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족구연합회는 30일 오후 북신동에 위치한 공작뷔페에서 진의장 시장을 비롯하여 구상식 의장, 김윤근 통영시생활체육회장 그리고 각계각층의 내,외빈 등 300여명의 축하 속에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2005년 창단 당시 초대회장을 맡아 오던 심오용 회장이 이임하고 2대 회장에는 한나라당 김미옥 통영시 의원이 취임했다.
김미옥 신임 회장은 평소 생활체육에 깊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왔으며 왕성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김미옥 신임회장은 이날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10개 클럽을 아우르는 연합회장직을 맡아 책임감이 앞선다”며 “하지만 주어진 임기동안 즐기면서 건강도 챙기고 가정의 화목과 공동체의 단합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종목으로 족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 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또 “통영시 족구활성화와 생활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회사별, 지역별, 가족별 대회를 통해 저변을 확대하고 클럽별 대항전을 개최, 족구연합회를 발전시키겠다.”는 각오를 덧 붙였다.
통영시 족구연합회는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동호인들의 유대강화 그리고 체력 향상 및 족구 발전을 위하여 지난 2005년 7월 설립됐다.
▲ 이임하는 심호용 초대회장과 취임하는 김미옥 신임회장이 축하객들의 꽃다발 세례를 받고 기뻐하고 있다.
10개 클럽 3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통영시 족구연합회는 2007년에는 사천 철도사랑배 대회에 참가해 3위에 입상한 것을 비롯해 거제시장기 준우승, 경남지사기 입상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한편 이 날 족구연합회장 이.취임식에는 연합회 창립을 주도하고 초대 회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어 온 심호용 초대회장에게 공로패가 주어졌다.
심호용 초대 회장은 “재임 기간 회원들의 아낌없는 족구사랑으로 연합회가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심임 김미옥 회장의 리더쉽과 회원들의 열정이 있는 한 좀 더 발전된 모습의 족구연합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통영시족구연합회 2대 임원진
▲ 이.취임식장에는 300여명의 내.외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 심호용 초대회장
▲ 연합회기 전달
▲ 그동안 수고했습니다.... 공로패 전달
▲ 진의장 시장 축하 인사
▲ 구상식 의장
▲ 김윤근 통영시생활체육회장은 " 이임하는 심호용 초대회장님 그리고 2대 김미옥 회장님 두분이 지금까지 쏟아 오신 패기와 열정을 가지고 통영시족구연합회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열과 성을 쏟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축하했다.
첫댓글 멋진 출발입니다... 다시 새롭게 태어나는 통영의 족구 연합회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많이들 참석하여해 주셔 너무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