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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남정맥 제2구간[나전(나밭)고개-황새봉-냉정고개]
♣ 날짜: 2005.3. 26(토). 맑음. 나홀로
♣ 위치: 경남 김해시 주촌면, 진례면
♣ 교통
◆갈 때
1) 포항~ 경주(경부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김해IC
2) 김해~ 인제대 ~ 영운이고개~ 58번국도(나전교 좌회전)~ 나전(나밭)고개
(승용차 130km. 2시간)
◆승용차 회수
1) 냉정고개~ 김해터미널(마티즈 히치15분)
2) 김해터미널~ 나전(나밭)고개(김해→밀양 완행버스 850원. 30분)
나전(나밭)고개: 시외터미널에서 밀양행버스(수산, 임천)이용.
망천고개: 14번, 56번 시내버스 수시운행.
냉정고개: 김해 ↔ 진례,진영 완행버스. 44번 시내버스 수시운행.
김해콜택시:055-335-3535. 김해개인콜택시:055-337-5757
개인택시(김해산꾼):011-874-7183
◆귀가 길: 김해~ 경주~ 포항(승용차 124km. 1시간40분소요)
♣ 주요 구간 거리 및 소요시간(순 보행시간)
나전(나밭)고개-(3.8㎞/1시간25분)-망천고개-(3㎞/1시간15분)-낙원공원묘지-(1.7㎞/30분)-금음산-(3㎞/1시간)-황새봉-(2.2㎞/40분)-불티재-(2.4㎞/40분)-단고개-(2.5㎞/40분)-냉정고개
♣ 주요 구간별 진행시간
10:00- 나전(나밭)고개. 58번국도
10:30- 392봉
11:25- 망천고개. 14번국도
12:10- 성원ENT(건설 폐기물 처리공장)
12:40- 낙원공원묘지 관리사무실 앞(낙원고개)
12:50~13:20- NO25번 철탑(공원묘지상단) (점심식사 30분)
13:40- 금음산[376.1m] 삼각점
13:55- 덕암(영락)공원묘지 관리사무실 앞
14:40- 황새봉[393.1m] 삼각점
15:20- 불티재
15:30~40- 338봉(체육시설, 이정표) (휴식10분)
16:10- 단고개
16:30- 남해고속도로 (굴다리 통과)
16:50- 냉정고개(1042지방도)
▶도상거리: 18.6㎞ (사람과산 2005.4월호 부록 세부거리참조)
※누적거리(매리삼거리-냉정고개): 35.2㎞(남은거리:239.85-35.2=204.65㎞)
▶산행시간: 6시간50분 (식사30분. 휴식10분포함)
♣ 산행일기
아직도 북쪽 대간 길에는 눈이 많이 쌓여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 본의 아니게 낙남정맥과 양다리 걸치기를 한다. 오늘은 정기적으로 쉬는 날은 아니지만, 야근 후 일찍 퇴근하여 하루를 쉴 수 있겠다 생각하여 갈까말까를 고민하다가 여느 때와는 달리 느긋하게 아침을 먹고 07:50분에 집에서 출발한다.
