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시등반 (Interrupted climbing) : 암벽등반시 안전을 위해 한사람씩 차례로 오름
고글 (Goggle) : 선글라스 대신 쓰는 보안경
고도순화 (Acclimatization)
: 낮은곳에서 높은곳으로 차례로 고도를 높이며 환경에 적응할수 있도록 함.
꿀르와르 (Couloir) : 거대한 암벽이나 산릉을 파고 들어간 길고 급한 바위도랑.
대개의 경우 눈이나 물에의해 침식되어 생긴것. 눈사태나 물 또는 낙석의 통로가 된다.
나이프릿치 (Knife ridge) : 칼날처럼 날카로운 암릉 또는 그런 능선
난이도 (難易度) : 암벽·빙벽 등반의 어려움을 가리는 등급.
각국에 따라 다르나 우리나라의 경우 1-6등급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숫자가 클수록 어려움을 뜻한다.
너덜 : 산비탈에서 암석이 무너져 내린 돌더미
데포 (Depot) : 산에서 일시적으로 장비나 식량을 보관하기 위한 저장소
디에드르 (Diedre) : 좌우 암벽이 90°전후로 책을 펼친 모양으로 된곳
러셀 (Russell) : 원래 제설한다는 어원에서 유래한 것.
적설등반에 있어서 선등자가 눈을 파 헤치고 길을 만드는 행위. 러셀이라는 사람이 만든 제설차에서 유래된 말
룬제 (Runse) : 암봉과 암봉 사이의 큰 바위도랑을 뜻함. Couloir와 동의어. 작은 도랑의 경우는 린네(Rinne)라함.
리스 (Ris) : 암벽의 갈라진 틈새. 영어의 Crack과 동의어
릿지 (Ridge) : 아레뜨 (Arete, 프) 그라트 (Grat, 독)과 동의어로 산등성이를 뜻하나 대개 바위 능선을 말한다.
만년설 (萬年雪) : 눈이 여름에도 녹지 않고 매년 증가하여 얼음이 된것. 이것이 밑으로 흘러 빙하가 된다.
베이스 캠프 (Base Camp) : 근거지로 삼는 본부 천막
볼트 (Bolt) : 암벽에 박는 쇠못
봄베 (Bombe) : 산소통
봉봉 (Bong Bong) : 넓이 5-10cm쯤 되는 크랙에 사용되는 하켄
봔트 (Wand) : 50°- 90°의 경사를 가진 깍아지른 듯한 암벽. 페이스
뷘트호오젠 (Wiand hozen) : 방풍 방한용 바지
뷘트야케 (Wind jacke) : 방풍 방한용 오우버코트
비박 (Bivouac) : 천막이나 산장을 이용하지 않은 노영을 뜻하며 등산자가 편의상 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외부적 여건에 의한 불시노영(Forced bivouac)을 말한다.
사이트 site (영) : 원래 뜻은 위치, 장소, 집터 또는 부지, 대지를 의미하는데 등산에서는 야영지 또는 노영지를 말한다. 캠프 사이트, 비박 사이트 등
삼각점 (三角點)
: 삼각 측량을 할 때의 기준점. 삼각점은 사각주의 화강암으로 만든 표석이며 삼각점 사이의 간격이 넓은 것부터 1등, 2등, 3등, 4등의 순으로 등급이 매겨 있다. 삼각점은 보기 좋은 장소에 설치하는 것이 보통인데 대부분이 산의 정상에 설치한다. 1등 삼각점이라고 하면 40킬로 전방에서도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등산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1등 삼각점이 있는 산정은 전망이 매우 좋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되며 산행을 계획할 때 이러한 1등 삼각점이 있는 산을 오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삼점지지 (三点支持)
: 암장에서 홀드를 찾을 때 손과 발의 4개 지점중 하나만을 움직이면서 홀드를 찾으며 다른 세점은 고정하고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암벽등반에서는 몸의 자세를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손발 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등, 배, 머리도 활용한다. 때로는 입으로 홀드를 지지할 때도 있다. 또한 손이나 발을 쓰더라도 한 지점에만 한정하지 않고 발끝, 발뒤꿈치, 나아가서 무릎을 사용하는 등 한 발로 세지점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몸의 안정을 얻을 수만 있다면 세지점, 4-5지점이 되어도 좋고 완전히 몸을 지지할 수 만 있다면 한지점 지지라도 상관없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제일 많이 사용하는 것이 손발 4지점이므로 홀드 이용시의 기본자세로서 세점 지지가 중요시되고 있는 것이다. 인공등반이나 주마르로 오르는 경우에는 손발의 네점을 사용하고 있어도 실질상 체중을 지지하고 있는 인공지점의 하나인 경우가 많다.
