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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12일
선영이에게서 전화가 왔다 어제 저녁에 계모임이라서 봤는데....
내 아쉬운 소리 하려고 하면서 신랑이 사고가 나서 돈500만원 필요한데 빌려 달란다 내 수중에 200만원 있는데 그거라도 보내줄까 하며 나머진 다른데 알아봐라 하니까 알아 볼곳도 마땅치 않고 내년1월에 적금이 끝나는데 하는데 신랑이 사고가 나서 하는 생각이 다시 떠올랐고 이래 어려울때는 내가 적금을 깨서라도 주는게 친구다 싶어서 내 오후에 은행가서 예금이나 적금이나 깨서 보내줄게 통장 번호 넣어놔라 돈들어 가면 띵똥 연락 오제 하니까 아니래서 전화하께 하니 요양보호사 공부 한다고 전화 못받을 수 있다고 그래서 입금하고 문자할게 라고하고나서 신랑미운거는 잠시 접어두고 사고 났다니 위로 해줘라 그래도 니위로가 제일 이잖아라고 라고 문자를 보냈더니.....
선영이는 어제 신랑욕 그래 해놓고도 내가 처리 해야 안되겠나 실수 안하고 보내줄게 고마워 라고 문자가 왔다
내 친구에게 돈빌려 주고도 다른친구에게 말한적이 없어 아무도 모르니 미영이 빌려준 돈도 미영이가 까먹으니 끝이지 않나 안받으려고 마음 먹어 돈이 아까운건 아니지만 고마운 생각은 커녕 내가 잘못 생각하는것 같은 뉘앙스가 신경쓰이고 영 기분이 좋지 않아서 이 얘기도 할겸 순금이 에게 전화를 걸었다
니지금 어디있노? 엄마 병원이다, 와, 차한잔 하든지 점심을 하든지 해서 하니 까, 시간이 안된다. 하기에 편한시간이 언제인데 하니, 시간이 안된다라고 해서 알았다 하고 끊어놓고 문자를 보냈다 바쁘면 전화 안해도 괜찮고 내전화가 부담 되면 또 안해도 괜찮다 나는 저번 계추때 차마시고 효선 데려다주고 너거집 앞에 니혼자 내려줄때 내요새 집에있다 시간 많다 라고 하고 내리기에 다아는일을 강조하는걸보니 니도 무슨 할말이 있는것 같아서 시간 한번 내야겠다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났고 또 어제 너를 보고 그생각이 다시나서 했다라고 보냈더니 “야 야 요즘 엄마 병원 들락 거리고 요양원 알아보고 하느라 바쁘네 별일 없어면 담에보자, 미안테이.공부열심히 하는 모습 보니 좋더라 또 연락 하자 라고 문자가 왔다
나는또 아이다 뭐든지 선 후가 있지 살아계실 때 잘해드려야지 그래도 가시면 못한거 생각 나더라 서운치 않게 입바른소리 하지말고 잘해드려라 나도 건강해 지시라고 기도 할께라고 문자를 보내주었다
내게 무슨 할말이 라는 (그말인즉) 지금부터 강산이 몇 번 변한 예전에 나는 내당동에서 통닭집을 하던 순금이 집에 가 있었다 순금이가 야들이 계추 하자칸다 하기에 엉겹길에 남진도 하나 라는 말이 나와 버렸다 왜 남진 왜 라고 하는데 나는 본디 손해가 나도 거짓을 못하는 성질이라서 둘러대지를 못하고 이야길했다
애아빠가 집사러 가자해서 따라가본 집이 어머니는 그쪽으로는 절대 안된다 하시고 애아빠는 회사 다닐때부터 빚내서 거기 땅사야된다고 조르던 곳이고 해서 내가 조사를 해보고 어머니를 설득하려고 갔는데 남진가 빨래를 하고 있더라 하니 눈이 동그래져 뭐라하노 하며 다시캐봐라 하기에 얏야 여자가 뭔죄가 있겠노 내신랑 행동으로 봐서 내신랑 잘못이지 가가 무슨죄 있겠노하고 우리 말은 마무리되고 세월은 흘러 언제그말이 갸 에게 들어갔는지는 나는 모르고있는데 .....
발전소 다닐때에 점심시간에 남진 나를 보자 하기에 갔더니 내보고 니가 나를 의심 한다는 말을 들었다 나는 정말로 키작은 남자는 싫어한다 어쩌다 사연이 있어 키작은 남자랑 살지만 키작은 사람은 정말싫다 카기에 나는뭐 좋아서 결혼 했나 다 사연이 있다보니 그렇지 카니 그러면 니는 그집을 사서 내준다고 생각했나 하기에 나는 주고 뭐고 생각할 겨를도 없이 같이살 생각이 없더라 카고 니이그때 안면도 간다고 너거집에 내가 갔을때 너거신랑이 내보고 남진 쌍거플 수술했네 칼 때 그때도 그생각 했겠네 카기에 남진아 이미 세월이 이만큼 흘렀고 좋게 생각하자 그리고 내가 잘못 볼수도 있고 우짜든지 니 편한 대로 생각해라 했다
내 머리로는 절대로 아닌것을 가슴으로는 내 잘못볼수도 있고 하며 말한 이유는 지금 직장을 소개해주고 할만큼 친한데 이사이를 그것 때문에 망치기는 싫었다 일은 하는둥 마는둥하고 집에와 누우니 이만큼 세월이흘렀는데 며칠전 일같이 생각나서 나를 짓누른다
그때 그래도 같이 사는 신랑이 더 가깝다고 어머니를 설득시켜 보려고 장점을 더많이 보리라 작정하고 갔는데 그집 마당에서 남진가 빨래를 하고 있었다 이게 뭔일이지 생각하며 집 담모퉁이를 돌다가 잘못 본것일수도 있잔아 하며 다시 가보았는데 맞았다 골목길을 빠져나가서 동사무소를 물었다 연속극처럼 쌍둥이 일수도 있어서 주소를 보이며 거짓을 말했다
아는 사람이 이친구에게서 편지가 예전에 왔는데 근래가 아니라 살겠나 싶기에 다른데 이사 갔으면 주소도 물어내려고 왔어예 이름은 김남진 인데예 카니 김 남진는 없어예 김 미옥이는 사네예 아줌마 또래 되겠네 하는데 말문이 막혀 애를쓰며 고맙습니다 라고 말했다 밖에나와 한참을 앉아 있었다
