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에서 알려진 음식집으로는 안의원조 갈비탕집이 있지만 이집을 모방으로 전국에안의 갈비집이라는 프렌차이즈가 있지요 함양을 찾아 갈비탕 맛보려는데 함양출신으로 대구에서 공 법공부를하는 눈팅이웃께서 너무 알려진 안의 갈비보다는 차라리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삼일여관옆 대성식당을 찾아보는게 어떻겠냐구.....
인근에서 전화했는데...
식사 끝났는데요....
아직 1시인데ㅠㅠㅠ....
담에 올려구 사진이라도....

50년 넘게 밥집을 했다히니 그에 어울리는 간판...
요즘과 달리 오른쪽 부터 대성식당 한식전문

장독을 둘러보고 있으니.....몇명이냐고
2명이라니 그럼 됐다구...
재료가 떨어져가서 그랬다고

처음에 불고기와 냉면도 했다하는데 서민들이 선호하는 음식으로 하다보니
아예 한우쇠고기 국밥과 (육계장) 수육만....

방과 마루를 합해서7-8테이블 합석은 없고...팀당 한테이블
사용중인 티비는 그래도 요즘것이지만
아레 문닫는 티비는 그의 40년전 스타일
....

특이하게 물은 숭늉으로

평범하지만 밥집다운 깔끔하고 맛깔스러운 반찬들
젓갈멊이 소금과 손맛으로 만든다는

후추와 양파와 파는 내오기 직전에

잘다듬은 콩나물에 국산 한우사테와 양지를 푹고아서 고추가루의 시원한 스타일이 아닌 좀 텁텁하게 보이는..
국밥종류나 다른 육개장과 비슷하게 보이지만 그보다는 담백하고 감칠맛입니다

토란데가 원레 질기기에 잘안먹는데 푹고운게 다른 육수맛과 어우러져 부더운감칠맛..

함양군 용평리 842 055) 963-2089
함양의 안의갈비를 맛봤다면 들러볼만한집
휴무일에는 식사가능한지 물어보고 들리는게 좋을듯
한우소고기 국밥이 6천원
80세 넘은 (젊은)할머니께서 10년 전부터 며느리한테 대물림 중이라는데
아직도 주방에 직접하고 계십니다....
모두가 극찬하는 많이 알려진 의령 종로국밥도 맛있지만
아마도 이집에 점수를 더 주고 싶네요.....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으려니 기자냐고 묻습니다....(대게는 음식장사하는 사람으로 보는데..ㅠㅠ)
아니라고 하니 그,럼 됐다고 하며 기자라면 못 찍게 한다고 ..ㅎㅎ
방송이나 언론 좋아하는 집과는 다르군요....
첫댓글 함양에서 지금도 시어머니께서 직접 반찬도 만드시고 순수 한우로 끓이시는 소고기국밥맛은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을께예요..수입이라고는 아무것도 안쓰시는 순수 토종만을 고집하시는 분이랍니다.하루에 한솥 끓여서 다팔면 끝입니다 저녁은 전화해보고가시면 좋을듯...이제는 연세도 있으시고 자주 아프셔서 걱정이랍니다.. 혹시 함양들리시면 부산 며느리를 잘안다하면 혹시 고기라도 한점 더 넣으주실지....ㅋㅋㅋㅋ 드셔보신분도 있겠죠?
함양가면 함 찾아 가 봐야겟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