색 sack (영) (독) <독일어에서는 작 또는 룩작>
: 배낭을 말한다. 냅색, 서브 색, 어택 색, 프레임 색, 대형 색 등 다양하다. 냅색은 적은 것을 넣는 가장 간단한 소형 색, 서브 색은 보조용 소형 배낭이다. 대형색으로 베이스 캠프에 들어간 다음, 경장비로 재무장을 하고 등반하려는 경우에 쓰이는 보 조적인 색은 대형색에 대한 소형을 말한다. 어택 색은 암벽, 빙벽과 같은 곳을 오르기 위하여 고안된 소.중형색을 말한다. 면포 또는 나일론 계통의 튼튼한 소재로 만들고 아래쪽의 바닥에는 가죽 등으로 보강재를 쓰고 있다. 최근에는 종주 때도 널리 쓰이고 있어서 가장 용도가 넓다. 프레임 색은 등 부분에 판자형 프레임이나 파이프를 넣고 허리띠(waist belt)를 조일 때 하중 분산과 등의 통기를 도모한 것. 짐을 꾸려 넣을 때 형태 유지가 좋은 이점은 있으나, 내려놓았을 때 안정감이 나쁘고 트래버스할 때도 몸놀림과 잘 맞지 않아 안정감이 나쁜 흠도 있다. 일반적으로 백패킹 또는 히말라야 등산 이외는 별로 쓰이지 않고 있다.
샤르테 Scharte (독) : 산등성이에서의 잘록한 협곡. 그 형태는 두 개의 산 사이에 접근하기 어렵게 절개된 꼴로 갈라진 잘록한 협곡, 협벽모양으로 약간의 오버행 되어 있는 곳을 이르는 말이다.
셀프 빌레이 self belay(영)
: 로프를 연결한 한쪽 사람이 추락하였을 때 그 피해를 최소한으로 막기 위한 로프의 조작기술을 확보 즉 빌레이라고 하는데, 그 형태에 따라서 자기확보와 선등자, 후등자에 대한 타인확보로 나눈다. 이 자기확보를 영어로 셀프 빌레이라고 한다.
서바이벌 survival (영)
: 인간이 자연 속으로 들어가 자연과 융합하고 자연의 모든 조건하에서 살아 남는 것을 말한다. 단, 이말에는 백패킹의 사상을 바탕으로 당연히 근대문명이 가져다준 기계공업제품을 가급적 휴대하지 않는다는 조건이 내재되어 있는 것이다. 자연환경은 천태만상의 변화가 있고 인간에게 한없는 풍요로운 혜택과 감동을 주기도 하지 만, 때에 따라서는 가혹한 맹위를 떨칠 때도 있다. 이와같은 상황에 미숙한 사람이 놓이게 되면 위험하며 때로는 조난을 당하고 마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최소한 몸을 지켜야 할 용구가 필요하게 되는데, 어느 수준의 것이어야 되는지 개인의 능력이나 노력에 따라서 달라질 것이다. 필요이상의 것을 휴대하게 되면 그만큼 자연과의 접촉을 방해하게 될 것이며 그렇다 하여 너무 부족하게 휴대하면 목숨과 관계된다. 여기에 서바이벌의 진미와 어려움이 있으며 그 밸런스를 생각하는데에 각자의 센스가 필요한 것이다. 성냥이나 라이터를 쓰지 않고 불을 붙인다면 과학문명에 익숙해 진 도시사람들은 원시적 생활형태를 물려받고 있는 에스키모나 뉴기니아고지의 미개인에게 따라갈 재간이 있을 턱이 없으며, 그러한 사람들이야말로 서바이벌을 가르치는 스승일 것이다. 또한 서바이벌 키트는 어떻게든 살아남을 수 있다는 필수품만 골라 꾸려넣은 것이며 각자의 능력에 따라 내용은 달라질 것이다.
