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글자를 모르는 사람을 문맹이라고 불렀습니다. 글자는 인류를 엄청나게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시 컴퓨터가 나오자 컴퓨터를 모르는 사람을 컴맹이라고 불렀습니다. 컴퓨터는 다시 인간을 한단계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기회였습니다. 이제 인공지능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인맹이라고 합니다. 싫든 좋든 피해갈 수 없는 인공지능 시대를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계기를 이 책에서 얻게 될 것입니다.
책소개
인공지능시대, 그리스도인이 꼭 알아야 할 28가지 질문인공지능시대 기본 개념 이해를 위한 쉬운 입문서
저자 장보철 출판세움북스 | 2023.7.15.페이지수276
책소개
⚫ 기독교적 관점에서 인공지능의 기능ㆍ역할을 쉽게 설명한 입문서
⚫ 인공지능의 인간관과 기독교적 인간관의 차이를 바르게 정립
⚫ 그리스도인의 AI, 챗GPT, 메타버스 성경적 활용 가이드
⚫ 청소년ㆍ청년들 위한 토론 및 독서모임 교재로 활용!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저자
장보철
저자 : 장보철
오랜 시간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지 못하다가, 캐나다까지 찾아오신 하나님의 열심에 순복하여 인생 전부를 드리기로 결심하였다. 한양대학교(B.A.), 웨스트버지니아대학원(M.S.J.), 버지니아 유니온신학교(M.Div./M.A.), 에모리대학교(Th.M.)를 거쳐, 덴버대학교와 아일리프신학교에서 목회상담학 전공으로 박사학위(Ph.D.)를 마쳤다.
미국 워싱턴침례대학교에서 기독교상담학 교수와 상담소 소장으로 유학생과 이민자들을 섬겼으며, 현재 부산 장신대학교에서 목회상담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생명이 희망이다》,《사순절 묵상과 힐링》, 《구세주, 학교폭력을 말하다》, 《팬데믹 시대에 맞이하는 대림절》 등의 책을 썼으며, 《지워지지 않는 상처》, 《기독교상담 사전》, 《그대 죽지 말아요》 등을 번역하였다. 《지워지지 않는 상처》로 제29회 한국기독교 출판문화상 목회자료 국외 부문 우수상을, 《사순절 묵상과 힐링》으로 제32회 한국기독교 출판문화상 신앙일반 국내 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이 땅의 사람들의 상처, 절망, 고통, 소외 등에 대한 심리학적이고 기독교적인 이해와 치유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가 실현되는 기쁨을 바라보면서 한국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섬기고 있다. 현재 부산 소정교회 외국인 예배 협동 설교자로 말씀 전함의 행복을 7년째 맛보고 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목차
저자 서문 ㆍ 5 추천사 ㆍ 8 프롤로그 ㆍ 14
PART 1 꼭 알아야 할 7가지 기본 질문들
Q.1 인공지능이란 무엇인가? ㆍ 31
Q.2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측면은? ㆍ 39
Q.3 인공지능에 대해 큰 염려와 위협을 느끼는 이유는? ㆍ 47
Q.4 강한 인공지능 로봇이 정말로 만들어질 수 있을까? ㆍ 55
Q.5 인공지능 개발 속도를 늦출 수 있을까? ㆍ 65
Q.6 사람들은 왜 굳이 강한 인공지능을 만들려고 할까? ㆍ 73
Q.7 강한 인공지능과 인간과의 관계를 다룬 영화가 있을까? ㆍ 81
PART 2 인공지능, 기독교, 그리고 목회적 돌봄
Q.8 인공지능을 기독교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이슈는? ㆍ 93
Q.9 인공지능에 내재해 있는 인간관과 기독교적 인간관의 차이점은? ㆍ 101
Q.10 기독교 신앙과 인공지능이 지향하는 바가 얼마나 다를까? ㆍ 109
Q.11 인공지능이 과연 인간을 위로해 줄 수 있을까? ㆍ 117
Q.12 인공지능 상담사를 활용한다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 ㆍ 125
Q.13 인공지능이 성도들의 돌봄과 상담 훈련에 도움이 될까? ㆍ 133
Q.14 인공지능 상담사의 한계는 무엇일까? ㆍ 141
Q.15 인공지능 상담사는 어느 정도의 공감적 경청이 가능할까? ㆍ 149
Q.16 기독교적 상담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할 때 주목해야 할 한계는? ㆍ 159
PART 3 인공지능, 트랜스휴머니즘, 그리고 인간 이해
Q.17 트랜스휴머니즘이란 무엇인가? ㆍ 169
Q.18 트랜스휴머니즘의 인간에 대한 이해는 어떠한가? ㆍ 179
Q.19 트랜스휴머니즘은 인간의 어떤 한계를 극복하려는 것일까? ㆍ 187
Q.20 트랜스휴머니즘은 무엇을 통해서 그것을 실현시키려는 것일까? ㆍ 195
PART 4 이야기 치료, 기독교, 그리고 인간 이해
Q.21 그리스도인이 찾아가야 할 인생의 가치와 의미는 무엇일까? ㆍ 205
Q.22 인생의 가치와 의미를 지켜내기 위한 방법은? ㆍ 215
Q.23 이야기 치료가 인간 존재에 대한 의미를 재정립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까? ㆍ 223
PART 5 인공지능, 메타버스, 그리고 교회 사역
Q.24 메타버스란 무엇인가? ㆍ 231
Q.25 메타버스가 신앙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ㆍ 239
