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이나 b(플랫)이 붙어도 하모니카 하나면 OK !

[다사랑]

< #(샵)이나 b(플랫)이 붙어도 하모니카 하나면 OK ! >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것을 보고 짧은 글을 남깁니다.

물론, 하모니카 2개로 부는 방식을 제외하고, 오로지 하모니카 1개로 부는 방법입니다.

요점은 간단합니다.

초등학교 시절에 <계이름 읽는 법>을 배운 기억이 있으시면 ok 입니다.

# => 시, b => 파.  기억 나시죠?  샵이 하나면 샵이 붙은 곳이 계이름으로 "시"가 된답니다.

그럼 샵이 여러개면???  무조건 마지막 것만 신경쓰세요.   마지막 샵#이 있는 곳이 '시' 입니다.

그럼 플랫은요???  플랫의 경우도 똑같아요. 마지막 플랫b이 붙은 곳이  "파" 가 됩니다.

이것만 아신다면 계이름을 적을 수 있겠죠. 지금 악보를 보고 계이름 적어보세요^^

그리고 그 계이름을 연주하시면 ok!

쉽죠?  음악은 참 재미있는 것 같아요. 그럼 좋은 연주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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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하모니카는 간단한 악기이니까, 조금만 하면 완성이 되는 것으로 착각들을 합니다.
그러나 하모니카는 결코 쉬운 악기가 아니랍니다.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올바르게 공부를 한다고 해도 10년쯤 지나야 어느정도 감이 잡힌다 할 것 입니다.

기타를 1년 배우고 바로 프로무대에 데뷰하는 예가 있었나요?
피아노를 1년 죽어라 연습해서 국제콩쿨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는 천재가 있나요?
하모니카 또한 마찬가지랍니다.

그런데 주변을 둘러보면, 한 두달 안에 모든 것을 이루려고 달려드는 경우를 종종 목격합니다.
아무리 취미로 한다 할지라도 1년 이상은 열심히 연습해야 어느정도 기초가 잡히지 않는가 봅니다.

어떤 선생님께서 음대 교수님들이나 음악학원 원장님들을 다년간 지도해보았지만,

오히려 일반적으로 음악을 전혀 모르고 시작하는 분들보다 현저하게 느림을 본다고 합니다.

이같은 현상은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첫째...스스로가 즐겨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즐기지 않고서는 절대로 꾸준히 할 수 없지요

둘째...매일매일 일정량을 같은 시간에 복습을 해야 합니다.
복습 없이 어떠한 것도 익힐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점 들에서 약하기 때문에 더디지 않는가 생각이 드네요.

모든것에 왕도는 없습니다.
그냥 꾸준하게 하루하루 일과중에 반복 연습만이 가장 빠른 길이됩니다. 

어떤분은 한때 집중적으로 연습하던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루 평균 17시간이라나요???...그렇게 거의 6개월간을....
분명 얻는 것이 많았다고 하는군요.
그분은 연습은 복잡한 것 보다는 단순할수록 좋다고 합니다.

직장인이나 학생일 경우라면 하루 최소 1시간 연습을 꾸준하게

잡는다면 대략 1년정도 지나야 어느정도 만족스러워지리라 봅니다.

너무 성급한 마음으로 조급하게 달려들면,

금방 열기가 식어서 뜨뜨 미지근하게 된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혼자서 연습은 하더라도 자주 같은 길을 가는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연주도 선보이고 듣기도 하면서 친목을 유지한다면,

오랜 장거리 달리기에 그리 쉽게 지치지는 않을 듯도 하네요.

하모니카...결코 쉽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홧팅!!! ^^

[세상에빛이될참한사람]

오~~~~~~그럼 따로 샾 하모니카 안사도 되는 거예요?

[스트로우베리]

~다사랑님께서는 ~언제나 ..성심성의껏 답변을 주시는데 ..음악과 하모니카에 생소한 초보분들은 이해가 좀 어렵네요..
~몇번이고 읽어보면서 이해를 해야겠읍니다 ~ 언제나 ~ 즐거운 시간만이 ~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바우]

간단한게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