서포트 support (영)
: 지지한다 또는 지원하는 지원자를 이르는 말이다. 등산에서는 멤버나 파티를 위하여 짐을 인양하는 등,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규모가 큰 등산의 경우가 되면 등반대나 종주 등산대 등을 지원하고 물자의 보급이나 하강 루트의 확보 등 본대가 안전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러나 등산이 본래는 개인의 능력으로 하는 것이라고 할 때 서포트 없이 하는 것이 이상일 것이다. 더욱이 최근에는 알파인 스타일이나 속공 등산과 같이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는 등산이 이루어지게 되어 서포트를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런만큼 서포트 는 극지법과 같이 정복 등산 지향의 수단이 될 수 있으며, 운행 방법 여하에 따라서는 등산을 가치없는 것으로 할 우려가 있다.
설동(雪洞)
: 비박용으로 눈을 파서 만든 눈 구멍 또는 눈 굴을 이르는 말이다. 설산에서 불시의 노영용(비박)으로 옛날부터 이용되어 왔다. 현재는 장거리 종주나 동기 적설 등반에서 설동과 쩰트(zelt)의 겸용으로 짐의 경량화를 도모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설동에는 가로 파는 것과 세로 파 들어가는 것이 있다. 세로 파는 식은 입구가 눈으로 메워지기 때문에 특별한 비상시 외는 별로 활용하지 않는 다. 설동의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역시 바람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에 있으며 강풍이 불어 닥치는 능성에서도 유효한 노영법이다. 대개의 경우 비탈을 이용하여 수평으로 굴을 파 들어가면서 만드는데 익숙해지면 2~3인용을 눈삽 하나로 1~2시간이면 완성할 수 있다. 아무리 강한 풍설이라도 설동속에 들어가면 조용하고 촛불 하나로도 제법 따스해진다. 악천후의 계속으로 내구전이 될 때는 텐트보다도 체온을 보온할 수 있다. 단 설동 안은 습도가 높으므로 온도를 높이면 좋지 않다. 또 외부와 차단되어 있으므로 환기에 주의하지 않으면, 산소 부족 상태를 초래하게 된다. 촛불이 다 타고 없어질 때 일단 환기 조치를 하고 다시 새 촛불을 켠다. 환기 방법은 당연히 출입구를 막아둔 것을 일시 제거하는 것이지만, 천정이 그렇게 두텁지 않을 경우는 피켈로 구멍을 적게 뚫는 것이 간단한 방법이다. 설동은 전술한 바와 같이 바람이 몰아치는 반대쪽 비탈이나 사면에 파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지만 눈사태의 위험성이 높은 곳도 있으므로 상부의 눈처마 등의 상태로 아울러 주의하여 안전한 장소를 선정해야 한다. 단순히 통과할 경우라면 눈사태가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겠으나, 오랜 시간을 있게 되면 눈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영어는 스노 홀(snow hole) 또는 스노 캐이브(snow cave) 독일어는 슈네홀(Schneehohl) 프랑 스어는 아브리 드네쥬(abri deneige)라고 한다.