Q.26 교회 사역에서 메타버스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ㆍ 247
Q.27 교회는 메타버스를 통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ㆍ 253
Q.28 교회는 메타버스를 활용할 때 어떤 것들을 조심해야 할까? ㆍ 261
에필로그 ㆍ 269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책 속으로
저자 서문
원고를 마치고 저자 서문을 쓰고 있는 지금도 거의 매일 같이 챗GPT를 비롯한 인공지능과 관련된 기사의 헤드라인(headline)이 눈에 들어옵니다.
“챗GPT 시대, 학생들의 생각 멈추게 해.”(미디어 오늘)
“챗GPT 올트먼, 인공지능의 인류 멸절 가능성 대비해야…”(세계일보)
“동네 슈퍼까지 파고든 인공지능, 외주 끊고 생산성 UP!”(아시아 경제)
“오픈 AI, 챗GPT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AI 타임즈)
각 헤드라인은 인공지능의 장단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들은 그만큼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 전체에 가져올 엄청난 파급력을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 우리 눈앞에 닥치지는 않았지만, 분명한 것은 누구도 인공지능을 피해 갈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이미 인공지능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는 지금,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그에 기초한 기독교적 리터러시(literacy, 독해 혹은 이해)를 키우는 것입니다. 인공지능을 그저 과학기술의 산물이며 그에 따른 현상들을 이 시대의 문화적 현상으로만 간주해서는 ‘인공지능’을 제대로 읽어낼 수 없습니다. 인공지능이라고 하는 인간이 만들어낸 엄청난 창조물 뒤에서 움츠러드는 인간 존재의 의미와 가치,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깊이 성찰해야 하는 과제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있는 것입니다.
이 책에는 그러한 저의 성찰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28개의 질문들은 필자가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이 궁금하게 여기던 것들과 여러 목회자들과의 대화 가운데 나왔던 질문들을 토대로 구성한 것들입니다. 이 책이 비록 그리스도인들이 인공지능에 관하여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인공지능을 기독교의 시각에서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를 알려주는 나침반 정도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더 유익하고 다양한 내용을 담은 후속 작품들이 동료 신학자와 목회자 그리고 후학들에 의해서 나오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저의 지식과 지혜의 근원이십니다. 첫 장의 첫 줄을 써 내려가면서 ‘과연 인공지능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쓸 수 있을까?’ 하는 회의가 드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인내와 용기와 지혜와 명철을 차고도 넘치도록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2023년 7월
장보철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출판사서평
인공지능시대가 도래했다. 인간만이 할 수 있었던 일들을 점차 인공지능에게 위임하면서 인간을 위협하고 위기의식을 느끼게 하고 있다. 본래 인간이 가지고 있던 ‘인간관’이 변화하고 있다는 말이다. 교회는 이를 대비해야 한다. 어쩌면 이미 늦었는지도 모른다. AI도 설교나 상담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는 걸 보면 말이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서둘러 성경이 말하는 기독교적 인간관을 바르게 이해하고 정립하여서 발달한 과학기술과 인공지능을 분별력 있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인공지능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의 그리스도인이 꼭 알아야 할 28가지 내용을 ‘질문과 답변’의 대화 형식으로 설명하는 실천신학 교수의 책이다. 인공지능이 가지고 있는 인간관과 성경이 말하는 기독교적 인간관의 차이, 창조 질서를 통한 인공지능의 장단점과 한계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쉽게 설명한 인공지능 관련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점점 보편화되어 가고 있는 AI, 챗GPT, 메타버스를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성경적인지 고민해 보고 토론해 볼 수 있는 책이다. 각 장에 나눔을 위한 질문도 있어 청소년과 청년들 모두 이 책을 가지고서 토론 및 독서모임이 가능하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