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큰우단일엽(2004년 12월 6일)
사진:우단일엽(2004년 12월 6일)
우단일엽 [羽緞一葉]
양치식물 고사리목 고란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학명 Pyrrosia linearifolia
분류 고란초과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
서식장소 바위면, 나무줄기
크기 잎 길이 5∼8cm, 나비 5mm
바위면이나 나무줄기에 붙어서 자란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비닐조각이 밀생한다.
비닐조각은 바소꼴로 다갈색 또는 회백색이다.
잎은 선형으로 계속하여 나오고 길이 5∼8cm, 나비 5mm이며
끝이 둥글고 밑은 좁아져서 짧은 잎자루로 된다.
전체에 황갈색에서 회갈색 성모(星毛:여러 갈래로 갈라져 별 모양의 털)가 밀생하여 우단같이 보인다.
포자낭군은 뒷면 위쪽에 2줄로 달리며 둥글다.
한국·일본·중국·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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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엽초
사진:검색사진임
Lepisorus thunbergianus (Kaulf.) Ching 「고란초과」
상록성으로, 전체에 털이 없다. 근경은 길게 기고, 지름이 2∼3mm,
인편이 많이 붙으며, 잎은 다소 근접하여 붙고, 인편은 비스듬히 붙으며 길이는 3∼4mm,
흑갈색, 선상 피침형으로 기부는 난상 심장형이며, 가장자리는 갈색으로 색이 연하다.
엽신은 길이가 12∼30cm, 혁질, 선형 또는 넓은 선형으로 폭은 5∼15mm,
보통 끝이 점차적으로 좁아져서 날카롭게 뾰족하며, 기부는 점진적으로 좁아져서,
길이 1∼3cm의 짧은 자루가 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마르면 가장자리가 겉쪽으로 말리며,
중축에는 잘고 납작하게 붙은 난형의 인편이 드문드문 있다.
중축은 양면에서 뚜렷하다.
포자낭군은 잎의 상반부에 2줄로 배열하며, 중륵과 잎가장자리 중간에 붙는다.
크고 둥글며, 익을 때는 서로 접근하거나 서로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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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일엽초
사진:검색사진임
Lepisorus onoei (Franch. & Sav.) Ching
산지의 바위나 고목에 착생하여 자라는 상록성 다년초,
근경은 옆으로 뻗으며 지름 1mm 정도로서 갈색의 인편이 밀생한다.
잎은 근경에서 좁은 간격으로 나며 1줄로 달린다.
잎은 단엽이며 엽병은 2∼7mm이고 엽신은 길이 6∼8cm이며 선형 또는
선상 주걱형이고 끝이 원형 또는 뭉특하다.
중륵은 뚜렷하나 맥은 뚜렷치 않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뒤로 말린다.
포자낭군은 뒷면 윗부분의 중륵 양쪽에 달리며 둥글고 포막은 없다.
‘일엽초’에 비해 잎이 짧으며 끝이 둥글고 엽병이 짧은(1cm 이하) 것이 차이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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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보기 힘든 식물들입니다.
식물원에나 가야 볼 수 있네요.
실제로 보니 우단일엽은 잔털이 많습니다.
눈으로 보기에도 우단 같은 느낌...
조그만 돌에 얹혀 자라고 있는 모습인데요.
깊은산 바위에 흘러내리면 더욱 멋스러울 것 같습니다.
고란초과라서 꽃은 피지 않고 그냥 저렇게 흘러내리는 일엽 그대로 멋이 있었습니다.
우단일엽보다 조급 넓고 억세보이는 게 큰우단일엽이라네요.
산수국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