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은 젊음이 숨 쉬는 곳
베를린은 독일의 수도며 독일의 16개 주중 하나다. 190 종류의 다른 인종들이 멜팅 팟을 이루고 있는 있는 인구 4백 5십만 명의 도시이다. 내게 베를린은 이번이 두 번째이며 독일은 네 번 째 여행이었다. 10년 전 뭰헨을 거쳐 7 나라를 16 일 동안 돌아봤었다. 그 때 미국 관광 회사를 통한 그룹 여행이었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그저 얼떨떨하기만 했었다.
몇 년 전에 아들이 푸랭크푸르트에 유학을 해, 다시 독일을 찾을 기회가 있었다. 단체 여행과는 달리 프랑크푸르트 의 이곳저곳을 자세히 보며 배우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 2 주간 머무는 동안 라인(Rhine) 강변의 웅장한 성들, 중세기의 모습을 아직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로텐버그(Rothenberg)” 종교와 와인으로 유명한 메인 강변의 "웃즈버그(Wutzburg)" 그리고 오스트리아의 "살스버그(Salsburg)와 엘베 강의 플로렌스라 불리는 “드레스덴(Dresden)" 도 가 보았다. 혼자 보고 가슴에 담아두기엔 너무 아까웠다. 더구나 이번에 드레스덴(Dresden) 을 한 번 더 보고 체코의 프라하와 오트리아의 비엔나를 구경할 계획이어서 나는 마냥 들떠있었다.
베를린은 유럽의 중심지로 그 어느 도시도 여기만큼 슬픔과 환희를, 혼돈과 질서를 동시에 갖고 그것을 찬란히 꽃 피운 도시는 별로 없다. 유럽의 크고 작은 나라들의 가장 부유한 나라, 일 년에 일억 삼천 오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베를린은 관광으로도 세계에서 세번째란다.
서비스 산업이 잘 발달해 유럽에서 가장 큰 콘벤숀 센터가 있으며 이 센터는 세계에서 세 번째 가는 크기라고 한다.
2006 년 베를린에 새로 문을 연 도이치 오토 반 (Deutsche Auto Bahn) 은 유럽에서 가장 큰 기차역으로 유럽의 모든 도시와 소련의 모스크바 까지 연결된다. 또 내년에는 지금의 티겔 공항에서 부렌든버그 국제공항 (Brandenburg Airport) 이 새로 문을 열게 될 것이라고.
베를린은 일찍이 부랜든버그의 수도였으며 17세기 전반에는 30년 전쟁의 중심지였다. 30년 전쟁은 1618-1648 년 로마 캐톨릭과 독일의 신교 루터교가 부딪친 종교 전쟁이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종교 전쟁이라고 한다. 지금의 팔레스타인 사태나 중동사태가 다 종교에서 비롯된 전쟁이란 것을 굳이 부인할 사람은 없다.
이 30년 전쟁에 유럽의 거의 모든 나라가 각자의 이권을 위해 깊이 개입했으며 그로 인해 베를린이 입은 피해는 상상할 수 없을만큼 컸다. 그 긴 전쟁 중에도 베를린은 프러시아의 수도로 자리를 잡았다가 다음에는 독일 제국의 수도가 되었다.
1933 년 아돌푸 히틀러 (Adolf Hitler) 와 나치 (Nazi) 가 지배를 하면서 악명을 떨쳤으나 독일이 세계 2차 대전에 패하면서 서방의 4대 강국들에 둘러싸이게 된다. 미국, 영국, 프랑스 그리고 쏘련이었다. 패전국은 말이 없다.
1948 년 미국을 비롯한 영국과 프랑스는 그들이 점령한 지역에 민주주의를 세우기로 동의했지만 쏘련은 독일 민주 공화국 (German Democratic Republic) 을 세웠다.
독일 민주 공화국은 막시스트와 레닌주의의 유물론 사상인 공산주의를 기조로 하는 동독을 말한다. 결국 독일은 서독 (Federal Republic of Germany) 과 동독으로 갈라진다. 베를린도 동과 서로 쪼개졌다. 그 후 서독은 전쟁의 상처를 씻어내고 급속도의 성장을 이룬반면 동독은 내부의 갈등까지 겹친 쏘련 으로 부터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한 채 서서히 침체했다. 자연히 동독 사람들은 서독을 부러워하고 그들의 발길은 풍요로운 삶을 찾아 서독으로 서독으로 이주를 하게된다.
엄청난 인구가 급격히 빠져 나가는 것을 우려한 동독 정부는 그 이상 국민을 잃을 수 없다는 위기의식에 대책을 강구하게 된다. 그리하여 쌓아올린 것이 바로 베를린 월(Wall) 이다.
자고 일어나니 높은 철조망이 동과 서를 갈라버린 것이다. 1963 년 6월 13 일이었다. 비록 동과 서로 갈라졌지만 그 전까지는 서로 왕래가 자유로웠다. 동독에 살면서 낮에 서독에 가서 더 높은 임금을 받고 일을 하고, 동 서로 떨어져 살고 있는 애인들이 자유스럽게 오가며 데이트를 할 수 있었다. 동독 사람들은 하루아침에 천당과 지옥으로 변해 버린 현실에 아연할 뿐이었다.
155 km 의 긴 담이었다. 동서로 120 km, 100 m 넓이의 두 줄 담벼락은 4 m 가 넘는 높이였다. 37 km 주거지역, 17 km 공장 지역, 30 km 숲을, 24 km 의 물길을 그리고 54 km 의 철길을 동 서로 갈라놓고 말았다. 결국 서독의 192 개의 동독으로 통하는 길을 전부 차단시켜버렸다.