설피
: 눈 위를 빠지지 않고 걸어가기 위하여 등산화 밑창에 덧붙여 신는 설상 보행 용구를 말한다. 등산에서는 무릎까지 빠질 정도로 쌓인 적설이 되면 보행이 어려워진다. 이런 경우에 설피가 사용된다. 모양은 원형, 타원형이 대부분이며, 한 개 내지 두 개의 나무로 만든 것, 톱니가 있는 것, 없는 것, 지역에 따라 재질이나 구조가 조금씩 다르다. 본래는 설질이나 적설량에 따라 몇 개로 구분하여 사용하지만, 등산자가 사용하고 있는 것은 좌우로 톱니가 달려 있는 타원형이 많다. 설피를 신는 방법은 아이젠과 같다. 설질 혹은 사면의 변화에 따라서 설피와 아이젠릉 교호로 신는 경우도 있다. 또한 설피가 동양의 것이라면 서양에는 이와 같은 원리지만 부피가 큰 스노 라켓(snow raket)혹은 스노 슈즈(snow shoes)라 불리우는 것이 있다.
셰르파 sherpa (영) 셀파
: 히말라야 등산에 있어서 산 안내인를 셰르파라고 부르고 있다. 본래는 네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의 남쪽 산록, 쿰부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티베트족 계열의 고산족의 명칭이다. 그러나 고지에 살고 있기 때문에 고소에서의 작업에 빼어난 소질을 가지고 있으며, 20세기에 들어와서 각국의 등산대나 탐험대에 의해서 물자 운반원으로 고용되기에 이르렀다. 특히 여러 차레 시도되었던 영국의 에베레스트 등산에서 적극적으로 많은 셰르파가 고용되었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단 순한 인부역에서 등산 활동의 일부를 담당할 만큼 기량을 갖추게 되었다. 이리하여 지금은 단순히 짐을 실어 나르는 포터와는 달리 안내인으로서 독자적인 지위를 확립하기에 이른 것이다. 그리고 엄밀한 의미에서 셰르파족 이외는 셰르파라고 부르지 않고 카라코람 등지에서는 이 대목이 애매모호하게 혼동되어 쓰이고 있는 것 같다. 중국의 산들에서는 이러한 셰르파나 로컬 포터를 얻을 수 없으므로 별도의 대응책이 필요하다.
스카이 훅 sky hook (영)
: 로간 훅(rogan hook)과 캠 훅(cam hook)으로 나뉘어지며 로간 훅은 바위의 튀어나온 모서리나 움푹들어간 곳에 걸어서 사용하는 용구이며 캠 훅은 좁은 수직 크랙에 끼워 비틀어짐을 응용하여 밟거나 잡고서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용구이다. 또한 처음부터 훅에 맞는 구멍을 뚫어서 쓰는 것에 배드 훅(bad hook)이 있다. 이것은 로 간 훅보다 어느 정도 안전한지는 몰라고 클린파(派) 클라이머의 이상에서는 먼, 이름 그대도 나쁜 훅이다
스탠스 stance(영)
: 암벽등반에서 두 손을 바위에서 떼고 설 수 있는 정도의 크기의 발디딤자리를 말한다. 이와 혼동해서 쓰고 있는 말에 풋홀드가 있다. 스탠스는 안정하게 설 수 있는 발디딤자리를 뜻하며 풋홀드는 발끝 또는 발의 반 정도를 디딜 수 있는 자리를 말한다. 스탠스는 등반중에 중간지점으로 잡는다던가 확보작업을 할 때에 이용할 수 있는 자리이다.
스테밍 stemming (영)
: 손발을 밀어부치며 몸을 지지하는 암벽 등반의 오포지션 기술의 하나. 넓은 침니나 코너의 측벽에 손발을 뻗는 자세에서 브리징(bridging)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주로 침니, 디에드르, 오픈 북, 코너 등에 쓰이는 기술이지만 훼이스 클라이밍에서도 수직 하중으로 버틸 수 있는 홀드가 드문 경우에 스테밍의 기술이 도움을 주는 수도 있다. 특히 바위결이 세로로 나 있는 암면에 이용하는 클라이밍 등이 이에 해당한다. 그러나 효과적으로 밀어부치기 위하여 손발을 부자연스럽게, 너무 높이까지 올리는 일도 있어, 어깨나 허리, 관절을 중심으로 한 유연성이 요구된다.