경주IC에서 경부고속도로를 경유해 김해IC로 빠져나와 인제대, 영운이고개를 지나서 58번국도 ‘나전교’에서 좌회전하여 조금 진행하니 채석장 절개지가 있는 나전(나밭)고개에 도착한다. 김해방향으로 조금 더 가서 오른쪽‘야훼동산’ ‘김해수련원’쪽으로 가다가 입구 못 미쳐 작은 공간에 주차를 하고, 계곡 오른쪽 절개지 수로를 따라 오른다.(10:00)
▼들머리
▼채석장 자연파괴 현장(사라진 288.7봉)
길이 없는 수로를 따라 오르면 채석장 차도와 만나고 이어 절개지 상단에 닿게 된다. 상단에서 채석장을 보니 자연파괴 현장이 엄청나다. ‘산사자 부부’등 몇 개의 리본을 따라 움막 하나를 지나고 급경사를 올라 능선에서 왼쪽으로 가니, 수련원에서 올라온 길과 만나고 조금 더 오르니 392봉이다.(10:30)
38번 철탑 밑으로 낙엽을 밟으며 급경사를 내리니 임도길이 나오고 맞은편으로 올라 14번 철탑 밑으로 진행되고, 다시 임도 맞은편으로 내려가니 삼거리 1차선 포장도로인 ‘상리고개’에 차들이 지난다.(10:50)
▼상리고개
맞은편으로 급경사를 오르니 정상부에서 12,11번 철탑을 지나서 오른쪽에 ‘한림면’일대가 보인다. 임도를 건너 정상부에서 왼쪽으로 내리니 다시 임도와 만나고(같은 길) 10번 철탑이 있는 이곳에서 임도는 끊긴다. 조금 내려 쓰레기가 방치된 시멘트 길과 만나고 맞은편으로 올라 우측 사면 길로 내리니 14번 국도인 망천고개이다. 시멘트 길을 따라도 되겠고 주차를 할 공간도 보인다.(11:25)
▼망천고개
14번 국도는 김해시와 마산시를 연결하는 도로로 많은 차량들이 다닌다. 조그마한 팻말에‘망천고개. 건널목300m →’표시가 있고, 오른쪽‘갓길 주행금지’빨강 경고판에서 맞은편으로 차가 뜸한 틈을 타서 분리대를 넘는다. 10여분을 올라 8번 철탑이 있는 237봉에 이르니 전망이 트이고 지나온 능선과 철탑, 그리고 전방에 경운산(378.7m)이 보인다.(11:40)
▼지나온 능선과 철탑
▼봄의 전령사 생강나무와 진달래
오른쪽으로 내리며 바위 전망대에 이르니 봄의 전령사 생강나무의 노랑꽃이 한창이다. 조금 더 내려 30번 철탑에 전선이 ‘ㄴ자’로 된 곳이 나오고, 절개지와 공장 건물이 보인다. 오른쪽으로 진행하여 쓰레기장이 있는 끝 지점에서 왼쪽‘성원ENT’사무실 앞으로 간 다음 오른쪽 옆 주차장 뒤로 리본이 보인다.
▼성원ENT(산업폐기물 처리공장) 지나온 길
주차장 뒤로 올라서 공장 쪽을 보니 공장이 정맥 길을 차지하고 있다. 오른쪽으로 진행하여 깨끗한 납골묘를 지나 오르니 28번 철탑이 나오고, 이어 별천지 같은 전경이 펼쳐진다. 20,000기 이상의 묘지가 있다는 낙원 공원묘지이다. 낙동정맥 ‘솥밭공원 묘지’보다도 훨씬 규모가 크다.(12:30)
▼낙원공원묘지(수많은 망자들은 나를 돌아보게 하고...)
깨끗하게 조성된 묘지에 참배객들도 보이고…, 오른쪽 가장자리 능선을 따라 진행하여 27번 철탑을 지나 내리니 공원묘지 관리 사무실 앞에 내려서고, 장의차도 보인다. 오늘도 장례를 치른 사람이 있는가보다.
▼낙원공원 묘지 길
▼천국의 계단?
시멘트 길을 조금 따르다가 오른쪽 묘지사이 계단 길로 오르니 사무실 뒤쪽에서 올라온 넓은 길과 만나고 묘지 최상단 25번 철탑 앞 묘지에서 점심식사를 한다.(12:50~13:20)
수많은 넋들이 잠자고 있는 묘지를 바라보며, 산다는 것에 대하여 잠시 상념(想念)에 잠긴다. 삶과 죽음은 종이 한 장 차이 일진데, 우리는 생에 대한 너무나 많은 애착과 부질없는 욕망으로 살아가고 있다. 무엇을 얻으려는가!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인 것을…. 몇 년 전 어머님의 임종(臨終)을 맞으며 삶에 대한 애착이 얼마나 부질없는가. 깨달은 바가 있다.
