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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작 소개
1. 여름 이야기(Conte d'été, 에릭 로메르, 프랑스, 133min) 온화하고 아름다운 프랑스의 해변 휴양지, 디나르로 같이 떠나보아요. 프랑스 누벨바그를 이끈 에릭 로메르 감독의 사계절 시리즈 중 제 3부. 수학을 전공한 소심한 청년 가스파드는 애인을 기다리며 혼자 바닷가에서 바캉스를 즐긴다.가스파드가 애인을 기다리며 작곡한 뱃노래와 우연히 생긴 친구 마고와 나누는 긴긴 대화가 인상적이다.
2. 에드거 포의 세가지 기담(Histoires extraordinaires, 펠리니, 루이말, 로제 바뎅, 1968, 121min) 죽음, 공포감, 괴기스러움을 지닌 낭만적 작가인 에드거 알렌 포의 단편을 영화화하였다. 윌리엄 윌슨 (루이 말 연출, 알랭 들롱, 브리지트 바르도 주연) 악마에게 머리를 걸지 마라 (페데리코 펠리니 연출, 테렌스 스탬프 주연) 메첸거슈타인 (로제 바댕 연출, 제인 폰다, 피터 폰다 주연)
3. 과거가 없는 남자(Mies vailla menneisyyttä, 아키 카우리스마키, 핀란드, 2002, 97min) 골치 아픈 과거를 싹 잊어버리고 새로 시작한다면 속이 시원해지지 않을까요? 한 남자가 낯선 곳에서 기억을 잊어버리게 된다. 어떤 과거가 이 남자를 이토록 무뚝뚝하고 슬픈 얼굴로 만들었을까? 이제 이름도 없고 집도 없고 직업도 없는 이 남자는 새로운 마을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기억을 만들어 낸다. 자본주의와 권위주의에 대한 무뚝뚝하고 유쾌한 반격.
4. 연어알(Salmonberries, 퍼시 애들론, 독일, 1991, 100min) <바그다드 카페>로 널리 알려진 퍼시 애들론 감독의 작품. 퍼시 애들론 영화 속의 여성들은 뚱뚱하거나 성질이 더럽거나 여러가지 면에서 이상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그녀들의 매력에 푹 빠져버리게 되는데, 연어알의 주인공인 크쥬베는 사람들이 모두 남자로 알고 있는 중성적인 여자이다. 자, 이번에는 크쥬베의 매력에 빠질 차례!
5. 네버 앤딩 스토리(Die Unendliche Geschichte, 볼프강 피터슨, 독일, 1984, 94min) 스타워즈 에피소드 III의 훌륭한 컴퓨터 그래픽에서는 느낄 수 없는 따뜻하고 정겨운 미니어쳐들이 오히려 새롭다. 엄청 빠른 경주용 달팽이, 바위를 먹고 사는 괴물, 잠꾸러기 박쥐, 착하게 눈을 꿈뻑이는 하얀 용을 만날 수 있다. 미니어쳐가 아닌 살아있는 배우인 공주님도 만들어낸 것처럼 반짝반짝 예쁘다.
6. 영상원 호러 단편선(62min) 영상원 자료실에서 발굴한 귀여운 단편 호러 작품들의 으시시한 매력. <인간의자 : 최은진 12min> 여류추리작가 해준에게 배달되는 원고 묶음! <Under the Bed : 김보림 13min> 침대 밑에서 여자를 바라보는 누군가의 시선이 있다! <도라 : 김미라 15min> 반모성적 욕망을 자극하는 그림 속의 여자, 도라! <그녀는 좀비 : 김태윤 22min> 여자친구가 좀비가 되어 나타난다면, 어떻게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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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획전 <A MONTH>. 2005년 7월16일 ~ 8월14일. 충무로 역사안 오재미동 영상센터.(AM11~PM8.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 휴관)
'한달의 시간을 기록하다' <A MONTH> 사진기획전이 7월 16일부터 한 달간 충무로 역사안 오재미동 영상센터와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2005년 6월 6일부터 7월 5일 한 달간 자신의 매일매일을 찍은 사진들과 함께 드로잉, 비디오 작업이 선보이며 실제생활에서 가져온 물건들도 전시된다.
‘일상’에는 기승전결도 클로즈업도 없다. 일상을 이루는 것은 무슨 극적인 이야기나 충격이 아닌 작고 무심한 순간순간들이다. 극적인 이야기나 충격은 영화관에 가서 찾으면 된다. 그래서 우리는 ‘일상을 탈출하다’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가. 일상 앞에 붙는 수식어들이라곤 ‘지루한’, ‘똑같은’, ‘이런 것들이 대개이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모인 14명이 담은 30일간의 일상은 우리에게 스펙터클한 이미지나 구경꺼리를 주진 않는다. 그러나 다시 한번 들여다보자. 거기엔 삶의 이야기와 생각, 느낌들이담겨있다. 어느새 우리는 새 친구들을 만나 그들과 같은 시간을 공유한 것 같은 기분을 갖게될 것이다. 발견하고 상상해보라. 여기 한달간의 나, 한달간의 당신이 있다.
<A month> 사진 기획전은 오!재미동 작가인 박준형씨가 기획하고 회원들이 참여하며 오!재미동이 후원하는 사진 기획전입니다.
전시 웹사이트: www.myonemonth.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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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SHOP 완전정복(포토샵7.0)
강의개요 : 포토샵의 기본적인 이해와 툴 사용법, 사진의 수정과 합성, 뽀샤시 만들기 강의시간 : 8월 9일/10일 - 저녁7시 ~ 10시 8월 11일 - 저녁 7시 ~ 9시 수강인원 : 10명 수 강 료 : 4만원
* CUT!CUT!CUT!(프리미어6.5)
강의개요 : 프리미어6.X를 이용하여 컷 편집, 자막, 테잎 송출 등 후반작업의 기초를 이해 강의시간 : 8월 16일/17일 - 저녁7시 ~ 10시 8월 18일 - 저녁7시 ~ 9시 수강인원 : 7명 수 강 료 : 4만원
* 이거 어떻게 했어?(프리미어6.5)
강의개요 : 프리미어를 활용해서 다양한 특수효과를 내 손으로~ 강의시간 : 8월 23일/24일 - 저녁7시 ~ 10시 8월 25일 - 저녁7시 ~ 9시 강의수준 : 중급(기본적인 프리미어를 다룰 줄 아는 분) 모집인원 : 7명 수 강 료 : 4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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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Y 비디오
강의개요 : 내 손으로 직접 멋진 영상물을 만들어 보고 싶은데 마음에 여유도 없고 시간도 부족하시다고요? 그래서 재미동이 나섰습니다. 바쁜 업무를 끝내고 늦은 저녁시간에 모여 진짜 나를 위한 투자를 한번 해보세요. 기본적인 촬영에서부터 편집, 출력까지 한방에! 개별작업과 함께 공동작업을 병행, 친목도 쌓아봅시다.
강의내용 : 기획, 촬영, 편집(포토샵, 프리미어 프로), 출력 & 친목도모
강의시간 : 9월 9일(금)부터 3주간 총14강 (14시간) 세부일정은 신청자들의 사정을 고려하여 조정 가능
강의수준 : 초급 OR 중급
모집인원 : 7명
수 강 료 : 7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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