정신을 차려 오는 택시안에서 아무도 모를수도 있다 또 혼자만 알수도 있다 아니 둘다 알수도 있다라고 여러모로 생각 해지지만 일단 물어는 봐야지 하면서 저녁에 물었다 왜 그집을 살라고 하는데요 하니까 여자가 남자 하는 일에 가만히두지 감나라 배나라 한다고 고함을 지르면서 나가 버린다 나는 그순간 마음먹었다 살지 않을것이다 차라리거짖말이라도 하지 부동산에서 싸다고 사라했다고....그러나 배은 망덕이라 하겠지 내계산에 신세갚았다고 생각될때 그때는 끝이다 이후로 말을 안했다 그리고 자존심이 상해서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는다 마음을 먹고 살았고 또 순금이 외에 누구에게도 말해본 적도 없었다
집에 들어오면 물어보지도 않고 밥주고 먹든지 안먹든지 한참 있다가 밥상 물려내오고 그렇게 사는데 집을 한 채 샀다가 판단다 그역시 나는 관심이 없었다 안살꺼면서 마음두면 뭐하냐고....그런아픈 추억안에 갸가 있어서 엉겹길에 순금이에게 했는말이 돌아 오는데는 세월이 걸리기도 했지만 말은 보태어져 있었다
발전소의 대화도 끝나고 중국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첫 계모임을 한 며칠 후에 전화가 왔다 우리 오해를 풀꺼는 풀어야 안되겠나 잠이 안오고 자다가도 숨이 막힌다 라고 해서 모래 만나자 하기에 그러마고 했는데 숨이 막히는 그만남을 약속해놓고 약속 당일내가 체외충격파 치료받고 가기엔 조금 늦겠다 생각하고 있는데 남진전화가 와서 다른 약속을 해버려서 못가겠다한다
다음에 라는데 내가 토요일은 애보러 가야하고 일요일엔 약속있고 월요일에 만나자 하니 그날은 남진가 약속이 있다하고 화요일은 내가 계추라 안된다 그러면 수요일에 만나자 하고 정해놓고서는 치료마치고 나서 전화를 했다 니 약속끝내고 저녁때도 괜찮다 하고 만나자고 하니 많이 늦을것 같아서 오늘은 안된다네
그래서 수욜 저녁에 만났고 거기서 내가 또왜 만나자는 생각을 했는데 하고 물으니까 다른 친구가 니 요새 가하고 친하네 하는데 비웃는것 같이 들려서 잠이 안온다 라고 하기에 그러면 내가 가한테 뭐라 했는지 불러야 되겠네 하니까 부르지 말라했다 그러면서 저거집이 요렇게 생겼었다며 말발굽모양으로 왼쪽에서 돌아가며 동그라미9개를 그리며 우리 9집 살았다 하기에 나는 그렇게 넓지는 않았다 했다 내가 본집은 두채가 맞대어 있었고 한쪽이 억지로 막아논 집이었다는 말은 안했다 내미옥이 인거는 우예 아노 친구들이 캐서 알았다 “그라마 니가 본거 아이네” “뭐가” “니가 잘못봤네” “뭐를 잘못봐”“내있다는거 잘못봤네” “아이다 니 맞았다 하고난다음에 내가 그라마 니 거기 산다는걸 아무도 말해준 사람이 없는데 우째아노 칼라 카는데 ”안되겠다 너거신랑 불러라“카기에 그냥오라면 오냐 내데리러 오라고 거짓말 하니 와서 분위기를 모르니 안부 묻고 하다가....
내가 분위기 알으라고 집사러 가자 했을때 그집에 남진있는거 봤다 하는데 기분이 더럽단다 그랬더니 더러운 정도가 아이지 카더니 내보고 야는 평생을 그거 마음에 두고 있으니 얼마나 힘들겠노 카면서 내가 불러 낸거 처럼 내걱정 까지 해준다 카니 내남편이 집은 돈이 어디 있어서 사노 칸다 봉산동집 팔았을때 집사러 가자 캤잖아 카니 생각안난다 그래서 내가 그뒤에 수성동에 집샀다 캣잖아 카니까 그거 전두환때 사서 2개월있다가 팔았다 카네 나는 그때가 전두환때인지 두달있다 팔았는지 말안하고 안산다 마음먹고 살아서 모르는데 다기억하고 내가 또그전부터 회사 다닐때부터도 빚내서 땅사자고 했잖아 카니 거기는 그너머 평리동이고 캐놓고는 엄마가 세차장 안사서 그때살걸 했다 칸다 내가듣기로 세차장은 삼각로타리에 있었는데 지금 그위치도 내가 알고 있는데 말이안되는 소리를 해대고...
니가 사과해라 빌어라 어디에 갖다내노 하노 라고 한다 내가 그라마 정신 병자가 없는걸 지내서 카그러 하니 그런거 같네 라고 하기에 알았다 마 가이소
보내놓고 니가 들어보니 어떻노 카는데 내보고 오늘니 죽어 볼래 카면서 컵을 던지고 아니다 아니라 안카나 라며 지랄을 하기에 그라지말고 차라리 나를 때리라 카니까 니 진심을 보이도 칸다 몇 번을 연거푸 그라다가 내손을 잡고 엉엉 울면서 니가 거서 못빠져 나오는것 같다 칸다 남진아 그라지마라 나도 살아야지 카면서 내가 잘하께 친구의 등급이(미영이 세상에서 첫 번째꼽는 친구였는데 미영이 말에 등급이 확바뀌었다 했기 때문에 의미는 알고 있기에) 달라지면 어떻노 카면서 내가 컵치우고 가자고 했다 오면서 미영이가 너거다 내욕하더라는 그거 너거 내가 무슨 욕먹을 짓을했노 카니까 화왕산 갈적에 점옥이 신랑이 내땅콩 삶아 온게 쉬었더란다 그건 다같이 먹었고 아무 도 그말 안했고 나도 안그랬으니 모른다 내먹은게 상했으면 알꺼잖아 그건 어쩌다 그게 하나 있었다면 어쩔수 없는 그런거지 누가 일부러 그라노 말이되나