내가 산을 찾는 또 다른 이유를 말한다면, 삶과 죽음에 대하여 나를 돌아보는 성찰(省察)에 목적이 있지 않을까? 내가 생각하는 것, 하고자 하는 것, 얻고자 하는 것. 자신을 늘 돌아보며 헛된 삶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며 최선을 다 하고, 겸허(謙虛)히 세상을 살아가다가 미련도 후회도 없이 생(生)을 마감하리라.
잠시나마 허상(虛想)에 사로잡힌 나를 발견하고 정신을 차린다. 자리를 정돈하고 금음산을 향해 오른다. 금음산에 오르니 잡목에 가려 전망은 별로이고 삼각점(밀양458.1998재설)이 정상임을 알린다.(13:40)
▼25번 철탑과 금음산
오른쪽에 희미한 갈림길이 있으나 덕암(영락)공원묘지 관리 건물을 겨냥하고 넓은 길로 내려가다가 시멘트길이 있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내리니 공동묘지 진입도로와 만나고 도로가 왼쪽으로 휘어지는 지점 오른쪽으로 리본이 많이 보인다.(14:10)
▼덕암(영락)공원묘지 지나온 길
오르며 오래된 묘를 지나 완만하게 오른 능선을 조금 가다가 무릉산(313m) 분기봉에서 왼쪽으로 90도로 꺾어 내려 묵은 임도를 가로질러 완만하게 오르니 잡목이 많다. 여름철에 이곳을 지나면 잡목과 시름을 해야 될 것 같다. 왼쪽 277.2봉 분기점에서 오른쪽 잡목 길로 황새봉 오름길이 시작되고, ‘산불조심. 송전선로(철탑) 부근에서... 신고하여 주시면 사례금을 드립니다.’라는 팻말이 수시로 보인다.
황새봉에 도착하니 초라하기 그지없는 산불 감시초소가 있고, ‘←등산로’팻말을 따라 몇 걸음 옮기니 나무를 잘라 놓았고 깨진 삼각점이 있다. 이곳 황새봉에서도 전망이 시원하지가 못하다.(14:40)
▼황새봉에 황새는 없고...
왼쪽으로 내려 16번 철탑에서 소나무잡목을 지나니 15번 철탑이 나오고, 왼쪽으로 부드러운 길을 진행하니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가 나온다. 오른쪽 ‘양동산성’쪽으로 부드러운 길이 이어지고, 396봉을 넘으니 오른쪽에 진례면과 남해 고속도로가 보인다.
▼삼거리 이정표
통나무계단 길을 내리니 걷기가 불편하다. 안부에 우측 갈림길이 있는 삼거리가 있는데 이곳이 불티재인 듯하고, 직진하여 나무계단을 오르는데 꿩들이 놀라서 날아간다. 올라서 338봉에 닿으니 허름한 묘와 체육시설이 있고, 왼쪽으로 ‘양동산성’이 있는 331.9봉이 보인다. 마침 앉아 쉬기 좋은 마루도 있어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한다.(15:30~40)
▼338봉 체육시설
10정도 휴식 후 ‘주촌 양동’이정표 방향으로 내리니 묘5기와 묘 터를 조성한 곳을 지나고, 매봉산(338m) 분기봉에서 오른쪽으로 7번, 6번 철탑을 차례로 지나 잡목사이로 내리니 묘지를 만들기 위한 임도길이 나오고, 안부에 묵은 임도가 있다. 이곳이 단고개로 추측이 된다.(16:10)
단고개에서 직진하니 벌목한 나무들이 많이 보이고, 묘지 몇 개를 지나 ‘←등산로’팻말 방향으로 간다. 이곳을 지나며 나무를 베어 덮어 놓은 곳을 자주 보게 되는데, ‘위험. 훈증중. 김해시’라는 표시가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겠다. 조금 더 진행하니 남해고속도로가 있는 절개지 장고개에 도착한다.(16:15)
▼남해고속도로(장고개)
어느 쪽으로 갈까 망설이다가 왼쪽 수로를 따라 가다가 그대로 가드레일을 따르니 ‘진주76km. 진례5km’이정표 지점에 굴다리가 있다. 굴다리를 통과하여 오른쪽 시멘트 길을 따르다 왼쪽에 움막집이 보이고, 밭 오른쪽 가장자리로 진행하여 왼쪽 복숭아밭을 돌아 오르니 왼쪽 움막집에서 올라온 길이 있고, 오른쪽으로 희미한 길과 ‘부산 한맥산악회’ ‘sk산악회’등 리본이 있다.
