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힘안녕하세요. 영주시 순흥어린이집에 다니는 송시윤입니다. 지진으로 힘드시죠? 힘내세요. 아빠 등 밟아드리고 착한 일 해서 동생들하고 함께 모은 용돈을 성금으로 드립니다. 힘내세요. 2017. 11. 22 -시윤, 사랑, 수현, 수혁 올림-내요!”―경북 포항 규모 5.5 강진… 주민 긴급 대피(2017년 11월 15일)
4남매가 보낸 ‘안마 용돈’… 포항 지진 성금 나비효과
안녕하세요.
영주시 순흥어린이집에 다니는 송시윤입니다.
지진으로 힘드시죠? 힘내세요. 아빠 등 밟아드리고
착한 일 해서 동생들하고 함께 모은 용돈을
성금으로 드립니다. 힘내세요.
2017. 11. 22
-시윤, 사랑, 수현, 수혁 올림-
건우 군의 26일 4남매에게 보낸 감사 편지에 답장
그 많은 돈을 이웃을 위해 내놓았다니 정말 대단하다. 나 같으면 장난감을 샀을 텐데…정말 고맙다.
담임을 맡고 있는 장영경 교사
보이지 않는 많은 분들로부터 전해 오는 도움의 손길이 크게 느껴집니다.
서울 이지현 양(고3)
여러 사람들의 기도와 기운이 담긴 초콜릿으로 다시 힘을 내시길 바랍니다.
포항시 관계자
큰돈을 내주신 분들도 물론 고맙지만, 작은 돈이지만 정성이 가득한 성금도 이재민들에게 큰 용기를 줄 것입니다.
백운호 흥해서부초 교감
광양시 친구들로부터 위로와 격려의 손편지를 전해 받은 아이들이 무척 기뻐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서로 돕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게 된 아이들이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