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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는 삶아서 밥 대신에 주식으로 먹는 것에서부터 국, 찌개, 조림, 찜, 부침에 이르기까지 우리에게 친근한 음식이다. 맛과 영양이 뛰어난 감자, 우리몸에 얼마나 유익할까? 미래 학자들은 감자를 미래의 식량으로 부르며, 감자는 인류의 주식 중 유일한 알칼리성 식품이라고 한다. 감자의 원산지는 남아메리카 칠레이다. 잉카 시대 때부터 중요한 식량으로 재배되기 시작하다가 스페인의 침략으로 16세기 초에 유럽으로 전파되었다. 점점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의학이 발달했지만 아직도 과학적 의학은 생리적 수명을 연장시키지는 못한다. 그러나 사람들의 발길이 닿기 힘든 오지의 장수촌에가 보면 백세 이상 오래 사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이들의 장수 비밀은 바로 감자를 주식으로 하는데 있으며 감자를 주식으로 하고 있는 민족일수록 장수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자는 예로부터 혈액을 맑게 하고 기운을 좋게 하며 뱃속을 든든하게 한다고 알려져있다. 또 한 약리 작용이 있으면서 부작용은 크게 없어 악성 종양이나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간장병 등의 만성 질환을 고치는 치료제이기도 하다. 이뿐 아니라 감자에 들어 있는 바타민 C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감기에 대한 면역성을 높이며 철분 흡수촉진, 콜레스테롤 감소, 바이러스성 간염 억제, 발암물질의 생성 억제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인구의 67%가 과체중으로 집계되고 있는 미국에서는 비만치료를 위해 1년에 15만명이 위절제 수술을 받는다고 한다. 몸짱이 되겠다고 해서 무조건 굶을 수는 없는 일. 탄수화물이 높은 국수나 빵, 대신 감자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좋다. 감자는 100g당 열량이 같은 양의 쌀밥 145cal의 절반인72cal로 적게 먹고도 포만감이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는 가장 우수한 식품이다. 또한 매일 아침 공복에 감자 큰 것 1개를 껍질 벗기고 갈아서 한컵씩 5~6개월 마시면 몸속에 쌓여 있는 지방을 흡수해 다이어트 효과가 크다. 저녁에도 마시면 좋은데 목욕 후에 마시면 흡수가 더 잘된다. 감자는 금방 색이 변하고 성분이 파괴되기 때문에 반드시 만든 즉시 먹어야 한다. 먹기 힘들면 꿀이나 소금, 레몬즙을 넣거나 감자를 갈 때 과일을 조금 넣어 함께 갈아 마셔도 좋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매일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 한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공유하게 되는 삶의 방향이 있다. 웰빙 바람이 우리 사회를 휩쓸고 있는 요즘, 진정한 웰빙의 시작은 잘 먹는 것이 아닌 제대로 먹는 것이란 것을 알고 있는가. |
첫댓글 미인님 유익한 글 감사합니다. 열심히 먹고 장수하고 봉사도 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