그리고 미영이 엄마 병문안 갔는데 배를 가지고 왔는데 썩었더란다 내가 모든걸 박스로 사놓고 먹었기에 미영이는 안가지고 가도 무방한 친구 이기에 집에 있는거 내가 보고 들고 갔고 그뒤에도 내가 먹었는데 썩었다는 표현이 과장 된것 같다 하니 미영이는 니를 다 알고 있으니 내게 그러면 안된다는 식으로 말하더라 난 내가 입원을 두 번해도 난 누구를 오라 하는부담을 주기 싫어 말안하고 살았고 순금이가 두 번을 입원했을때도 난 그래안했다 처음엔 파리바게트 롤케일을 사서 갔고 두 번째는 다리수술이라서 오래 누워 있어야 하기에 사과 생즙을 한박스 사다주고 했는데 음료수 7500원이면 10개짜리 사던 시절에 배1개 5000원 해서 그거 갖고 간것이 뒤에서 서로서로 욕하게 만든 거라면 이게 우정은 아니다
그래서 지난번계모임때 내차로 팔공산 데리고 가서 빙수와 쥬스와 라떼를 시켜주면서 이야기 했다 내 어릴적 이야기를 했고 순금이가 이오랜만에 와서 그런 얘기 하지 말자고 말을 끈기에 2분만 들어라 하며 내 눈썹이 짝짝이 지만 나는 수정하러 못가도 남은 4번을 하도록 해주고 너거 장부 열어봐라 누가 제일 밥많이 샀는지 난 길가에 휴지도 한번 버리고 산적이 없는 내다
그리고 내가 순금이를 보며 순금이 니가 남진이보고 너거 둘이요새 친하네 하니까 니가 비웃는거 같더란다 하며 얘기를 하며 같이 만난거를 얘기하는데 니 저번하고 말이다르네 아니다 라고 말해줄라 그랬잖아 하는데 야도 인간성이 아니다 싶었고 내 잘하께 캤던거 그래 잘하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딸 송아가 맨날 외국으로 시집 간다 하기에 이번에 내가 우리아한테 얘기해서 니는 안맞아도 괜찮은 사람 소개시켜 주자고 주선할 생각이었는데 해줬더라면 뒤에또 뭔말을 할지 무서운 사람이다 싶고 정신이 번쩍든다 그말을 꺼내지 않은게 천만 다행이다 싶었다 지희망 사항을 내보고 강요하며 거짓말을 하는 친구가 진정 친구인가 진심을 보여 달라던 말이 아니라고 말해달라고 강요한 것이었네
중국 갔다온것도 그렇다 내양심에는 놀러안가면 돈 안내준다했는데 한번더 같이가자며 그때는 우리 돈은 우리 부담 한다는데도 난달라그럴 배짱도 없고 내가 최종적으로 돈30만원 내주자고 결론을 내리고 줄꺼 빨리주라고 했는데도 3달이나 안주고 있기에 왜 빨리 안줬노 하니까 미워서 일부러 안줬다 하던 그남진 얼굴이 겹치고.....아무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그때에 내가 얘기 했다 내가 본집은 두채가 지어진 집이었고 남진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둥그렇게 9개를 그려보여줬다 전화번호는 내남편본인이 내수첩에 여자 전화가 한둘이가 라고 했지 그런거 있은 적이 없다 라는 말을 안해서 아니라는 말을 안했으니 동명이인인 가보다 그래 이야기하자라고했고 등급이 달라지면 어떠노 내가 잘할게 했다 그리고 남편은 그뒤에 집사서 2달만에 팔았다 그전에 어머니가 세차장 안산거 얘기 까지 기억해내는데 왜 그것만 기억을 못하노 이상하지않나 그리고 본거 눈깔뽑아 낸다고 머리까지 안본게게 되겠나
그다음 남편의 이야기를 참고로 알려주었다 그날 내려주면서 순금이가 여운을 남기기에 무슨할말, 그말이 위에 말한 그내용의 연속 일것이고 내가 그말을 할때에 누가 같이 있었다 라고 순금이가 거짓말을 했고 니가 엄청난 말을 한거는 기억이나서 머리를 흔들고 귀를 막고 싶을 정도 였다 했다 그때는 살살 캐물어 놓고 이래서 사람은 오래 알아도 일을 겪어야 속을 안다더니 중국갈때도 처음부터 안간다 했다 하기에 내 무안주기 싫어서 참다가 차마시러 팔공산 가면서 말이났으니 말인데 니 첨에 내보고 간다해서 알아봤다 하니 그말은 안하고 말을 획돌려서 니도 그래내가 추운데 안된다 하는데도 거를가노 라고 한다
다 맞춰봐도 돈안맞으면 못간다 그래서 니는아파서 못간거 아이네 난 너거엄마 나으면 같이가자고 문자 넣어도 삐져서 답이 없었네라고 말했다 그리고 야들이 갔다온곳 빼고 가려고 예약한거 빼고 시간맞추고 여행기간맞추고 날씨맞추고 다고려해 잡은것을 그리고 선영이가 150만원에 갔다왔다 카는데 249000원에에 갔으면 잘갔다 온거 아이가 내 그거 뒤진다고 2일을 목빠지게 해서 그여파로 중국가서 목도 삐끗해 애를 먹었다 시간 들이고 부스러기라도 내돈 들이고 까지 하면서 욕은 먹고 기분 안좋더라 했던 그이야기를 언젠가는 순금이에게는 또 해야겠지
2018년 9월12일
선영이에게서 전화가 왔다 어제 저녁에 계모임이라서 봤는데....
내 아쉬운 소리 하려고 하면서 신랑이 사고가 나서 돈500만원 필요한데 빌려 달란다 내 수중에 200만원 있는데 그거라도 보내줄까 하며 나머진 다른데 알아봐라 하니까 알아 볼곳도 마땅치 않고 내년1월에 적금이 끝나는데 하는데 신랑이 사고가 나서 하는 생각이 다시 떠올랐고 이래 어려울때는 내가 적금을 깨서라도 주는게 친구다 싶어서 내 오후에 은행가서 예금이나 적금이나 깨서 보내줄게 통장 번호 넣어놔라 돈들어 가면 띵똥 연락 오제 하니까 아니래서 전화하께 하니 요양보호사 공부 한다고 전화 못받을 수 있다고 그래서 입금하고 문자할게 라고하고나서 신랑미운거는 잠시 접어두고 사고 났다니 위로 해줘라 그래도 니위로가 제일 이잖아라고 라고 문자를 보냈더니.....
