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친구 부부의 눈물 ~♪♬~♭♬♪~ =
천안시 주변에는 산과 들에 녹음이 우거저 등산이나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 너무많아 좀여유있는 시간이면 배낭하나 덜렁메고
자연과 산수를 즐기는 사람들이 가는 곳 마다 참 많이 있지.
근데 요즘 들과 산에 꽃들이 만개하자
양봉을 하는 사람들이 길가에다 벌통을 놓고 꿀 채취를 하는이들도 많어여.
연휴를 맞이하여 옷차림을 가볍게 차려입은 내 친구 김정군 부부가
산행을 하고 내려오는 길에 (임개환 부부도 동행 했다고 함.)
내친구 정군이가 그만 실수로 길가에 있는 벌통을 발로 찼다 하더군.
그러자 벌통 안에 있는 벌들이 쏟아져 나와,
내친구 정군이의 온몸을 마구 쏘았는데,
내친구 정군의 온몸은 퉁퉁 부었고,
머리도 붓고, 몸통도 붓고,
거시기도(??) 퉁퉁 부었겠지요.
집에 돌아와 부인이 치료를 위해
내친구 정군이 거시기에 약을 발라 주는데,
그것이(거시기??) 통통하게 부어 그럴 듯 해지자(부인이 보고는 군침이 돌고)
내친구 부인은 남편을 살살 꼬셔서 사랑을 했는데 .......
(문제가 생겼어!!!).
부부가 사랑을 하면서 둘은 다 같이 엉~ ! 엉~ ! ... 울었대요.
왜 ??????
남편은 아파서 울고 ........(-,-;;)
(벌에 쏘였으니, 퉁퉁 부어서 얼마나 아픈지 ....)
부인은 좋아서 울고 .......(^0^)
(퉁퉁 부은 거시기가 얼마나 뿌듯한지 ....)
몇일 후 부부는 다시 그 길을 가다가
이번에는 부인이 벌통을 일부러 발로 찼어여.
그러자 이번에도 벌들이 쏟아져 나와
남편의 온몸을 또 쏘았것지?(물론 전과 똑 같이 .....?)
이윽고 흘러나오는 부인의 콧 노랫소리,
"벌들이( 별들이) 속삭이는 홍콩에 밤거리 ...♪♬~♭♬♪~~ ~ “”
벌들아, 벌들아 ......
제발!!!! 우리 남편 그 곳을(?) 집중적으로 쏘렴!"
..................♪♬~♭♬♪~~ ~ 으으으의 히히히히히히
우리영인중 12회동창 회원님들 한번 웃자고 올린글이니 웃어넘기고 말 것이여..
근디 소감은 냉겨놓는 것이 매너랑거 알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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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천안주변 어디야? 우리집사람이 갈켜 달래~~~
일태 알르켜 주면 친구 하나 잃는다...일태없이 우리가 무슨 재미로 사니?...제발 일태는 가르쳐주지 말고 나만 가르쳐줘...나 하나는 없어도 되잖아?..개환이는 괜찮테?
개환이가 아무도 갈켜주지 말래 친구 잃는다고. 비아가 더 나을것 이라나 산중턱에 한봉꿀통은 잘못건드리기 싶상이지 조심들 하라고 울면서 홍콩의밤 부르기 싫으면
그런데 한봉꿀통은 완전한 토종 이었나봐.?....그리고 일태는 제집에 비아많을 텐데 그것도 말 잘 안듣나?...안 갈켜줘도 괜찮은데 개환이 껀 어떻케 됐냐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
그 벌들은 다 암컷이었것지라? 얼마나 수컷이 비실했으면 그렇컷냐 이해된다....수컷덜이여 반성하라~~~~~~~
우리 수컷들이야 문제 있것어? ....벌 한테 쏘인 사람 빼놓쿠...
벌침은 맞아본 사람이나알지....? 내가약20방을맞았더니 혈압이40에60이더라 염라대왕이불러서 잠깐다녀왔다 친구들조심해,,,,,,,,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