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것도 시승인가 싶긴한대.
지난 주말에 상해출장을 갔다가
상해공항까지 가는 자기부상열차를 타 보았습니다.
구간중 최고속도가 431km라길래, 호기심반 기대반이었는데..
너무 무서웠습니다!
구간거리 30km를 7분만에 주파하더군요..-.-;;
그리고 회전구간은 거의 롤러코스터 수준입니다. 차체가 옆으로 기울어져서 회전을 하더라구요..(넘 무서워요)
가이드의 멘트가 더 아찔합니다.
"자기부상열차는 안전벨트가 무의미합니다, 그래서 안전벨트가 아예 없습니다"
(사고나면 그냥 다 죽는단 말인거죠?)
옆에 자동차와 고가도로, 빌딩들이 비디오 3배속 돌린것처럼 지나가는데
마치 영화 속 타임머신을 탄 기분이던데요..-.-;;(너무 촌스러운 표현인가요?)
암튼, 50원(우리나라돈으로 6500원 정도되겠네요)으로 최고의 경험을 하고 싶으신 분은
상해 꼭 가보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캠으로 찍어놨는데, 나중에 편집해서 올리겠습니다~
제크.
첫댓글 저는 작년 크리스마스 연휴 때, 상해 갔었는데, 안타깝게 자기부상열차는 타보지 못했습니다. 입국해서는 공항 셔틀버스로 이동했고, 출국할때는 짐도 있고 하니 갈아타기가 귀찮더라구요. 걍 택시타고 공항까지 가는 바람에 타보지 못했는데..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지네요.. ^^
담번엔 꼭 타보시길~
자기 나 부상 당했어....열차 타고 빨리와.....자기 부상 열차...ㅡㅡ
너므 멋쪄요.. ㅇㅅㅇ
센스쟁이!
저 갔을땐.... 407 킬로 였는데... 많이 빨라졌네요.... 기차가 서로 마주칠땐.... 정말 ...아찔하죠..ㅋㅋ
그냥 쿵 하는 충격에 먼가 했는데 기차가 지나갔다고 하더라구요~
오호...가이드 양반이 좀 센스가 있군요 ㅎㅎㅎ 재미난 경험하고 오셨네요~~궁금한걸요^^ over 400은 어떤 느낌일까....^^
재밌어요~ 꼭 타보세요~
..... 안탈래용 T-T 직접 모는 재미가 없는 우리의 빠른 괴물 열차들.... 거기다 무섭기까지!!
비행기표 있으면 10원 할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