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영남 알프스 중에서 영축산, 신불산을 다녀 온뒤에 오랜만에 다시 영남 알프스중에 하나인 가지산과 운문산을 오르기로
하고 새벽같이 출발하여 가지산 시발점인 울산 울주에 있는 석남사에 9시30분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 하였습니다..
평일이라 산행길이 한산한 모습~~
개인적으로 영남 알프스에 속하는 9개 산을 꼭 가보고 싶답니다..
오늘 가지산과 운문산을 오르면 이제 5개 남았습니다..
석남사 입구를 지나자 마자 누가 쌓아 놓았는지 예쁜 돌탑들이 엄청 많습니다!!!
멀리서 줌으로 당겨본 가지산의 명물 쌀바위 랍니다~~
유래에 보면 저 바위 틈에서 쌀이 나왔다고 합니다!!
출발한지 1시간 30분 만에 1,100m 고지를 오르고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배가 고파서 싸가지고 간 천도복숭아, 쵸코 스틱을 먹고 나니 조금 힘이 납니다!!!
저 멀리 가지산 정상이 보입니다~~
영남 알프스 9개 산중에서 가장 높답니다~~ 1,240m 입니다!!
쌀바위의 전설을 알려 주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산행한지 3시간 30분 만에 영남 알프스에 속하는 산중에서 가장 높은 가지산 정상에 도착 하였습니다..
날씨도 맑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서 너무도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산행의 묘미를 정말로 만끽 할수 있었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또나시 4.8km를 가야 하는 운문산을 향해서 14:00시 출발 했습니다...
가지산 정상에서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하더군요~~~
주변의 경관이 참으로 수려 했습니다..
왜 영남의 알프스 라고 하는지 산세를 보니 실감이 났습니다..
1,000m 이상급의 산 9개가 주변을 삥둘러 싸고 있는곳...~~
체력이 된다면 영남 알프스 종주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 한데...~~
좌측의 봉우리가 쌀바위이고 우측의 봉우리가 가지산 정상 입니다~~
발품이 대단하다는 것을 실감 했습니다~~
뒷편 저멀리 거쳐온 가지산 정상이 보입니다~~~
17:00시
힘들게 운문산 정상에 도착 했습니다..
능선으로 연결 된것이 아니고 가지산에서 거의 다 하산을 해서 다시 1,188m을 치고 올라 가는 코스라서 상당히 힘이
많이 들었습니다..
우측 삼각형 처럼 뽀죡한 부문이 가지산 정상 입니다~~
참 많이 걸었죠??
운문산 정상에서 바라본 영남 알프스 산들의 모습입니다...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아득히 영축산, 신불산, 간월산등이 보였습니다...
가지산~~ 산새는 험하지 않고 종주 능선이 참으로 오솔길 처럼 편안하고 아늑했습니다..
하산은 밀양 석골사로 하산을 했습니다...
운문산의 하산길을 돌도 많고 석남사에서 가지산으로 오르는 코스보다 험했습니다..
하지만 계곡이 끝내 주더군요...너무도 차갑고 시원한 계곡에 발을 담그고 족탕을 하고 나니 피곤이 싹 하고
가셨습니다...
19:00 하산을 하고 산행을 마쳤습니다...
담 산행은 재약산, 천황산에 도전을 해볼 생각 입니다~~~~~~^^
첫댓글 태영아. 건강해 보인다. 너무 무리 하지는 말게나. 구경잘혔다.쌀바위...
칭덕아~~숯불구이 삼겹살 먹구 싶다.. 휴무대 설에 가두 차가 없으니 이동하기가 쉽지 않다..아님 벌써 몇번 찾아가서 오골계 몇마리 뚝딱 해 치웠을 텐데...
니는 변함이 읍구나....스트레스에 말랐나 싶었더니 그래두 건강해뵈서 다행이다 우린 편히 의자에서 구경한다 잘 봤다....
힘은 들지만 스트레스 행소엔 그만~~ 경순아~~ 니두 자주 운동좀 하두라~~
쌀이 나온단이 절이 거기 말고도 아차산에도 있다. 대성사인거 같은데 절 뒷의 암벽에 있는 구멍에서 쌀이 나왔다고 하더라.... 우리나라에서 빵이 주식이였으면 아마도 밀가루가 나왔다고 했을거여.... 왜 밀가루 나왔다는 절은 없을까?
사패산->도봉산 잘 다녀 왔지?? 역시 경치는 거가 최곤거 같다...
건강한 웃음이 보기좋다. 너무 무리하지 마라...체력 아껴가면서 써...
체력을 쓰는게 아니라 기르는 거야~~나일 먹을 수록 힘이 있어야 하지 않겠냐??
거창하게 영남의 알프스라구 해두... 한양산만 못하구, 강원도 산만 못하제... 울 점정님, 건강하게 보여서 보기 좋타. 곧 추석인데, 매출 마니 올려라...
고맙당.. 선물 세트는 벌써 다 전개 해 놨는데 아직 추석이 일러서 별 매기가 없당...
가지산 잘 다녀갔구나... 울산에 살아도 난 올라가보지도 못한 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