스토브 stove (영)
: 등산 중 취사 등에 쓰이는 휴대용 연소기. 사용 연료에 따라서 석유 스토브, 휘발유 스토브, 가스 스토브로 나눌 수 있다. 가장 역사가 오래 된 석유 스토브는 무겁고 부피가 크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주류의 자리를 빼앗긴 것 같다. 그 반면에 휘발유 스토브는 열효율이 좋고 저온도에서의 안전성이 우수한 점이 있어서 겨울 산행에 잘 쓰이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연료의 인화성이 높기 때문에 화재의 사고가 일어나는 수도 있으므로 취급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가스 스토브는 비교적 최근에 등장한 것이지만, 사용이 간단하고 게다가 예열도 필요 없기 때문에 점화도 쉽게 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서 널리 보급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안전 기준상 부탄 가스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저온에서는 화력이 약하다는 결점도 있다. 그러나 근간에 한랭지용의 것도 시판되어 겨울 산행에도 이용하게 되었다. 단 통의 부피가 크다는 흠이 있다. 스토브의 가압식에는 연료탱크내의 공기압을 높이고 연료를 노즐에서 분사스키는 가압 펌프를 쓰는 것과 고형 연료 등으로 노즐과 동시에 연료탱크 자체를 가열하여 연료 탱크내의 공기와 연료 자체의 기화, 팽창에 의해서 기압을 높이는 자기 가압식이 있다. 때문에 가압 펌프에는 스토브 본체에 세트된 것과 자기 가압식의 스토브에도 세트할 수 있도록 별도로 파는 부품으로서 준비된 것이 있다. 가압펌프는 세밀한 조정이 가능한 반면, 스토브의 부품 중에서도 제일 고장이 잘나기 쉬운 결점이 있다. 특히 피스톤의 패킹은 오랫동안 방치되는 등의 이유로 마르게 되면 패킹이 경화되어 공기가 새고 가압이 안되면 예비품으로 바꾼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예비품이 없을 경우는 크림 등을 발라서 기밀을 유지해 주면 일단 응급 처리는 되고 아무것도 없을경우 고무패킹에는 침을 발라주어도 펌핑이 잘 된다. 이외에 난방용 히터, 조명용 랜턴 또는 화덕용으로 쓰이는 스토브도 있다
스톰 파카 storm parka (영)
: 파카는 원래 에스키모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두건 달린 모피의 자켓 또는 털 자켓이다. 이것을 등산에 이용하기 위하여 방풍, 방설용으로 만든 자켓을 말한다.
스패츠 spats(영)
: 눈이나 작은 돌멩이가 등산화에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착용하는 짧은 각반을 말한다. 무릎 바로 아래까지 오는 긴 스패츠도 있다는데 이것은 게이터라고 불리기도 한다.
슬로프 slope (영)
: 비탈 또는 사면, 경사면을 말한다
슬링 sling (영)
: 굵기가 7~8mm 내지 10mm, 길이 150cm 가량의 나일론 로프로 만든 둥근 모양의 끈으로서 그 용도는 대단히 광범위하다. 로프 슬링외에 테이프 슬링이 있다. 이 슬링들은 오늘날 암벽 등반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 용구의 하나로 되어 있다. 그 용도는 등반 중의 확보나 자기 확보용 또는 로프의 흐름이 부드러워지도록 하는 중간 지점용, 인공 등반의 레더 대용, 공중에 매달렸을 때의 프루직 매듭으로 탈출, 현수 하강용의 지점 등 정말 여러 가지이다. 따라서 암벽 등반을 할 때는 언제나 10개 정도는 휴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중에서도 확보용으로 쓰는 슬링은 보다 강도가 있고 길이도 다소 긴 것을 휴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슬링은 길이가 1.5m 지름은 7~8mm의 나일론 로프, 또는 폭 2.5cm정도의 테이프의 양끝을 이어서 만든다. 로프를 이을 때는 더블 피셔맨 매듭(double fisherman's knot), 테이프를 이을 때는 테이프 매듭(tape knot)으로 단단히 맨다. 일반적으로 로프의 흠에는 신경을 쓰는데, 슬링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목숨을 지켜주는 것은 로프나 슬링이나 마찬가지이다. 또 암장에서 하켄에 남겨놓은 슬링이나 현수 하강용의 지점에 버려 놓은 슬링은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새 것으로 교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독일어는 자일슈링게(Seilschlinge).
