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가도 얼굴에 머가 잔뜩 났었는데 병원에서는 그냥 신생아 여드름이니까 시원하게 해주고 연고같은거 안발라줘도 된다고 하더라구여.. 근데 날이 갈수록 이게 심해져서 양쪽 볼 전체로 번지면서 노란 고름같은것도 들어있고 피부가 점점 까칠까칠해지면서 딱딱해지더라구여..
그래서 에덴메디 소아과에 갔더니 연고 처방해주고 식염수에 소독된 거즈를 볼에 붙여놓으라고 하더라구여..
그런데 거즈는 미지근한 식염수에 적셔서 볼에 붙였다가 거즈가 다 마르면 또 적셔서 붙여주고 이걸 3~4번 반복한 다음에 연고를 발라주라고 하더라구여..
그런데 아가들이 가만히 있어야 거즈가 마를때까지 기다리져.. 그래서 목욕시킨후에 볼에 연고만 발라줬는데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하더니 깨끗해지더라구여..
아가 얼굴에 자꾸 머가 나니까 신경이 많이 쓰이시져? 저두 그랬어여.. 차라리 내 얼굴에 나지 속상하게 왜 아가 얼굴에 나나하고..
병원에서 처방해준 연고이름이 삼아약품의 "리도멕스"라는 크림이에요..
에덴메디 소아과에서 처방해준거니까 구입해서 발라주세요.. 조금있으면 얼굴이 깨끗해질거에여..
첫댓글 제가 간 소아과는 그냥 두라고 하더라구요..리도멕스 약한 스테로이드이긴 한데..그거 바르면 다시는 안 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