오른쪽으로 진행하여 3번 철탑이 있는 곳까지 가니, 고속도로 절개지에서 올라온 길인 듯 리본이 있고 길이 선명하다. 조금 전 움막집 앞에서 고속도로 갓길로 진행하여 절개지까지 간 다음 철탑으로 올라오는 것이 맞는 길인가보다.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4번 철탑과 베어낸 나무들을 지나니 차량의 내왕이 많고, 맞은편에 ‘2502 전투경찰대’안내판이 있는 1042번 지방도인 냉정고개에 도착한다.(16:50)
▼냉정고개
‘용지봉’ 등산 안내판을 둘러보고 김해방향 50m지점에 있는 버스정류장으로 가는데, 버스 한 대가 손을 흔드는데도 그냥 떠나버린다. 마침 옆에 있던 마티즈에서 연로하신 분들이 어디 가느냐고 하기에 김해까지 간다고 하니 같이 가자고 하신다. 얼마나 고마운지…. 김해시외터미널에서 17:50분 발 ‘생림, 삼랑진, 평촌, 밀양’행 완행버스를 타고 나전(나밭)고개에 내리니 18:20분이다.
승용차를 회수하여 인제대에 다니는 큰 아이를 만나 저녁을 함께하고, 얼마 전 소백산자락 용산봉 ‘홀대모’모임에서 만난 ‘노고지리’님이 생각나서 전화를 하니 근사한 레스토랑으로 데리고 가더니 피로회복에 좋은 ‘한방 보약차’를 대접한다. 산 꾼들의 정이 이런 것인가!
노고지리’란 닉네임은 노고단과 지리산을 합친 것이라며, 시간 날 때 마다 지리산에 든다고 한다. 두 번째의 만남이지만 산에서 수양된 그의 인품을 엿볼 수 있었고, 나도 모르게 정이 가는 그런 분이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거운 대화를 나누다가 다음을 기약하고, 김해를 출발하여 집에 도착하니 밤12시가 된다.
오늘 산행에서 느낀 점이라면 나전(나밭)고개 채석장과 성원ENT등이 정맥을 차지하여 맥을 끊어 놓았고, 400m이하의 약한 줄기를 지나며 이어지는 정맥 길이 신기하였다. 다소 잡목 길을 지나면서 녹음이 짙으면 진행하기가 쉽지 않으리라 생각되었고, 철탑이 계속 정맥 길에 설치되어 방향을 가늠하게 한다. 낙원공원묘지를 지나면서 삶과 죽음을 생각하며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김해터미널까지 태워주신 어르신들께 오래 건강하시길 기원하고, 김해 산 꾼 ‘노고지리’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김해 시외터미널 시간표
※찾아보기
수로왕릉- 출처: 김해시청 문화유적 자료
김해 의 상징적 문화유적으로서 가락국(서기 42년) 시조대왕의 수로왕릉(首露王陵)을 찾아볼 수 있는데 김해 김씨, 허씨, 인천 이씨의 시조이며 가락국을 창건한 수로왕을 모신 능침이다. 김수로왕은 알 중에서 맨 처음 나왔다 하여 "수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한다.
왕비로 맞은 허황옥의 고향인 인도 아유타국 용왕을 표시하는 두 마리의 물고기가 채색된 신어문양의 남릉정문(南陵正門)을 지나 만나게 되는 원형 봉토분 외형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고개 숙이게 하는 위엄을 느끼게 한다.
▷찾아오는길
김수로왕릉으로 찾아오기 위해서는 동김해 I.C에서 내려서 첫 신호등에서 좌회전하면 국도 14호선과 만나 시내로 진입하게 된다.
