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에 이어.. 시리즈물 입니다..
제가 상당한 끽연을 하기 때문에..
처음 중국으로 올때 사온 던힐 2보루.. 금새 다 태워 버려서..
음...
중국은 담배 가게가 상당히 많더군요...
일단 들어가서.. 눈치 살살 보면서.. 옆에서 모라하면.. 못들은 척하고..
한개씩 한개씩 구경을 했습니다..
말보로도 있고.. 울나라 에쎄도 있고.. 마일드 세븐도 있더군요..
흠.. 중국에 왔으니.. 어디 중국 담배를 피워볼까??
하면서.. 줏어 들은 바론.. 중난하이를 많이들 핀다해서..
그거 한갑.. 555 한갑.. 집에 와서 보니.. 던힐이랑 같은 회사에서 만든 거던군요..
중난하이 8mm한갑... 깍이 이쁘더라구요..
그리고 인민다후이땅? (시뻘건 깍에 있는거..) Renmin Dahuitang 이네요.. 지금 보니..
또 Derby 한갑...
그리고 기억 안나는 담배 한갑..
아주 여러가지를 사왔죠.. ㅎㅎㅎ 한 50원 넘게 들은거 같아여..
몇일에 걸쳐서 이것 저것 한개씩 다 펴보는데.. 맛이 참.. 다양 하더군요..
인민모시기 담배는 너무 독해서.. 아주 목이 쓰리고.. ㅠ.ㅠ
중난하이 8MM랑 Derby가 개중에 좋았구요..
갠적으론 555가 젤 좋아서.. 요즘도 그걸 피는데요.. 좀 비싸서리..
여기 횐님들은..
무슨 담배를 가장 많이 태우시는지요??
걍 궁금해서..
또 주저리 주저리 해봤습니다.. -_-;;;
첫댓글 1982년 5월5일 담배 피우기 시작해서 2001년 11월 10일에 딱 끊었습니다. 벌써 담배 끊은지 2년 8개월이네요. 담배 끊으세요. 새 세상이 열립니다.(기억력은 무지 좋아요. 저 날짜를 어떻게 기억하지?)
네.. 알죠.. 담배 91년에 펴서.. 짐까지.. 13년 정도 폈는데.. 중간에 몇달씩 끊고 했는데.. 쩝.. 힘드네여..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ㅠ.ㅠ 눈뜨면 바로 담배를 무니..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