실리콘 오일 silicone oil (영)
: 가죽 등산화를 보호하기 위한 보혁유의 하나. 등산화의 가죽면은 언제나 왁스나 오일을 발라서 보관할 필요가 있는데, 피혁의 종류에 따라 사용하는 보혁유도 각각 다르다. 일반적으로 피혁의 등산화에는 왁스나 실리콘을 사용해야 하며 결코 유성분이 높은 오일이나 그리스를 사용하면 안된다. 장화처럼 부드러운 가죽면에는 유성 분이 높은 오일이나 그리스를 바르면 효과적이다. 피혁은 언제나 살아 있는 것으로 생각해야 하며 만일 그 피혁에 맞지 않은 오일을 바르게 되면 제품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결과가 될 것이다.
아노락(Anorak) : 모자가 달린 방한용 재킷. 뷘트 야케(wind jacke).
아레뜨(Arete) : 폭이 좁고 날카로운 산 능선. 모가 난 바위형태.
아벤트로트(Abendrot) : 산에서의 저녁 놀.
아이스 바일(Ice beil) : 피켈과 햄머의 장점을 살려서 만든 등반용구.
아이스 폴(Ice fall) : 빙폭.
아이젠(Eisen) : 등산화에 장착하는 쇠 발톱.
아티피셜(Artificial) : 인공등반 루트와 같은 뜻 또는 더 쉬운 루트가 근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추구하는 루트.
악세서리 코드(Accessory cord) : 직경 4~8mm의 라운드 슬링.
안자일렌(Anseilen) : 위험하거나 곤란한 장소를 통과할 때 대원 전원이 로프를 서로 연결하고 상호간에 확보와 안전을 기하는 행위.
안전벨트(Safety belt) : 등반시 가슴,허리,엉덩이 부분에 착용하는 벨트로 추락시 충격을 분산시키고 등반자의 안정성을 높여준다.
알파인 스타일(Alpine style) : 유럽 알프스에서 행하여 온 등산 방법으로 히말라야 같은 산군 에서 고정로프, 중간캠프 설치등을 하지 않고 최소의 장비만을 가지고 짧은 시간내에 등반하는 것.
알프(Alp) : 알프스 산록의 목초지대.
알피니즘(Alpinism) : 눈,얼음이 있는 알프스의 고산을 오르는 것을 알피니즘이라고 한다.
압쟈일렌(Abseilen) : 로프를 안전한 지점에 고정시켜 놓고 그것을 이용하여 하강하는 기술.
현수하강.
앰피디어트(Amphitheatre) : 절벽면에서 크게 움푹 들어간 곳.
앵글팩(Angle peg) : 넓은 크랙에 끼워 넣는 브이자형 피톤.
앵커(Anchor) : 배의 닻에서 유래된 것으로 자기확보를 의미한다.
앵커 레지(Anchor ledge) : 자기확보를 할 수 있는 바위 턱.
어센드(Ascender) : 고정 쟈일을 오르기 위한 장비.
어택(Attack) : 공격, 정상이나 목표지점을 향해 속공으로 등반하는 것.
언더홀드(Under hold) : 바위면에 덛붙여진 것 같은 덮개를 밑에서 들어 올리는 듯 잡는 홀드.