이 길을 따라 계속 오면 김해시청이 나오고, 계속 더 오면 구 시외버스터미널 옆 경남은행 지점 건물이 나오는데, 여기서 우회전하여 계속 직진하면 조흥은행 지나서 신호등을 만나게 된다. 이 신호등에서 다시 좌회전하여 약 150m 지나면 오른쪽에 왕릉이 위치하고 있다.
서김해 I.C에서 진입할 경우에는 I.C를 빠져 나와 굴다리와 LG정유소를 지나 만나는 첫 번째 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계속 직진하면 김해문화원과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달하게 된다. 이곳을 지나 다리를 건너 시내 방면으로 약 500m쯤 지나면 왼편으로 왕릉이 있다. 국도 14호선을 이용하여 진영 방면에서 올 경우에는 시내까지 진입하여 김해도서관앞에서 좌회전하면 약 500m 거리에 있다.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부산-김해간을 운행하는 123. 130. 309번과 김해 시내버스 1, 2, 7번을 이용할 수 있다.
☎ 안내 문의 : 055-332-1094<수로왕릉 안내소>
수로왕비릉
왕비릉(王妃陵-국가사적 제 74호)의 숭신각(신도비각)은 가락국 역사와 숭선전사가 기록되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수로왕의 왕비 허황옥은 세상을 떠나기 직전 열 아홉 아들 중 두 아들에게 자신의 성인 허씨를 따르게 하여 김해 허씨 성이 유래되었고 그로 인해 김해 김씨와 허씨는 혼인이 금지되어 왔다. 그리고 허 황후가 배를 타고 시집 올 때 바람과 풍랑을 잠재웠다는 유래가 얽힌 진풍 석탑인 파사석탑(婆娑石塔)에서도 옛 풍취를 느낄 수 있다.
신라 유리왕 19년(서기 42년)에 하늘에서 황금 알이 내려와 김수로왕이 탄생했다는 전설이 전하여지는 구지봉은, 원래는 거북이 머리모양을 닮았다 하여 구수봉이라 불리었다.
현 수로왕비릉이 있는 평탄한 위치가 거북의 몸체이고 서편으로 쭉 내민 것이 거북의 머리모양을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살펴보면 좋을 것이다. 매년 음력 3월 15일과 9월 15일, 봄 ·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치러지는 숭선전 제례(崇善殿 祭禮)는 수로왕과 왕비의 신위를 봉안하고 제향을 받드는 의식으로 이때는 전국의 김해 김씨와 허씨, 인천 이씨, 유림 등 만여 명이 넘는 참석객들이 모여 날을 기린다.
▷찾아오는길
부산 방면에서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올 경우에는 동김해 I.C에서 빠져 나오면 첫 신호등에서 만나는 지점에서 국도 14호선과 만나게 된다.
국도 14호선을 따라 시내 방면으로 약 7분 직진하면 오른편으로 김해시청이 나오고 조금 더 오면 삼성생명 건물 앞에 신호등이 있다.
이곳에서 우회전하여 계속 직진하면 산복도로와 내동 방면으로 갈라지는 분기점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내동 방면 길을 택해 좌회전하여 오면 대성동 사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우회전하여 약 5분 직진하면 오른편에 왕후릉이 보인다. 마산 방면에서 국도를 이용하여 접근할 경우에는 국도 14호선을 이용하여 진영읍을 지나 계속 직진하면 김해시내 구산동에 다다르게 된다. 구산동 6거리가 나오는 곳에서 계속 직진하면 구지로가 나오고, 구지봉과 허왕후릉을 연결하는 굴다리를 지나면 바로 왼편으로 능이 보인다.
☎ 안내 문의: 055-330-3948(왕비릉 관리사무소)
감사합니다.
첫댓글 산길 양태만의 산에 대한 집념~! 참으로 대단하고 부럽고,,, 내도 올 7월부터 주 5일제 시행되면 부런 부런 함 가봐야쥐~!!!!!! [아 태만이가 부러버라~!ㅎㅎㅎㅎ]
지금은 바야흐로 낙남가는 때인 것 같은디, 현재 높은산, 광인, 상구구신, 제이제이, 중교와인중이, 태마이, 쪼매있으면 상운이... ... 낙남에 묵을끼 많은갑다.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