 보다는 빨리 다음 일들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기다려주지 못 했던 것 같아요. 아이의 마음보다 중요한 것은 없는데, 내가 정해놓은 규칙에 맞게 하루를 살아가기 위해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친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조금은 느슨한 마음으로 기다려주고, 통제보다는 스스로 해낼 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부모가 되어야 겠단 다짐을 해봅니다. 그리고 남편과 아이에게 ‘미러링’과 ‘나 전달법’을 실천하려고 나름 노력했는데, 아이의 떼쓰기가 절정인 한 주를 보내면서 사실 마음만큼 잘 되지 않았던 것 같네요.^^;;;
3. 동영상시청
영상제목: 감정조절능력
핵심내용: 감정조절을 잘 한다는 것은 무작정 참는 것도 아니고, 과잉 분출하는 것도 아니다. 자신의 감정을 잘 인식하고, 그것을 타인이 수용할 만한 방법으로 표현하고, 부정적 감정을 긍정으로 돌려놓을 수 있는 사람이 감정조절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다. 이와 같은 감정조절능력은 부모로부터 아이들에게 대물림된다.
소감및 적용점: 참 시기 적절한 동영상이란 생각을 했어요. 요즘 아주 고집불통에 떼쟁이인 아들과 씨름하느라 감정조절이 잘 안 될 때가 있거든요. 전에도 본 적이 있던 영상인데, 아직 어린 아이들이 욕구를 지연할 줄 알고, 실패한 일에 맞서기도 하는 걸 보고 놀랐어요. 그리고 나의 감정조절능력이 아들에게 거울이 될 수 있단 생각으로 오늘도 숨 한번 크게 내쉬고, ‘강우가 이렇게 행동해서 엄마도 너무 속상해서 화를 냈어. 강우가 앞으로 이렇게 해주면 좋을 것 같아. 화내서 미안해.‘라고 해주었네요.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내 감정을 조절하는 것도 아이 감정을 이해해주는 것도 쉽지 않단 생각을 했어요.
첫댓글 아이가 아플때 가장 힘든것 같아요~
아이가 건강이 먼저이지요~^^
늘 꼼꼼히 실천하고 계시는 어머니덕분에 저도 힘이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