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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man quizzes Spurs' Parker on LeBron, Longoria
Amy Dorsett
Express-News
With his wedding to movie star Eva Longoria quickly approaching and his MVP win still fresh, the Spurs' Tony Parker took time from his schedule to make an appearance on the "Late Show with David Letterman" Monday night.
NBA 파이널 MVP의 기쁨이 아직 가시지도 않은 상태에서, 무비스타 이바 롱고리아와의 결혼을 목전에 두고 있는 스퍼스의 토니 파커가 지난 월요일밤 ‘데이빗 레터맨’쇼에 출연했다.
He didn't divulge many secrets about his pending nuptials, which are set for July 7 in
프랑스에서 7월 7일에 있을 그 성대한 결혼식에 관해 별달리 숨길 것이 없다는 파커지만, 그가 이 결혼식을 위해 한 것은 사실상 거의 없다고 말했다.
"She's doing everything, I have to be honest," Parker said of the hugely popular Longoria. "I'm doing nothing for the wedding. I'm just going to show up and say yes. "I only chose the music and food, that's it. That's all I did."
“이바가 모든 것을 다 준비하고 있어요. 저는 결혼식을 위해 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식장에 나타나서 ‘예’라고 서약만 하면 된대요.” 파커의 말이다. “저는 음악하고 음식 메뉴만 결정했습니다. 그게 제가 한 전부입니다.”
When asked about honeymoon plans, Parker remained coy. "Yeah, there'll be a lovely honeymoon," he said.
신혼여행에 대한 계획을 묻자 파커가 겸연쩍어 한다. “예, 뭐 그냥 아름다운 신혼여행이 될 겁니다.”
Letterman wondered aloud whether having such a famous fiancee made the championship run more difficult. "Was that a distraction at all because during the Finals, we saw quite a bit of your fiancee on camera," he said.
레터맨이 이바와 같은 유명한 약혼녀를 두었다는 사실이 플레이옾에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는지를 물어봤다. “파이널 내내 카메라에 이바가 잡히던데요, 게임에 집중하는 데에 방해가 되거나 하지는 않았는지요?”
Parker responded that Longoria "has been great."
파커는 이바 롱고리아가 오히려 “대단히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At the beginning of the segment, Letterman congratulated Parker for sweeping the Cleveland Cavaliers.
토크쇼 초반에 레터맨은 파이널 스윕에 대해 파커에게 축하인사를 보내기도 했다.
"Did you think it would be that easy?" Letterman asked. "Why was it that easy?"
레터맨이 묻기를 “이렇게 쉬울 것이라고 생각하신 적이 있나요? 왜 파이널이 이렇게 싱겁게 끝날수 있었다고 보십니까?”
"I don't know, I don't know," Parker said. "But I'm happy with it, that we won."
파커가 말했다. “모르겠어요. 정말 모르겠어요. 그냥 우승한 것이 기쁠 뿐입니다.”
Letterman then asked about having to take on LeBron James. "It was a great experience," Parker said. "You know, LeBron is one of our best players in the league, and the whole strategy was to try to stop him and I thought we did a good job of that."
레터맨은 파커에게 르브론 제임스에 관해서도 물어 보았다. 파커의 대답이다. “대단한 경험이었죠. 르브론은 리그 최고 선수중 하나입니다. 우리의 파이널 수비전략은 그를 틀어막는 것이었고, 결국 우리는 르브론을 잘 막아 냈습니다.”
"I guess so," Letterman said. "Now, is that the problem with the Cavaliers: He may be their No. 1 strength and it doesn't go much deeper than that?"
“그런 것 같아요. 이런 것이 캐벌리어스의 문제점인가요? 르브론이 그들의 넘버 1 옵션이자 팀의 강점이라는 것이.... 아니면 문제가 그보다 더 심층적인 부분에 있는 건가요?” (역주: 레터맨의 떡밥 질문입니다 - 파커로부터 르브론에 대한 폄하성 발언을 유도하기 위한)
Parker responded that he didn't want to talk poorly of other players.