동독 정부는 그 곳에 300 개의 감시 타워를 세우고 22개의 벙커와 256 마리의 가드 독(Guard Dog)을 배치했다. 베를린 월은 4 m 높이로 2.75 톤짜리 45,000 개의 시멘트를 쓴, 결코 사람이 맨 손으로 기어오를 수 없는 밋밋한 벽이었다.
1971 년 차량과 기차통행이 허용될 때까지 서독과 동독은 오직 체크 포인트 찰리 (Check Point Charlie)를 통해서만 왕래가 가능했다. 베를린 월이 세워진 후 10년은 동서가 팽팽한 긴장속에서 냉전 시대가 이어졌다. 바로 체크 포인트 찰리에 서독과 동독의 탱크가 서로 포를 겨누고 제 3차 대전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
이 벽이 무너지던 1989 년 11월 9일 까지 자유를 찾아 동독을 빠져 나오려고 몸부림치며 목숨을 잃은 많은 사람들의 탈출기를 “체크 포인트 찰리 (Check Point Charlie)" 박물관에서 관람한 적이 있다. 인간의 자유란 그만큼 목숨을 걸고라도 꼭 지켜야하며 그것을 쟁취하기위해 어떤 고난도 마다하지 않았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지도 벌써 20년이 넘었다. 베를린은 이 아픔을 딛고 일어서 문화, 정치, 경제, 미디어, 사회 과학 모든 면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베를린에 잠재해 해 있는 모든 것들, 슬픔과 환희 혼돈과 질서, 현재와 과거를 모두를 껴안고 새로운 비죤과 풀렌으로 세계를 리드 해 간다.
베를린의 곳곳을 돌아보자. 베를린은 아래 열거한 8 개의 Tour 구역으로 나눠진다.
1.Center East: from Brandenburger Tower to Schlossbruche
여기에는 1. Brandenburger Tower (Unter Den Linden) l
2. Checkpoint Charlie (Kochstrasse)
3. Gendarman Markt (Stadtmitte)
4. Unter Den Linden (Franzosische Strasse & Unter Den Linden)
5. State Opera House (Franzosische Strasse & Neue Wache)
6. Neue Wache (Franzosische Strasse & Neue Wache)
2. Center West: from Brandenburger Tower to Tiergarten
여기에는 1. Reichstag (Reichstag/Feral Parliament)
2. Chancellery (Bundeskanzleramt)
3. Schloss Bellevue (Bellevue Palace & Hansaplatz)
4. House of Cultures of the World (Haus der Kulturan der Welt)
5. Siegessaule (Grosser Stern & hansaplatz)
6. Postdamer Platz (Postdamer Platz)
3. Center in the West: Charlottenburg to Wittenbergplatz
여기에는 1. Charlottenberg Place (Richard Wagner Platz)
2. Theather des Westerns (Chancellery)
3. Kurfurstendam (Kurfurstendam)
4. Bahnhof Zoo (Zoo Station)
5. Kaiser Wilhelm memorial Church (Station Zoo)
6. Ka De We (Wittenberg Platz)
4. Center North: Deutsches Theather: from Fredrichstadt Place
to Schnnen Quarter
여기에는 1. deutches Theather (Oranienburger Tower)
2. Fredrichstadt Palace (Oranienburger Tower)
3. Tacheles (Oranienburger Tower)
4. Synagogue (Oranienburger Tower)
5. Hackesche Hofe (Hackescher Markt)
6. Volksbuhne (Rosa Luxemburg Platz)
5. Center East: from Schlossbruke to Alexander Platz
여기에는 1. Altes Museum (Hackescher Markt)
2. Berlin Cathedral (Hackescher markt & Lustgarten)
3. Mseum Island (Hackescher markt, Lustgarten
& Am Kufergraben)
4. Nikolai Quarter (Klosterstrasse & Muhlendambruke)
5. Marienkirche (Alexander Platz & Spandauer Strasse)
6. TV at Alexanderplatz (Alexander Platz)
6. Center of the Scene: from Bernauer Strsse to Kreuzberg
여기에는 1. Memorial Bernauer Strasse (Nordbahnhof/Gartenstrasse)
2. Kollwitzplatz (Senefelder Platz)
3. Frankfurter Allee (Strausberger Platz)
4. Eastside gallery
5. Oberbaumbruke (Warschauer strasse)
6. Trepttower Park (Trepttower Park)
7. Around the Center: from the Funkturm to Strandbad Wannsee & Pankow to
Muggelsee
여기에는 1. Fundturm Fair Grounds (Thedor Heuss Platz & Mssedamm/ICC
2. Wannsee (Wannsee)
3. Olympic Stadium (Olympia Stadion)
4. Fredrichsfelde Palace (Tier Park)
5. Kopenick Palace (Kopenick)
6. Muggelsse (Kopenick)
8. Postdam: Town of Palaces & Gardens
여기에는 Berlin Postdam
1. Cecilenhof (Cecilienhof)
2. Sanssouci (Sanssouci Historische Muhle)
3. Brandenburger Tower (Luisenplatz)
4. Nikolaikirche/Stadhaus (Am Kanal, Platz der Einhaeit)
5. Nauener Palais (Wild Park)
6. Nauener Tower (Nauener Tower)
앞의 열거한 성이나 장소들을 생각하며 사진을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봐 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