선영이는 어제 신랑욕 그래 해놓고도 내가 처리 해야 안되겠나 실수 안하고 보내줄게 고마워 라고 문자가 왔다
내 친구에게 돈빌려 주고도 다른친구에게 말한적이 없어 아무도 모르니 미영이 빌려준 돈도 미영이가 까먹으니 끝이지 않나 안받으려고 마음 먹어 돈이 아까운건 아니지만 고마운 생각은 커녕 내가 잘못 생각하는것 같은 뉘앙스가 신경쓰이고 영 기분이 좋지 않아서 이 얘기도 할겸 순금이 에게 전화를 걸었다
니지금 어디있노? 엄마 병원이다, 와, 차한잔 하든지 점심을 하든지 해서 하니 까, 시간이 안된다. 하기에 편한시간이 언제인데 하니, 시간이 안된다라고 해서 알았다 하고 끊어놓고 문자를 보냈다 바쁘면 전화 안해도 괜찮고 내전화가 부담 되면 또 안해도 괜찮다 나는 저번 계추때 차마시고 효선 데려다주고 너거집 앞에 니혼자 내려줄때 내요새 집에있다 시간 많다 라고 하고 내리기에 다아는일을 강조하는걸보니 니도 무슨 할말이 있는것 같아서 시간 한번 내야겠다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났고 또 어제 너를 보고 그생각이 다시나서 했다라고 보냈더니 “야 야 요즘 엄마 병원 들락 거리고 요양원 알아보고 하느라 바쁘네 별일 없어면 담에보자, 미안테이.공부열심히 하는 모습 보니 좋더라 또 연락 하자 라고 문자가 왔다
나는또 아이다 뭐든지 선 후가 있지 살아계실 때 잘해드려야지 그래도 가시면 못한거 생각 나더라 서운치 않게 입바른소리 하지말고 잘해드려라 나도 건강해 지시라고 기도 할께라고 문자를 보내주었다
내게 무슨 할말이 라는 (그말인즉) 지금부터 강산이 몇 번 변한 예전에 나는 내당동에서 통닭집을 하던 순금이 집에 가 있었다 순금이가 야들이 계추 하자칸다 하기에 엉겹길에 남진도 하나 라는 말이 나와 버렸다 왜 남진 왜 라고 하는데 나는 본디 손해가 나도 거짓을 못하는 성질이라서 둘러대지를 못하고 이야길했다
애아빠가 집사러 가자해서 따라가본 집이 어머니는 그쪽으로는 절대 안된다 하시고 애아빠는 회사 다닐때부터 빚내서 거기 땅사야된다고 조르던 곳이고 해서 내가 조사를 해보고 어머니를 설득하려고 갔는데 남진가 빨래를 하고 있더라 하니 눈이 동그래져 뭐라하노 하며 다시캐봐라 하기에 얏야 여자가 뭔죄가 있겠노 내신랑 행동으로 봐서 내신랑 잘못이지 가가 무슨죄 있겠노하고 우리 말은 마무리되고 세월은 흘러 언제그말이 갸 에게 들어갔는지는 나는 모르고있는데 .....
발전소 다닐때에 점심시간에 남진 나를 보자 하기에 갔더니 내보고 니가 나를 의심 한다는 말을 들었다 나는 정말로 키작은 남자는 싫어한다 어쩌다 사연이 있어 키작은 남자랑 살지만 키작은 사람은 정말싫다 카기에 나는뭐 좋아서 결혼 했나 다 사연이 있다보니 그렇지 카니 그러면 니는 그집을 사서 내준다고 생각했나 하기에 나는 주고 뭐고 생각할 겨를도 없이 같이살 생각이 없더라 카고 니이그때 안면도 간다고 너거집에 내가 갔을때 너거신랑이 내보고 남진 쌍거플 수술했네 칼 때 그때도 그생각 했겠네 카기에 남진아 이미 세월이 이만큼 흘렀고 좋게 생각하자 그리고 내가 잘못 볼수도 있고 우짜든지 니 편한 대로 생각해라 했다
내 머리로는 절대로 아닌것을 가슴으로는 내 잘못볼수도 있고 하며 말한 이유는 지금 직장을 소개해주고 할만큼 친한데 이사이를 그것 때문에 망치기는 싫었다 일은 하는둥 마는둥하고 집에와 누우니 이만큼 세월이흘렀는데 며칠전 일같이 생각나서 나를 짓누른다
그때 그래도 같이 사는 신랑이 더 가깝다고 어머니를 설득시켜 보려고 장점을 더많이 보리라 작정하고 갔는데 그집 마당에서 남진가 빨래를 하고 있었다 이게 뭔일이지 생각하며 집 담모퉁이를 돌다가 잘못 본것일수도 있잔아 하며 다시 가보았는데 맞았다 골목길을 빠져나가서 동사무소를 물었다 연속극처럼 쌍둥이 일수도 있어서 주소를 보이며 거짓을 말했다
아는 사람이 이친구에게서 편지가 예전에 왔는데 근래가 아니라 살겠나 싶기에 다른데 이사 갔으면 주소도 물어내려고 왔어예 이름은 김남진 인데예 카니 김 남진는 없어예 김 미옥이는 사네예 아줌마 또래 되겠네 하는데 말문이 막혀 애를쓰며 고맙습니다 라고 말했다 밖에나와 한참을 앉아 있었다
정신을 차려 오는 택시안에서 아무도 모를수도 있다 또 혼자만 알수도 있다 아니 둘다 알수도 있다라고 여러모로 생각 해지지만 일단 물어는 봐야지 하면서 저녁에 물었다 왜 그집을 살라고 하는데요 하니까 여자가 남자 하는 일에 가만히두지 감나라 배나라 한다고 고함을 지르면서 나가 버린다 나는 그순간 마음먹었다 살지 않을것이다 차라리거짖말이라도 하지 부동산에서 싸다고 사라했다고....그러나 배은 망덕이라 하겠지 내계산에 신세갚았다고 생각될때 그때는 끝이다 이후로 말을 안했다 그리고 자존심이 상해서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는다 마음을 먹고 살았고 또 순금이 외에 누구에게도 말해본 적도 없었다
집에 들어오면 물어보지도 않고 밥주고 먹든지 안먹든지 한참 있다가 밥상 물려내오고 그렇게 사는데 집을 한 채 샀다가 판단다 그역시 나는 관심이 없었다 안살꺼면서 마음두면 뭐하냐고....그런아픈 추억안에 갸가 있어서 엉겹길에 순금이에게 했는말이 돌아 오는데는 세월이 걸리기도 했지만 말은 보태어져 있었다
발전소의 대화도 끝나고 중국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첫 계모임을 한 며칠 후에 전화가 왔다 우리 오해를 풀꺼는 풀어야 안되겠나 잠이 안오고 자다가도 숨이 막힌다 라고 해서 모래 만나자 하기에 그러마고 했는데 숨이 막히는 그만남을 약속해놓고 약속 당일내가 체외충격파 치료받고 가기엔 조금 늦겠다 생각하고 있는데 남진전화가 와서 다른 약속을 해버려서 못가겠다한다
다음에 라는데 내가 토요일은 애보러 가야하고 일요일엔 약속있고 월요일에 만나자 하니 그날은 남진가 약속이 있다하고 화요일은 내가 계추라 안된다 그러면 수요일에 만나자 하고 정해놓고서는 치료마치고 나서 전화를 했다 니 약속끝내고 저녁때도 괜찮다 하고 만나자고 하니 많이 늦을것 같아서 오늘은 안된다네
그래서 수욜 저녁에 만났고 거기서 내가 또왜 만나자는 생각을 했는데 하고 물으니까 다른 친구가 니 요새 가하고 친하네 하는데 비웃는것 같이 들려서 잠이 안온다 라고 하기에 그러면 내가 가한테 뭐라 했는지 불러야 되겠네 하니까 부르지 말라했다 그러면서 저거집이 요렇게 생겼었다며 말발굽모양으로 왼쪽에서 돌아가며 동그라미9개를 그리며 우리 9집 살았다 하기에 나는 그렇게 넓지는 않았다 했다 내가 본집은 두채가 맞대어 있었고 한쪽이 억지로 막아논 집이었다는 말은 안했다 내미옥이 인거는 우예 아노 친구들이 캐서 알았다 “그라마 니가 본거 아이네” “뭐가” “니가 잘못봤네” “뭐를 잘못봐”“내있다는거 잘못봤네” “아이다 니 맞았다 하고난다음에 내가 그라마 니 거기 산다는걸 아무도 말해준 사람이 없는데 우째아노 칼라 카는데 ”안되겠다 너거신랑 불러라“카기에 그냥오라면 오냐 내데리러 오라고 거짓말 하니 와서 분위기를 모르니 안부 묻고 하다가....