언더 그레이디드(Undergraded) : 매겨진 등급보다 실제 등반이 더 어려운 등급 루트.
언사운드 록(Unsound rock) : 부서지기 쉽거나 떨어지기 쉬운 불안정한 바위.
언프러텍티드(Unprotected) : 루트 중 확보물이 없거나 취약한 부분.
에규(Aiguille) : 바늘처럼 뾰족한 봉우리.
에스케이퍼블(Escapable)
: 탈출 가능 루트, 등반을 쉽게 중단하고 덜 어려운 루트로 갈 수 있는 부분
에이드 루트(Aid route) : 자연적인 홀드 대신 확보물에 의존하여 잡아 당겨 오르는 루트.
에이드 포인트(Aid point) : 핸드 홀드나 풋 홀드로 사용하는 확보물.
에뜨리에(Etrier) : 줄 사다리.인공 등반 때 발걸이로 사용한다.
에징(Edging) : 작은 풋 홀드에 등산화 안쪽모서리를 대어 마찰력을 얻는 등반기술.
에코(Echo) : 산 울림.
연설 : 딱딱해지지 않은 연한 눈.
연속등반 : 등반조의 전원이 안자일렌 하여 동시에 등반하는 방법.
열사병 : 고온하에서 격한 운동이나,장시간의 운동 등으로 체내 수분이나 전해질의 부족으로 체열의 조절 유지가 실조되고 권태감이 나타난다. 직사광선을 받아서 일어나는 것을 일사병이라 한다.
오우버 행(Over hang) : 암벽이 90도 이상의 역경사로 이루어진 형태.
온 싸이트(On sight)
: 처음 본 바위루트를 사전의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단번에 추락없이 올라 가는 것.
와이어(Wire) : 와이어 고리가 달린 너트로 설치한 러너.
요요잉(Yoyoing) : 한 루트에 대한 반복된 시도.
추락한 경우 출발점으로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가는 것.
우드 펙(Wooden peg) : 크랙에 사용하는 나무 하켄, 요즘은 사용하지 않는다.
월(Wall) : 각도가 70도 이상으로 가파른 암면.
웨스트 벨트(Waist belt) : 허리를 두르는 하체 안전벨트.
웨스트 빌레이(Waist belay) : 쟈일을 허리에 감아서 마찰력을 얻는 빌레이 방법.
웨지(Wedge) : 넓은 크랙에 어깨와 다리를 잼잉시켜 오르는 방법.
웰 프러텍티드(Well protected) : 믿을 수 있는 러너가 많은 부분.
유.아이.에이.에이(U.I.A.A) : 국제 산악연맹.(Union Internationaledes Associations d' Alpinisme의 약어)
유.아이.에이.지.엠(UIAGM) : 국제 산악 가이드연맹.(Union Internationale des Associations des Guides de Montagne의 약어)
이글루(Igloo) : 에스키모인 들의 얼음집.등산에서도 천막대용으로 만들어 사용한다. 돔 형. 이중조난 조난자의 구조에 나선 사람이 그 구조작업중에 조난을 당하는 것.
이탈리안 프릭션 히치(Italian friction hitch) : 빌레이 브레이크 대신 사용되는 쟈일 매듭.
익스텐션 슬링(Extension sling/익스텐드 Extender)
: 러너를 연장하기 위한 로프나 테이프의 고리.
익스포스(Exposed) : 고도 감을 느끼는 부분.
인도어 클라이밍(Indoor climbing)
: 실내등산. 책자나 토론에 의하여 산을 연구하며 등산 기분에 가름하는 것.
인 시튜(In situ) : 영구히 남겨진 장비. 보통 고정 확보물을 말한다.
인에스케이퍼블(Inescapable) : 근처의 덜 어려운 루트로 가기 위해 쉽게 그만 둘 수 없는 부분.
인젤(Insel) : 설계에 섬처럼 내민 산릉.
인커트(Incut) : 내부로 경사진 작은 손가락 홀드.
