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12월 19일 ㅡ 21일 2박 3일
12월 19일 수요일
아침 9시 10분 집에서 출발
3호선 타고 수서역 도착 9시 36분
카메라 충전기를 넣지 않음을 깨닫고 잠시 맨붕
부산행 SRT 323호 10시 출발
부산 12시 32분 도착 예정
2량 9AB 9시 45분에 좌석에 앉음
남편이 내 7순 여행을 위해 나고야에 있는 장재원씨께 연락
꿏이 좋을 때 가자고
20분 간격으로 정차
아산천안역 오송역 대전역 10시 58분 동대구역 11시 40분
울산역 12시 10분
12시 30분 도착
호텔을 찾는데 바로라 다행임
호텔에 도착을 알리고 짐을 빼서 맡기고 아래에게 음식점을 물이 점심 먹으러 감
돼지고기 국밥집이 많아 보였다 눈에 순해보이는 금돌 순두부집으로 가
남편은 들깨 순두부 난 그냥 순두부를 먹는데 깔끔하가 음식도 맛있음
내가 계산 만사천원
지하철 1호선 타고 서면까지 6정거장 에서 서면에서 2호선 환승
동백역까지 14정거장 가야 됨 묵주기도 40단함
동백섬 산책공원 동백꽃이 많은데 배터리 걱정하느라
사진을 제대로 못 찍음 남편이 사진대를 끼어 사진 찍음 누리하우스
해운대비치 산책
문순 혜영 전화 내일 11시 호텔로 오겠다고 내일 해운대구경시켜 주고 싶었다고 함
12600보를 걸어서인지다리가 아파 앉아 귤과 빵 먹고 바다를 구경
갈매기가 많고 구경하고 있는 사람도 많음
화진포 해수욕장을 이야기했다가 남편에게 한 소리 들음
가장 높은 아파트가 많은 곳이다
구름사진을 찍었는데 아주 이쁘다
해운대 별빛 축제하는 곳을 통해 4시 5분 해운대역에서 2호선 탐
부산역에서 내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 호텔로 와 체크인 14층 16호
5시가 넘어 면역억제제를 먹음
잠이 들어 6시에 깨서 저녁 먹음
낮에 갔던 압집의 생태탕을 먹으러 갔다 12.000원
너무 맛이 없어 제대로 못 먹어 배가 고파 편의점에 가서 컵라면을 먹었다
난 사리곰탕면을 남편은 김치라면을 먹었다
남편이 호텔에 대해 불만을 이야기 했다
나도 돈 쓰는 일에 대해 관대해지면 좋겠다
식사 후 부산역 상가를 돌아다니다가 집에 들어와 씼었다
남편이 목욕한 물에 족욕
17.000보를 걸었다
12월 20일 목요일
8시 아침 식사
지난 번보다 맛있게 먹었다
남편은 10시에 나감
범어사와 롯데백화점에 들려오겠다고 함
10시 15분 문순이가 전화하고 방으로 찾아옴
10시 50분에 로비로 나가 혜영이 기다림
11시 5분쯤 혜영이 도착하여 차를 타고 해운대쪽으로 감
친구들에게 아토팜크림과 자연향 디퓨져를 선물했다
문순이는 립스틱을 주며 꼭 바르라고 했다 또 핸드폰 표시기도 주었다
12시 5분 신세계백화점 7층에서 딤딤심 중국집서 3인 세트를 먹음
여러 가지 딤섬과 국수 연잎밥을 맛있게 먹고 내가 계산 58.000원
서로 지내 온 이야기를 나눔
혜영이 39살 막내 아들을 지난 달에 결혼시켰다고 함
아들부부가 신혼여행 후 금요일 저녁에 온다고 옷방에 침대를 사고 꾸몄다고 함
별로 가지 않는 곳을 가자며 풍광이 좋은 찻집으로 가 차를 마시고 사진도 찍었다
오며 더 커피 맛 좋은 곳도 가 보자고 해 실내장식들을 찍었다
혜영이가 문순이와 내게 빵 두개를 선물했다 아주 바쁘게 사는 듯 보였다
혜영이가 부부 모임을 간다고 해 4시 조금 넘어 나와 해운대 역까지 데려다 주고
아쉬운 이별을 했다 남편이 숙소에 있다고 해 부지런히 왔다
문순이가 남편과 같이 식사를 하고 국제시장도 구경시켜주고 싶다고 하는데 그냥 왔다
내일 여행할 장소로 다대포항을 추천해 주었다
서면에서 서로 다른 방향으로 헤어지며 포옹을 하며 아숴워했다
부산역에서 내리니까 5시 50분이 되어 물을 사 약을 먹었다
남편과 부산역 2층에서 저녁을 먹었다
남편은 시레기국밥 난 사골떡만두국을 먹고 남편이 18.000원을 계산했다
오는 길에 부산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자갈치역에서 내려
국제시장 방향으로 가 영화인 거리와 용두산공원을 다녀왔다
지난 봄과는 느낌이 아주 달랐다걷다보니 남포역이라 그곳서 지하철을 타고 왔다
들어와 남편은 빵을 먹고 목욕을 했다
지금은 편하게 누워 *남자 친구* 드라마를 보고 있다
남편은 연애의 맛을 보겠다고 기다리고 있다
누워 묵주기도를 하며 잠이 들었다
12월 21일 금요일
한번도 깨지 않고 6시 20분에 깨서 약을 먹었다
다시 자려했으나 잠이 오지 않았다
고모에 반찬 문자를 보냈다
콩나물 된장국 호박나물 무생채 그리고 피자와 귤도 가져가라고 했다
7시 50분 아침 먹으러 2층 식당으로 가서 비빔밥 미역국 찐달걀 오렌지 쥬스
귤 반쪽 사라다를 먹는데 훨씬 먹기가 편해져 많이 먹음
남편이 화장실 간 동안 홈쇼핑에 전화를 해 주문하고 미루어 둔 결제를 마침.