내가 분위기 알으라고 집사러 가자 했을때 그집에 남진있는거 봤다 하는데 기분이 더럽단다 그랬더니 더러운 정도가 아이지 카더니 내보고 야는 평생을 그거 마음에 두고 있으니 얼마나 힘들겠노 카면서 내가 불러 낸거 처럼 내걱정 까지 해준다 카니 내남편이 집은 돈이 어디 있어서 사노 칸다 봉산동집 팔았을때 집사러 가자 캤잖아 카니 생각안난다 그래서 내가 그뒤에 수성동에 집샀다 캣잖아 카니까 그거 전두환때 사서 2개월있다가 팔았다 카네 나는 그때가 전두환때인지 두달있다 팔았는지 말안하고 안산다 마음먹고 살아서 모르는데 다기억하고 내가 또그전부터 회사 다닐때부터도 빚내서 땅사자고 했잖아 카니 거기는 그너머 평리동이고 캐놓고는 엄마가 세차장 안사서 그때살걸 했다 칸다 내가듣기로 세차장은 삼각로타리에 있었는데 지금 그위치도 내가 알고 있는데 말이안되는 소리를 해대고...
니가 사과해라 빌어라 어디에 갖다내노 하노 라고 한다 내가 그라마 정신 병자가 없는걸 지내서 카그러 하니 그런거 같네 라고 하기에 알았다 마 가이소
보내놓고 니가 들어보니 어떻노 카는데 내보고 오늘니 죽어 볼래 카면서 컵을 던지고 아니다 아니라 안카나 라며 지랄을 하기에 그라지말고 차라리 나를 때리라 카니까 니 진심을 보이도 칸다 몇 번을 연거푸 그라다가 내손을 잡고 엉엉 울면서 니가 거서 못빠져 나오는것 같다 칸다 남진아 그라지마라 나도 살아야지 카면서 내가 잘하께 친구의 등급이(미영이 세상에서 첫 번째꼽는 친구였는데 미영이 말에 등급이 확바뀌었다 했기 때문에 의미는 알고 있기에) 달라지면 어떻노 카면서 내가 컵치우고 가자고 했다 오면서 미영이가 너거다 내욕하더라는 그거 너거 내가 무슨 욕먹을 짓을했노 카니까 화왕산 갈적에 점옥이 신랑이 내땅콩 삶아 온게 쉬었더란다 그건 다같이 먹었고 아무 도 그말 안했고 나도 안그랬으니 모른다 내먹은게 상했으면 알꺼잖아 그건 어쩌다 그게 하나 있었다면 어쩔수 없는 그런거지 누가 일부러 그라노 말이되나
그리고 미영이 엄마 병문안 갔는데 배를 가지고 왔는데 썩었더란다 내가 모든걸 박스로 사놓고 먹었기에 미영이는 안가지고 가도 무방한 친구 이기에 집에 있는거 내가 보고 들고 갔고 그뒤에도 내가 먹었는데 썩었다는 표현이 과장 된것 같다 하니 미영이는 니를 다 알고 있으니 내게 그러면 안된다는 식으로 말하더라 난 내가 입원을 두 번해도 난 누구를 오라 하는부담을 주기 싫어 말안하고 살았고 순금이가 두 번을 입원했을때도 난 그래안했다 처음엔 파리바게트 롤케일을 사서 갔고 두 번째는 다리수술이라서 오래 누워 있어야 하기에 사과 생즙을 한박스 사다주고 했는데 음료수 7500원이면 10개짜리 사던 시절에 배1개 5000원 해서 그거 갖고 간것이 뒤에서 서로서로 욕하게 만든 거라면 이게 우정은 아니다
그래서 지난번계모임때 내차로 팔공산 데리고 가서 빙수와 쥬스와 라떼를 시켜주면서 이야기 했다 내 어릴적 이야기를 했고 순금이가 이오랜만에 와서 그런 얘기 하지 말자고 말을 끈기에 2분만 들어라 하며 내 눈썹이 짝짝이 지만 나는 수정하러 못가도 남은 4번을 하도록 해주고 너거 장부 열어봐라 누가 제일 밥많이 샀는지 난 길가에 휴지도 한번 버리고 산적이 없는 내다
그리고 내가 순금이를 보며 순금이 니가 남진이보고 너거 둘이요새 친하네 하니까 니가 비웃는거 같더란다 하며 얘기를 하며 같이 만난거를 얘기하는데 니 저번하고 말이다르네 아니다 라고 말해줄라 그랬잖아 하는데 야도 인간성이 아니다 싶었고 내 잘하께 캤던거 그래 잘하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딸 송아가 맨날 외국으로 시집 간다 하기에 이번에 내가 우리아한테 얘기해서 니는 안맞아도 괜찮은 사람 소개시켜 주자고 주선할 생각이었는데 해줬더라면 뒤에또 뭔말을 할지 무서운 사람이다 싶고 정신이 번쩍든다 그말을 꺼내지 않은게 천만 다행이다 싶었다 지희망 사항을 내보고 강요하며 거짓말을 하는 친구가 진정 친구인가 진심을 보여 달라던 말이 아니라고 말해달라고 강요한 것이었네
중국 갔다온것도 그렇다 내양심에는 놀러안가면 돈 안내준다했는데 한번더 같이가자며 그때는 우리 돈은 우리 부담 한다는데도 난달라그럴 배짱도 없고 내가 최종적으로 돈30만원 내주자고 결론을 내리고 줄꺼 빨리주라고 했는데도 3달이나 안주고 있기에 왜 빨리 안줬노 하니까 미워서 일부러 안줬다 하던 그남진 얼굴이 겹치고.....아무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그때에 내가 얘기 했다 내가 본집은 두채가 지어진 집이었고 남진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둥그렇게 9개를 그려보여줬다 전화번호는 내남편본인이 내수첩에 여자 전화가 한둘이가 라고 했지 그런거 있은 적이 없다 라는 말을 안해서 아니라는 말을 안했으니 동명이인인 가보다 그래 이야기하자라고했고 등급이 달라지면 어떠노 내가 잘할게 했다 그리고 남편은 그뒤에 집사서 2달만에 팔았다 그전에 어머니가 세차장 안산거 얘기 까지 기억해내는데 왜 그것만 기억을 못하노 이상하지않나 그리고 본거 눈깔뽑아 낸다고 머리까지 안본게게 되겠나
