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강연 끝나고 눈 깜짝하고 나니 오늘이 토요일이네요..
학교 다닐때는 한시간강연도 지겨워 했던 적이 많은데,, 확실히 하고 싶은 공부를 하니까 시간이 휙휙 지나가네요...
아래에 강아지똥님께서 2강 요약을 아주 자세하게 하셔서, 그리고, 사진도 많이 올려주셔서 2강에 대한 얘기는 별로 할게 없는것 같애요.. 다만 돈키호테님의 2강 후반부 강연내용 요약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지난 2강 때 교수님께서 강연을 한번더 해주시기로 했습니다. 3강 때 읽을 책이 한번 강의로 끝내기는 어렵다네요... 매주 이렇게 강연을 해 주시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자진해서 강연을 더 해주신다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모두 교수님께 감사의 박수. 짝짝짝..
3-4강에는 2강때 나눠준 자료와 더불어 제본하는 책으로 강연을 하기로 했으니까 1-2강 불참하신 분들도 참여하셔도 괜찮을 것 같애요..책은 40부정도 넉넉하게 제본하니까 편히 오셔도 될것같애요...(단 책값은 필수)
3강은 6월 5일(화)이구요. 4강은 6월 12일(화)입니다.
그리고, 강연비를 매회 10만원씩 해서 30만원을 준비하고 있는데, 1회 늘어나니까 추가로 더 드려야 될지 고민이 되거든요... 아니면, 돈 말고 다른 좋은게 있는지 싶기도 하구요.... 회비를 더 걷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도 애매해요... 구들장 식구들 혹 좋은 의견 있거든... 말씀좀 해주세요...
첫댓글 함양에서 오시는 차비가 있으니깐 십시일반해서 강연비를 꼭 드렸으면 합니다. 녹색대학 급료도 박하다못해 거의 없구요.
사회적 품앗이란 말이 얼핏 떠오릅니다. 매주 화요일은 부산대 쪽에 출강이 있고 이종원선생님 부산에서 머물 곳도 있은 니 덤으로 하는 4강은 따로 강의비를 드리는 것은 거시기합니다.
강의가 마무리되면 제가 결산을 해서 올리겠지만, 회당 10만원으로 강사료를 책정해 놓았는데, 좀 박하다는 생각이 들어 4강도 강사료를 드리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럴려니 공간초록에 보낼 돈이 거의 없어,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있네요... 제 생각에는 일단 강연료를 2만원으로 정해 뒀으니, 모든 사람들에게 공식적으로 받는것보다는, 지금까지 모인 참가비에서 강사료를 드리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4강 때 공간초록 후원금 명목으로 자발적으로 돈을 좀 걷어서 공간초록 사용료보 보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여울님 혼자 이리저리 궁리하느라 어려움이 많겠네요...후원금을 모아보는 것도 괜찮죠~^^ 먼길 오시는 분께....네번째 강의에 차비라도 보태드리는게 맞을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