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선(한나라당·용인 기흥)·한선교(한나라당·용인 수지) 의원은 “분구가 되면 의원 1인당 인구수가 작아져 시민들이 더 좋은 정치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고, 김민기(민주당·용인 기흥)·김종희(민주당·용인 수지) 위원장도 “시민의 당연한 권리로 분구가 필요하다”고 찬성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준선·한선교 의원은 “인구수로 볼 때 서울과 경기도의 국회의원 수가 비슷해 적정한 수준으로 보인다”면서도 인구수가 상한선을 초과하면 분구해 주는게 합당하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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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용인시 수지구, 기흥구 분구와 관련해서 국회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가 지난 8월말 기준 인구수 편차를 하한 10만4천명, 상한 31만2천명 안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렇게 된다면 용인시의 2구 분구안은 최종 분구 리스트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변수는 있다. 국회 정개특위에 제출되더라도 통폐합 대상 지역구 의원들의 반발이 심할 것으로 예상돼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는 점이다. 만약 통과를 하게 되면 용인시는 특별시,광역시,통합시를 제외하고는 가장 많은 선거구인 5석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