그다음 남편의 이야기를 참고로 알려주었다 그날 내려주면서 순금이가 여운을 남기기에 무슨할말, 그말이 위에 말한 그내용의 연속 일것이고 내가 그말을 할때에 누가 같이 있었다 라고 순금이가 거짓말을 했고 니가 엄청난 말을 한거는 기억이나서 머리를 흔들고 귀를 막고 싶을 정도 였다 했다 그때는 살살 캐물어 놓고 이래서 사람은 오래 알아도 일을 겪어야 속을 안다더니 중국갈때도 처음부터 안간다 했다 하기에 내 무안주기 싫어서 참다가 차마시러 팔공산 가면서 말이났으니 말인데 니 첨에 내보고 간다해서 알아봤다 하니 그말은 안하고 말을 획돌려서 니도 그래내가 추운데 안된다 하는데도 거를가노 라고 한다
다 맞춰봐도 돈안맞으면 못간다 그래서 니는아파서 못간거 아이네 난 너거엄마 나으면 같이가자고 문자 넣어도 삐져서 답이 없었네라고 말했다 그리고 야들이 갔다온곳 빼고 가려고 예약한거 빼고 시간맞추고 여행기간맞추고 날씨맞추고 다고려해 잡은것을 그리고 선영이가 150만원에 갔다왔다 카는데 249000원에에 갔으면 잘갔다 온거 아이가 내 그거 뒤진다고 2일을 목빠지게 해서 그여파로 중국가서 목도 삐끗해 애를 먹었다 시간 들이고 부스러기라도 내돈 들이고 까지 하면서 욕은 먹고 기분 안좋더라 했던 그이야기를 언젠가는 순금이에게는 또 해야겠지
2018년 9월12일
선영이에게서 전화가 왔다 어제 저녁에 계모임이라서 봤는데....
내 아쉬운 소리 하려고 하면서 신랑이 사고가 나서 돈500만원 필요한데 빌려 달란다 내 수중에 200만원 있는데 그거라도 보내줄까 하며 나머진 다른데 알아봐라 하니까 알아 볼곳도 마땅치 않고 내년1월에 적금이 끝나는데 하는데 신랑이 사고가 나서 하는 생각이 다시 떠올랐고 이래 어려울때는 내가 적금을 깨서라도 주는게 친구다 싶어서 내 오후에 은행가서 예금이나 적금이나 깨서 보내줄게 통장 번호 넣어놔라 돈들어 가면 띵똥 연락 오제 하니까 아니래서 전화하께 하니 요양보호사 공부 한다고 전화 못받을 수 있다고 그래서 입금하고 문자할게 라고하고나서 신랑미운거는 잠시 접어두고 사고 났다니 위로 해줘라 그래도 니위로가 제일 이잖아라고 라고 문자를 보냈더니.....
선영이는 어제 신랑욕 그래 해놓고도 내가 처리 해야 안되겠나 실수 안하고 보내줄게 고마워 라고 문자가 왔다
내 친구에게 돈빌려 주고도 다른친구에게 말한적이 없어 아무도 모르니 미영이 빌려준 돈도 미영이가 까먹으니 끝이지 않나 안받으려고 마음 먹어 돈이 아까운건 아니지만 고마운 생각은 커녕 내가 잘못 생각하는것 같은 뉘앙스가 신경쓰이고 영 기분이 좋지 않아서 이 얘기도 할겸 순금이 에게 전화를 걸었다
니지금 어디있노? 엄마 병원이다, 와, 차한잔 하든지 점심을 하든지 해서 하니 까, 시간이 안된다. 하기에 편한시간이 언제인데 하니, 시간이 안된다라고 해서 알았다 하고 끊어놓고 문자를 보냈다 바쁘면 전화 안해도 괜찮고 내전화가 부담 되면 또 안해도 괜찮다 나는 저번 계추때 차마시고 효선 데려다주고 너거집 앞에 니혼자 내려줄때 내요새 집에있다 시간 많다 라고 하고 내리기에 다아는일을 강조하는걸보니 니도 무슨 할말이 있는것 같아서 시간 한번 내야겠다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났고 또 어제 너를 보고 그생각이 다시나서 했다라고 보냈더니 “야 야 요즘 엄마 병원 들락 거리고 요양원 알아보고 하느라 바쁘네 별일 없어면 담에보자, 미안테이.공부열심히 하는 모습 보니 좋더라 또 연락 하자 라고 문자가 왔다
나는또 아이다 뭐든지 선 후가 있지 살아계실 때 잘해드려야지 그래도 가시면 못한거 생각 나더라 서운치 않게 입바른소리 하지말고 잘해드려라 나도 건강해 지시라고 기도 할께라고 문자를 보내주었다
내게 무슨 할말이 라는 (그말인즉) 지금부터 강산이 몇 번 변한 예전에 나는 내당동에서 통닭집을 하던 순금이 집에 가 있었다 순금이가 야들이 계추 하자칸다 하기에 엉겹길에 남진도 하나 라는 말이 나와 버렸다 왜 남진 왜 라고 하는데 나는 본디 손해가 나도 거짓을 못하는 성질이라서 둘러대지를 못하고 이야길했다
애아빠가 집사러 가자해서 따라가본 집이 어머니는 그쪽으로는 절대 안된다 하시고 애아빠는 회사 다닐때부터 빚내서 거기 땅사야된다고 조르던 곳이고 해서 내가 조사를 해보고 어머니를 설득하려고 갔는데 남진가 빨래를 하고 있더라 하니 눈이 동그래져 뭐라하노 하며 다시캐봐라 하기에 얏야 여자가 뭔죄가 있겠노 내신랑 행동으로 봐서 내신랑 잘못이지 가가 무슨죄 있겠노하고 우리 말은 마무리되고 세월은 흘러 언제그말이 갸 에게 들어갔는지는 나는 모르고있는데 .....
