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 청심오룡 극변고산차 대죽패
운남오룡이라 하면 갸웃할것이다.
2018년에 우연히 알게된 모 회사의 유통차의 원산지 차창을 알게 되었다
대만의 청심오룡품종과. 자본. 기술력으로 운남 대설산의 실재 겨울에 눈이 오는 해발 2200-2500고지에서
완전 유기농(인증)으로 키우고염소? 를 키워 잡초를 뜯어먹게하는 등의 노력으로
가성대비 차품이 뛰어난 오룡차를 만들었다.
지금은 대만도 이정도의 맛을 내려면
많은 공이 필요하고 가격도 만만치 않다.
여러종류가 나오는데
청향(청경), 청향과 농향의 중간인 (설역)
가장 고급라인 극청향 (극변고산차) 대죽패등이 있다.
운남오룡이지만 최고급라인 인만큼
가격이 만만치는 않다.
그러나 이정도의 맛을 대만에서 찾으려면
아마도 최소 따블이다.
역시 구감이 깨끗하고 매끄러우며
고산운이 있으며 향이 은은하고 후운이 길다.
한1년만에 또 마셔보는데
2018년에 구입한 것이라 5년이 넘어서
약간 묵은내가 날까 했는데
건차에서는 묵은내가 나긴 했으나
직접 포다 해보니 예전 맛의 95프로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삼다수와 궁합이 최고의 맛을 이끌어낸다.
극변이라는 것은 완전 극한의 변두리(꼴짜기 또는 찾아가기 힘든곳)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등급을 자동차에 비유해본다면 마흐바흐급은 안되고(그런차들은 가격이 상상을 초월한다)
예컨데, 대만오룡중 넘사벽 동방미인특등장을 제외하고
넘버투가 동정우롱이라 할 수 있는데
한국에 수입된 동정우롱 두등은 덤빌만한 가격이지만
특등장 중에서도 대사급 리미티드에디션 같은 경우 기본 차통이 주석차통을
사용하고 150g기준으로 150은 가푼이 넘는다. (2016년경 조사에따르면)
동정우롱 특등장은 한국에서 2016년경
딱 한번 경험해본적이 있다.
그 가격이 수긍되는 향미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더 대단한건 그 대사들이 안팔고 자신만
먹으려 하는 천외천의 차들이 또 존재한다. 존귀한 차들이다.
대만의 오리지날 대우령이 벤츠 s클래스면(지금은 나오지도 않는다), 오리지날 복수산 오룡이 벤츠 e클래스
정도 된다면, 이 차는 벤츠 보다 한끗 차이나는 bmw 정도? 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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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난해 연말 운남 오룡을 맛보았는데 좋더군요. ㅎㅎ
걍 먹을만 하다~ 다른 동정오룡차 두등장 이런거에 비하면 소소하다 생각합니다. 늘 강건하시고 즐차하시길 기원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