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 89학번의 10년전 모임을 마지막(?)으로 13년만에 중년의 나이가 되어 다시 만났습니다.
보시다 시피 이제는 아줌마들의 시대임을 느낄 수 있죠??
저는 청일점으로 혼신의 힘(?)다해 아줌마들과의 즐거운 수다를 가졌습니다.
2차 치킨집 3차 저희 집 집들이로 추어그이 시간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 준 앞으로의 총무 경희에게 우선 감사의 인사와 함께 와준 경선이, 멀리서 친구들 모임에 선뜻 와준
희선이와 가깝지만 먼 곳에서 사는 미란, 선주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내년이면 우리 89동기들도 졸업한지가 20년된다고 하네요....
제가 애들한테 "인디언 수니"라는 여가수의 "내 가슴에 달이 있다"라는 노래를 보내주었는데, 우리 적사자 선후배, 동기님들도
이런 추억의 시간들을 많이 가지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미모의 여인들과... 행복했겠는데, 우상이~~ 정말 요즘은 아줌마들 시대다. 88's 에도 여자가 많고 연락도 잘된다
언제 한번 88' 89' 끼리도 봤음 좋겠다.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