발전소 다닐때에 점심시간에 남진 나를 보자 하기에 갔더니 내보고 니가 나를 의심 한다는 말을 들었다 나는 정말로 키작은 남자는 싫어한다 어쩌다 사연이 있어 키작은 남자랑 살지만 키작은 사람은 정말싫다 카기에 나는뭐 좋아서 결혼 했나 다 사연이 있다보니 그렇지 카니 그러면 니는 그집을 사서 내준다고 생각했나 하기에 나는 주고 뭐고 생각할 겨를도 없이 같이살 생각이 없더라 카고 니이그때 안면도 간다고 너거집에 내가 갔을때 너거신랑이 내보고 남진 쌍거플 수술했네 칼 때 그때도 그생각 했겠네 카기에 남진아 이미 세월이 이만큼 흘렀고 좋게 생각하자 그리고 내가 잘못 볼수도 있고 우짜든지 니 편한 대로 생각해라 했다
내 머리로는 절대로 아닌것을 가슴으로는 내 잘못볼수도 있고 하며 말한 이유는 지금 직장을 소개해주고 할만큼 친한데 이사이를 그것 때문에 망치기는 싫었다 일은 하는둥 마는둥하고 집에와 누우니 이만큼 세월이흘렀는데 며칠전 일같이 생각나서 나를 짓누른다
그때 그래도 같이 사는 신랑이 더 가깝다고 어머니를 설득시켜 보려고 장점을 더많이 보리라 작정하고 갔는데 그집 마당에서 남진가 빨래를 하고 있었다 이게 뭔일이지 생각하며 집 담모퉁이를 돌다가 잘못 본것일수도 있잔아 하며 다시 가보았는데 맞았다 골목길을 빠져나가서 동사무소를 물었다 연속극처럼 쌍둥이 일수도 있어서 주소를 보이며 거짓을 말했다
아는 사람이 이친구에게서 편지가 예전에 왔는데 근래가 아니라 살겠나 싶기에 다른데 이사 갔으면 주소도 물어내려고 왔어예 이름은 김남진 인데예 카니 김 남진는 없어예 김 미옥이는 사네예 아줌마 또래 되겠네 하는데 말문이 막혀 애를쓰며 고맙습니다 라고 말했다 밖에나와 한참을 앉아 있었다
정신을 차려 오는 택시안에서 아무도 모를수도 있다 또 혼자만 알수도 있다 아니 둘다 알수도 있다라고 여러모로 생각 해지지만 일단 물어는 봐야지 하면서 저녁에 물었다 왜 그집을 살라고 하는데요 하니까 여자가 남자 하는 일에 가만히두지 감나라 배나라 한다고 고함을 지르면서 나가 버린다 나는 그순간 마음먹었다 살지 않을것이다 차라리거짖말이라도 하지 부동산에서 싸다고 사라했다고....그러나 배은 망덕이라 하겠지 내계산에 신세갚았다고 생각될때 그때는 끝이다 이후로 말을 안했다 그리고 자존심이 상해서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는다 마음을 먹고 살았고 또 순금이 외에 누구에게도 말해본 적도 없었다
집에 들어오면 물어보지도 않고 밥주고 먹든지 안먹든지 한참 있다가 밥상 물려내오고 그렇게 사는데 집을 한 채 샀다가 판단다 그역시 나는 관심이 없었다 안살꺼면서 마음두면 뭐하냐고....그런아픈 추억안에 갸가 있어서 엉겹길에 순금이에게 했는말이 돌아 오는데는 세월이 걸리기도 했지만 말은 보태어져 있었다
발전소의 대화도 끝나고 중국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첫 계모임을 한 며칠 후에 전화가 왔다 우리 오해를 풀꺼는 풀어야 안되겠나 잠이 안오고 자다가도 숨이 막힌다 라고 해서 모래 만나자 하기에 그러마고 했는데 숨이 막히는 그만남을 약속해놓고 약속 당일내가 체외충격파 치료받고 가기엔 조금 늦겠다 생각하고 있는데 남진전화가 와서 다른 약속을 해버려서 못가겠다한다
다음에 라는데 내가 토요일은 애보러 가야하고 일요일엔 약속있고 월요일에 만나자 하니 그날은 남진가 약속이 있다하고 화요일은 내가 계추라 안된다 그러면 수요일에 만나자 하고 정해놓고서는 치료마치고 나서 전화를 했다 니 약속끝내고 저녁때도 괜찮다 하고 만나자고 하니 많이 늦을것 같아서 오늘은 안된다네
그래서 수욜 저녁에 만났고 거기서 내가 또왜 만나자는 생각을 했는데 하고 물으니까 다른 친구가 니 요새 가하고 친하네 하는데 비웃는것 같이 들려서 잠이 안온다 라고 하기에 그러면 내가 가한테 뭐라 했는지 불러야 되겠네 하니까 부르지 말라했다 그러면서 저거집이 요렇게 생겼었다며 말발굽모양으로 왼쪽에서 돌아가며 동그라미9개를 그리며 우리 9집 살았다 하기에 나는 그렇게 넓지는 않았다 했다 내가 본집은 두채가 맞대어 있었고 한쪽이 억지로 막아논 집이었다는 말은 안했다 내미옥이 인거는 우예 아노 친구들이 캐서 알았다 “그라마 니가 본거 아이네” “뭐가” “니가 잘못봤네” “뭐를 잘못봐”“내있다는거 잘못봤네” “아이다 니 맞았다 하고난다음에 내가 그라마 니 거기 산다는걸 아무도 말해준 사람이 없는데 우째아노 칼라 카는데 ”안되겠다 너거신랑 불러라“카기에 그냥오라면 오냐 내데리러 오라고 거짓말 하니 와서 분위기를 모르니 안부 묻고 하다가....
내가 분위기 알으라고 집사러 가자 했을때 그집에 남진있는거 봤다 하는데 기분이 더럽단다 그랬더니 더러운 정도가 아이지 카더니 내보고 야는 평생을 그거 마음에 두고 있으니 얼마나 힘들겠노 카면서 내가 불러 낸거 처럼 내걱정 까지 해준다 카니 내남편이 집은 돈이 어디 있어서 사노 칸다 봉산동집 팔았을때 집사러 가자 캤잖아 카니 생각안난다 그래서 내가 그뒤에 수성동에 집샀다 캣잖아 카니까 그거 전두환때 사서 2개월있다가 팔았다 카네 나는 그때가 전두환때인지 두달있다 팔았는지 말안하고 안산다 마음먹고 살아서 모르는데 다기억하고 내가 또그전부터 회사 다닐때부터도 빚내서 땅사자고 했잖아 카니 거기는 그너머 평리동이고 캐놓고는 엄마가 세차장 안사서 그때살걸 했다 칸다 내가듣기로 세차장은 삼각로타리에 있었는데 지금 그위치도 내가 알고 있는데 말이안되는 소리를 해대고...
