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과장급 29명 승진 인사, 지역발전본부에 오대중
서울특별시는 코로나19 대응과 주요 시책 사업의 지속적 추진으로 성과를 낸 5급 공무원 중 29명에 대해 과장급(4급) 승진 예정자로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4급 승진 예정자는 행정직 13명, 기술직 16명이다. 서울시는 29명을 과장급 승진예정자로 내정했다고 발표하고 이를 포함한 전보를 오는 19일자로 시행해 주요 핵심사업의 성과를 가시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상한 서울시 행정국장은“이번 인사는 대내외적 소통을 기반으로 서울시의 핵심사업에 성과를 창출한 간부를 우선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김 국장은 이어 "앞으로도 경쟁력을 갖추고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무역량뿐만 아니라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관리자를 적극 발탁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울시 과장급 승진예정자로 기술연구직에 지역발전분부(토목)로 승진예정인 오대중이 이번 인사 명단에 올랐으며 19일부터 보직하게 된다.
이번 승진의 영예를 안은 오대중싸는 영암 미암 흑암마을이 고향이며 미암초등학교 5학년까지 다니다가 광주에서 초.중.고를 나와 서울시립대학교를 졸업한 후 공무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