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초여름의 기운이 완연한 6월 3주입니다. 이번 주 해님반은 다채로운 오감 놀이와 신나는 신체 활동을 통해 주변 환경을 주도적으로 탐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의 개성과 열정이 가득 담긴 이번 주 놀이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풍선을 동동동 띄우는 놀이를 해보았어요. 테니스 채를 쥐고 조심조심 풍선을 쳐서 공중에 띄워보며 통통 칠때마다 너무 재미있어하는 모습이었어요. ㅎㅎㅎ 떨어지는 풍선을 끝까지 바라보며 몸을 움직여 신체를 조절해보고, 커다란 파라슈트를 함께 잡고 힘껏 천을 위아래로 흔들며 풍선을 공중에 띄웠보기도 하였습니다. "하나, 둘, 셋!" 구호에 맞춰 풍선이 높이 뜰 때마다 우리 아이들 목소리도 천장에 닿을 듯 높아졌네요~🤭
서로 호흡을 맞추며 협동을 경험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오감퍼포먼스 특별활동 시간에는 '해피버블' 놀이를 즐겼습니다. 샤워캡을 쓰고 치카치카 칫솔질을 해보고, 여러가지 물건을 쓱싹쓱싹 닦아보기도 했어요. 샤워볼로 내몸 구석구석 닦아보고, 목욕바구니속에 가득 담아보며 놀이하기도 하며 여러가지 용품들의 쓰임새를 자연스럽게 익혀보았답니다.
해님반 아이들과 자유롭게 주변을 탐색하며 바깥놀이를 즐겼습니다. 나뭇잎과 돌멩이를 보며 스스로 놀이를 찾고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놀이터 사다리를 도움없이 혼자 오르기에 도전해 보기도 했어요. 스스로 도전에 성공한 얼굴에는 뿌듯한 성취감으로 가득했습니다. 주도적으로 놀이하며 한층 더 성장한 해님반 아이들의 모습이 멋져보였어요.
좋아하는 놀잇감 그림에 끼적이며 놀이했어요. 평소 좋아했던 놀잇감이 그려진 그림을 손으로 가리키며 관심 가져보았고, 자유롭게 끼적이기를 해보았어요. 파스텔을 사용해 색을 표현해보았는데, 손에 익숙하지 않은 재료였지만, 손가락으로 색을 부드럽게 퍼뜨려 보며 색이 섞이고 번지는 모습을 신기해하며 즐겁게 탐색하였답니다.
체육 특별활동 시간에는 징검다리 놀이를 해보았습니다. 일정한 간격으로 놓인 징검다리를 집중하며 하나씩 건너 이동해보고, 친구들의 차례엔 박수치며 "잘해라!" 응원해 주기도 했어요. 일자로 놓인 징검 다리에서 높낮이가 다른 징검다리, 굴곡진 징검다리까지 다양한 징검다리를 건너보며 신체를 조절해 보고 균형감각을 길러 본 시간이었습니다.
📢안전교육- 세균을 물리치는 깨끗한 손
물로만 대충 씻으면 세균이 그대로 남아있지만, 비누를 사용하면 세균이 깨끗하게 사라진다는 것을 함께 자료를 보며 이야기 나누어 보았고,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아이들과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아이들과 동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요리활동을 했습니다. 손을 깨끗이 씻고 앞치마와 모자를 써서 멋진 요리사로 변신하고, 채소 이름을 맞히는 질문에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하고 외치며 활기차게 참여했습니다. 병아리콩을 요리조리 만져보고 맛도 보며 "맛있다"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귀여운 우리 아이들입니다. 상추를 손으로 찢고, 오이와 파프리카를 칼로 싹둑싹둑 야무지게 썰어보았고, 완성된 샐러드는 엄마, 아빠, 친구들과 나누어 먹겠다며 예쁜 마음을 표현한 아이들이었어요.
전날, 동생들이 감자 오감놀이를 했었는데 아이들의 관심을 반영하여 확장활동으로 '감자 사라다빵 만들기'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푹 삶아진 따뜻한 감자를 손으로 꾹꾹 누르며 말랑말랑한 질감의 변화를 손으로 느껴보았고, 으깬 감자에 채소와 달걀 등 다양한 재료들을 섞어보았어요. 부드러워진 감자샐러드를 빵 속에 쏙쏙 넣어 맛있는 사라다빵을 완성하여 친구들과 맛있게 먹으며 도란도란 즐거운 이야기도 나누어보았네요.
펀아트(디자인아트) 미술 활동으로 나의 스탠드 거울을 만들어 보는 시간 가졌습니다. 안전 거울에 크림 클레이를 짜서 꾸미고, 뿅뿅이와 아이스크림 장식으로 테두리를 붙여 나만의 멋진 거울을 만들어 보았어요.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요리 조리 재밌어하며 바라보기도 했답니다.
우리 아이들과 함께 월드컵경기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여러 나라 축구선수들이 모여 경기를 하는 큰 행사임을 알려주었고, 축구 선수가 되어 함께 공을 차며 신나게 놀이해보았어요.^^ 우리 선우 붉은 악마가 되어 오늘 치룬 멕시코전을 두고 대한민국을 응원해 보며 즐거운 시간 가져보았답니다.
쥬니멀 동물체험이 있었습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 동화를 읽고, 동화 속에 등장하는 거위를 실제로 만나보았습니다. 아기 거위를 조심스럽게 쓰다듬어 주며, 특수 조명으로 어두운 색깔의 전갈에 대어보고 색을 띈 전갈을 찾아 관찰해 보기도 했어요. 커다란 거미 타란튤라 케이스를 용감하게 들고 가까이에서 움직임을 관찰해보기도 했답니다.
신기한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직접 눈으로 보며 생명의 소중함과 용기를 배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