자기확보 : 자기자신을 안전하게 확보하는 것.모든 확보의 기본.
파트너의 확보에 앞서 선행되어야 할 확보.(self belay)
짜케(Zacke) : 아이젠의 발톱 끝 또는 날카로운 산 봉우리.
장다름(Gendarme) : 주봉 옆에 솟아있는 봉우리.
잼잉(Jamming) : 크랙에 손가락,손 또는 발을 집어 넣어 지지력을 얻는 기술.
쟈일(Seil) : 로프의 독일어.
쟈일 슐링게(Seil schlinge) : 말의 징 모양으로 생긴 쟈일 고리.
저그(Jug) : 확실한 큰 핸드 홀드.
제동확보 : 추락에 대한 충격을 직접 받지 않고 몸체와 카라비너 쟈일등의 마찰을 최대한으로
이용하여 서서히 미끌어 뜨려 충격을 흡수시켜 제동하는 방법.
쩰트작(Zelt sack) : 불시의 노숙에 사용하는 간편한 텐트.
종주등산 : 산맥을 따라 한쪽에서 다른 끝까지 전 산맥을 등반하는 방식.
줄 사다리 : 에뜨리에(Etrier), 히어로 루우프(Hero loop)와 같은 뜻.
쥬마(Jumar) : 고정 쟈일을 오르는 장비의 상품이름.
직선등반 : 등산로의 조건이나 난이도에 구애없이 장비와 기술을 동원하여 목표를 향해 직선으로 등반하는 것.
직접확보 : 등반자를 자신의 몸으로 직접 확보함에 따라 충격을 몸으로 직접 흡수하는 방법.
찌네(Zinne) : 뾰족한 바위 봉우리.(에규 Aiguille)
체스트 하네스(Chest harness) : 상체 안전벨트.
초크(Chalk) : 손에 묻혀서 땀을 제거하고 바위면에 마찰력을 향상 시켜준다.
주 재료는 탄산 마그네슘.
촉(Chock) 너트.
촉 스톤(Chockstone) : 크랙에 끼어있는 형태의 돌.
치팅(Cheating) : 부정한 방법으로 프리 클라이밍 루트를 오르는 것.
예를 들면 러너를 잡아 당기면서 오르는 것.
침낭 : 야외에서 잠자는 휴대용 이불. 슬리핑 백(Sleeping bag)과 같은 뜻.
침니(Chimney) : 몸의 대부분이나 전부가 들어가는 바위틈.
침니잉(Chimneying)
: 침니등반 법. 손바닥,등,무릎,발등을사용 하여 몸을 끼우면서 올라가는 등반 법.
카라비너 (Karabiner) : 쇠고리 모양을 한 등반용구의 일종. 하겐을 암벽 크랙을 박고 하겐의 구멍에 카라비너를 건 다음 자일을 통과시킨다.
해머, 하겐, 카라비너, 자일은 암벽 등반의 4대 등반용구라 부른다.
커니스 (Cornice) : 눈처마. 산등성에 바람의 힘으로 처마처럼 생겨난 적설지대.
빙설 등반에 있어서 눈사태, 크레바스, 눈처마를 3대 위험이라 함.
콜 (Col)
:산 봉우리 사이의 움푹 들어간곳. 대표적인 것으로 에베레스트의 사우스 콜 (South Col)을 들수 있다.
크랙 (Crack) : 얼음이 갈라진 틈. 또는 암벽의 틈새.
클라이밍 (Climbing) : 등산, 등반, 기어오름
키슬링 (Kissling) : 등산용 큰 배낭 (뚜껑이 없고 양옆에 포켓이 있음.)
테라스 (Terrace)
: 암벽에 선반처럼 튀어나와 있는 비교적 넓은곳. 암붕, Ledge 보다는 큰곳을 말함.
트래버스 (Traverse)
: 횡단, 빙벽, 암벽등을 옆으로 가로지르거나 비스듬히 가로지르는 행동을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