파커는 다른 타 선수들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폄하하고 싶지 않다면서 레터맨의 말을 끊었다. (역주: 25세의 파커지만 많이 성숙합니다. 7세 더 먹은 이혼녀와 살아도 아무 문제 없을 듯 보입니다.)
"Well this is the place to do it," Letterman deadpanned.
레터맨이 시치미 뚝 떼고 다시 묻는다. “여기서만큼은 그런 얘기 하셔도 됩니다.”
"We were only focused on him and trying to contain him and everybody did a good job on the team," Parker said.
파커의 대답이다. “우리는 르브론에게만 집중했고, 그를 묶어두기 위해 전력을 다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팀원 전부가 클리블랜드 팀을 잘 막아 냈습니다.” (역주: 레터맨이 많이 뻘쭘 했을 듯...)
Letterman wondered if the celebrating is still ongoing.
레터맨은 우승 축하파티가 지금도 계속 되는 지에 대해서도 물어 보았다.
"Yeah, the party's still going," Parker said. "I'm in
“파티는 쭈~욱 계속 됩니다. 지금 뉴욕에 있어서 참 좋네요. 제 친구들도 다 여기 있어요. 제 동생들도 있고요.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Letterman remarked that the Spurs having won four NBA Finals qualifies the team as a dynasty and asked if it was enormous for
레터맨은 우승을 4번한 스퍼스가 이제는 ‘왕조’의 반열에 올랐는데, 샌안토니오에서의 이에 대한 반응은 어떤지를 물어 봤다.
"It's great. You know, people over there — we're the only sport," Parker said. "You know, we have no football, hockey or baseball, so people over there, they're very proud. But I think we need to do a back-to-back before we can call a dynasty."
“대단하죠. 아시죠? 샌안토니오에는 프로 스포츠가 농구밖에 없다는 사실말입니다. 샌안토니오에는 미식축구팀도, 하키팀도, 야구팀도 없어요. 이곳 주민들에게는 우리가 전부입니다. 당연히 우리 팀에 대해 긍지심들을 가지시겠죠. 개인적으론 2연패를 해야만 우리 스스로 ‘왕조’라 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파커의 말이다.
Letterman then asked Parker how he got along with coach Gregg Popovich.
그 다음, 레터맨은 파커에게 그렉 포포비치 감독과의 관계에 대해 질문했다.
"I love my coach," Parker said with a laugh. "No, I have to be honest, there were some growing pains. I arrived in San Antonio, I was 19 years old so I was very young, and it was tough at the beginning because he's like the military — you know, he's from the (Air Force) and so he's always in search of perfection. And, so it was tough for me because he was always on me. But at the end of the day, he was trying to make me better and so I appreciate that. But it was tough."
파커가 웃으며 답했다. “저는 그 분을 사랑합니다. 물론 초창기에는 저를 많이 갈구셨죠. 제가 샌안토니오에 처음 왔을 때 19살이었습니다. 저는 너무 어렸었고, 그 분은 마치 “군대” 같다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그 분이 공군 출신이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항상 완벽함을 요구하십니다. 그래서 처음엔 힘들었어요. 저만 맨날 야단치시니까. 하지만 돌이켜보면, 그 분은 저를 향상시켜 주기 위해서 그러신 겁니다. 그러니 감사하죠. 하지만 힘은 좀 들었습니다.”
"Have you reached the point were if he starts getting on you, you can say, 'Just go away, grandpa'?" the CBS funnyman asked. "But you've got the MVP trophy, what do you care, honestly now?"
레터맨이 물었다. “이제는 좀... 뭐랄까. 만약 감독님이 또 뭐라 그러시면 ‘잔소리 좀 그만 하시죠’ 라고 되받아 칠만 하지 않나요? 이제 MVP도 받으셨고, 솔직히 뭐가 겁나시겠습니까?”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파커 노련하네요. 토크쇼의 제왕이 유도심문하는데 넘어가지 않다니...
에바 이혼한적있었군요 ㅎㅎㅎㅎ
파커 다시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