하겐다즈 아이스케키와 청화당만두세트
몰건은 다음 주 우리가 집에 있을 때배달된다고 함
객실로 올라와 맡기고 갈 짐과 갖고 갈 짐을 정리함
필요없는 짐은 호텔에 맡기고 9시 40분 출발
다대포항으로 감 30분쯤 걸려 도착 철지난 해수욕장이라인지
인적이 드물어 황량함 스포츠 용구를 넣어두는 장소가 여러 군데 있음
11시가 넘으며 사람들이 눈에 띠기 시작
한참을 걸어 돌계단을 건너 나무 계단으로 올라가 보니 나름 경치가 좋음
한가하게 낙시를 하는 분이 바위에 걸터 앉아 계심
오늘은 어제보다 날씨가 좋아 하늘과 바다색이 느껴짐
남편과 셀카봉으로 사진을 몇장 찍음
천둥오리가 무리지어 놀고 있는 모습이 다정하고 운취있어 보임
공원은 나름 아기자기하고 곳곳에 2인 그네가 있어 남녀가 타고 있어
우리도 갖고 온 빵과 귤을 먹고 그네를 타고 좋아함
흔들다리도 건느고 그냥 걷는 것이 좋아 걷다가 12시쯤 떠남
1호선 노포행 지하철을 타고 서면으로 가고 있는데 모두 24정거장이다
차에 사람이 적어 4인 경로석 좌석에 구석을 차지하고 떨어져 가고 있다
묵주기도 20단 마침
서면 롯데백화점으로 가 점심을 먹으려고 하는데 복잡하여 그냥
1시 10분 점심 해물순두부 남편 된장찌게 16000원 남편 계산
1시 32분 지하철 2호선 대연역
6정거장 UN공원
대연역에서 걸어 15분쯤 걸어갔다
모르는 길은 더 멀게느껴진다 묘며이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었다
젊은 나이에 죽어간 전사들의 이름이 빼곡히 적혀져 있었다
그 부모의 심정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팠다
서둘러 2시 40분에 부산문화원과 박물관을 통해 왔더니 가는 거보다 지루하지 않았다
허리가 조금 아프다
3시 25분 부산역 도착
숙소에 가서 짐 찾아 정리 후
부산역 출발 남편 믹스 커피 뽑아 먹음
3시 35분 대합실에 앉아 기다림 4시 35분 기차를 타고 간다
고모와 호박에 대해 카톡을 하고 잠이 들었다
호박나물 대신 오징어채볶음을 하고 계란말이를 하기로 했다
전화를 두번 했는데 못 들어 한시간 후에야 연락을 했다
조용히 하라는 방송을 여러번 해 핸폰을 진동으로 해놓았다
도착이 7시 7분이니 30분쯤 남았다 남편은 졸지도 않고 계속 핸폰을 만지고 있다
눈에 문제가 있는지 계속 눈물이 난다
지제역서 정차 6시 53분
동탄역 7시 3분
화장실을 찾아갔는데 거의 10분 동안 나오지 않아 참고 있다
고모가 저녁 먹느냐고 해 먹고 간다고 함
7시 25분 도착 7분 늦게 도착했다고 함
남편에게 반찬을 새로 했으니 집에 가서 저녁을 먹자고 해 집에 와 맛있게 먹었다.
그때까지 고모가 있어 고모에게 피자 돼지고기 멸치 귤을 싸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