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녘에 내리는 가을비에 오늘 산행이 걱정.
서울에서.춘천에서 반가운 만남에 설레임이...
약속된 장소에서 환하게 개인 날씨만큼이나 친구들의 밝은 모습들이 더욱 정답다.
맑게 흘러넘치는 계곡물 소리.나무와 바위의 파랗게 낀이끼.이름모를 들꽃들.새 지저귐.
옆에서 뛰노는 다람쥐.펼쳐져있는 돌길의 멋진 가을 계곡 산행이다.
석룡산 정상 코스와 복호동 폭포 코스로 나누어 5시간넘게 행복한 시간을...
산중턱에서 펼쳐진 준비하여온 음식들이 성찬이다.
오늘도 우리들의 건강과 행운을 비는 위하여! 소리가 계곡깊히 울려 퍼진다.
가평 맛집에서의 돼지고기 두루치기가 소주와 어울려 더욱 흥을 돋군다.
마음 속으로 2차 3차를 아쉬워하며 이별의 악수를...
다음 산행.100차 기념 2박3일 제주산행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저만치.
오늘 함께한 친구들 :
김 용균.김 인섭.문 대석.손 은진.원 종욱.윤 병훈.이 헌용.정 종길.지 승구.최 길현.
최 현대.황 영식.(이상 12 친구들)
*산행하여 준 친구들 감사하고
안전히 모셔주신 용균.종욱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 산행에도 더 많은 건강하고 다정한 친구들의 반가운 만남있기를 바랍니다...춘천에서 원 종욱
첫댓글 오늘 좋은 산행지를 안내해 주어서 잘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높은 산임에도 불구하고 등산로가 산행하기에 어렵지
않아서 좋았으며 빽빽하게 들어선 나무와 푸른잎이 어제 비가와서 더더욱 파릇파릇하게 보여서 눈의 피로가 말끔히
씻어진것 같습니다. 감사 합니다. 카페지기
늘 한결같은 친구들의 왕성한 활동에 큰 박수 보내드립니다.
조무락골은 1985년에 환경부에서 청정지구로 지정한곳인데 참좋은곳을 다녀들 오셨네요.
매번 참여치 못하고 친구들의 사진 모습과 소식만 접하게 되네요. 위하여를 선창하시는 우리 원박사님과 회장님 그리고
친구들이 눈에 선~합니다
정성스런 산행후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