니가 사과해라 빌어라 어디에 갖다내노 하노 라고 한다 내가 그라마 정신 병자가 없는걸 지내서 카그러 하니 그런거 같네 라고 하기에 알았다 마 가이소
보내놓고 니가 들어보니 어떻노 카는데 내보고 오늘니 죽어 볼래 카면서 컵을 던지고 아니다 아니라 안카나 라며 지랄을 하기에 그라지말고 차라리 나를 때리라 카니까 니 진심을 보이도 칸다 몇 번을 연거푸 그라다가 내손을 잡고 엉엉 울면서 니가 거서 못빠져 나오는것 같다 칸다 남진아 그라지마라 나도 살아야지 카면서 내가 잘하께 친구의 등급이(미영이 세상에서 첫 번째꼽는 친구였는데 미영이 말에 등급이 확바뀌었다 했기 때문에 의미는 알고 있기에) 달라지면 어떻노 카면서 내가 컵치우고 가자고 했다 오면서 미영이가 너거다 내욕하더라는 그거 너거 내가 무슨 욕먹을 짓을했노 카니까 화왕산 갈적에 점옥이 신랑이 내땅콩 삶아 온게 쉬었더란다 그건 다같이 먹었고 아무 도 그말 안했고 나도 안그랬으니 모른다 내먹은게 상했으면 알꺼잖아 그건 어쩌다 그게 하나 있었다면 어쩔수 없는 그런거지 누가 일부러 그라노 말이되나
그리고 미영이 엄마 병문안 갔는데 배를 가지고 왔는데 썩었더란다 내가 모든걸 박스로 사놓고 먹었기에 미영이는 안가지고 가도 무방한 친구 이기에 집에 있는거 내가 보고 들고 갔고 그뒤에도 내가 먹었는데 썩었다는 표현이 과장 된것 같다 하니 미영이는 니를 다 알고 있으니 내게 그러면 안된다는 식으로 말하더라 난 내가 입원을 두 번해도 난 누구를 오라 하는부담을 주기 싫어 말안하고 살았고 순금이가 두 번을 입원했을때도 난 그래안했다 처음엔 파리바게트 롤케일을 사서 갔고 두 번째는 다리수술이라서 오래 누워 있어야 하기에 사과 생즙을 한박스 사다주고 했는데 음료수 7500원이면 10개짜리 사던 시절에 배1개 5000원 해서 그거 갖고 간것이 뒤에서 서로서로 욕하게 만든 거라면 이게 우정은 아니다
그래서 지난번계모임때 내차로 팔공산 데리고 가서 빙수와 쥬스와 라떼를 시켜주면서 이야기 했다 내 어릴적 이야기를 했고 순금이가 이오랜만에 와서 그런 얘기 하지 말자고 말을 끈기에 2분만 들어라 하며 내 눈썹이 짝짝이 지만 나는 수정하러 못가도 남은 4번을 하도록 해주고 너거 장부 열어봐라 누가 제일 밥많이 샀는지 난 길가에 휴지도 한번 버리고 산적이 없는 내다
그리고 내가 순금이를 보며 순금이 니가 남진이보고 너거 둘이요새 친하네 하니까 니가 비웃는거 같더란다 하며 얘기를 하며 같이 만난거를 얘기하는데 니 저번하고 말이다르네 아니다 라고 말해줄라 그랬잖아 하는데 야도 인간성이 아니다 싶었고 내 잘하께 캤던거 그래 잘하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딸 송아가 맨날 외국으로 시집 간다 하기에 이번에 내가 우리아한테 얘기해서 니는 안맞아도 괜찮은 사람 소개시켜 주자고 주선할 생각이었는데 해줬더라면 뒤에또 뭔말을 할지 무서운 사람이다 싶고 정신이 번쩍든다 그말을 꺼내지 않은게 천만 다행이다 싶었다 지희망 사항을 내보고 강요하며 거짓말을 하는 친구가 진정 친구인가 진심을 보여 달라던 말이 아니라고 말해달라고 강요한 것이었네
중국 갔다온것도 그렇다 내양심에는 놀러안가면 돈 안내준다했는데 한번더 같이가자며 그때는 우리 돈은 우리 부담 한다는데도 난달라그럴 배짱도 없고 내가 최종적으로 돈30만원 내주자고 결론을 내리고 줄꺼 빨리주라고 했는데도 3달이나 안주고 있기에 왜 빨리 안줬노 하니까 미워서 일부러 안줬다 하던 그남진 얼굴이 겹치고.....아무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그때에 내가 얘기 했다 내가 본집은 두채가 지어진 집이었고 남진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둥그렇게 9개를 그려보여줬다 전화번호는 내남편본인이 내수첩에 여자 전화가 한둘이가 라고 했지 그런거 있은 적이 없다 라는 말을 안해서 아니라는 말을 안했으니 동명이인인 가보다 그래 이야기하자라고했고 등급이 달라지면 어떠노 내가 잘할게 했다 그리고 남편은 그뒤에 집사서 2달만에 팔았다 그전에 어머니가 세차장 안산거 얘기 까지 기억해내는데 왜 그것만 기억을 못하노 이상하지않나 그리고 본거 눈깔뽑아 낸다고 머리까지 안본게게 되겠나
그다음 남편의 이야기를 참고로 알려주었다 그날 내려주면서 순금이가 여운을 남기기에 무슨할말, 그말이 위에 말한 그내용의 연속 일것이고 내가 그말을 할때에 누가 같이 있었다 라고 순금이가 거짓말을 했고 니가 엄청난 말을 한거는 기억이나서 머리를 흔들고 귀를 막고 싶을 정도 였다 했다 그때는 살살 캐물어 놓고 이래서 사람은 오래 알아도 일을 겪어야 속을 안다더니 중국갈때도 처음부터 안간다 했다 하기에 내 무안주기 싫어서 참다가 차마시러 팔공산 가면서 말이났으니 말인데 니 첨에 내보고 간다해서 알아봤다 하니 그말은 안하고 말을 획돌려서 니도 그래내가 추운데 안된다 하는데도 거를가노 라고 한다
다 맞춰봐도 돈안맞으면 못간다 그래서 니는아파서 못간거 아이네 난 너거엄마 나으면 같이가자고 문자 넣어도 삐져서 답이 없었네라고 말했다 그리고 야들이 갔다온곳 빼고 가려고 예약한거 빼고 시간맞추고 여행기간맞추고 날씨맞추고 다고려해 잡은것을 그리고 선영이가 150만원에 갔다왔다 카는데 249000원에에 갔으면 잘갔다 온거 아이가 내 그거 뒤진다고 2일을 목빠지게 해서 그여파로 중국가서 목도 삐끗해 애를 먹었다 시간 들이고 부스러기라도 내돈 들이고 까지 하면서 욕은 먹고 기분 안좋더라 했던 그이야기를 언젠가는 순금이에게는 또 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