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지옥.끈끈이주걱 등 벌레를 잡아먹는 식충식물이 '애완식물'로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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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충식물은 인.질소 등의 양분을 얻기 위해 작은 벌레를 독특한 향으로 유인해 잡아먹는다. 파리지옥은 벌레가 잎에 앉으면 조개 모양의 양쪽 잎을 0.5초 만에 오무려 잡아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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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끈이주걱은 잎돌기에 붙은 벌레를 서서히 감아 잡아먹는 등 포획 방법도 다양해 아이들의 흥미를 끌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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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먹는 벌레의 양이 한달에 서너 마리 정도지만 해충을 없애는 효과를 기대해도 좋다. 서울 강동구 길동 '벌레잡이 식물원' 이화진 대표는 "벌레들이 위험을 느끼고 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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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펜테스와 카펜시스를 함께 키울 경우 3개월이면 개미는 사라지고 바퀴벌레도 1년 후면 자취를 감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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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충식물은 '무빙플랜트(www.movingplant.com)''그린샤크(www.greenshark.co.kr)''식충이넷(www.sikchungi.co.kr)'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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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식충식물을 취급하는 일반 화원도 늘고 있다. 가격은 크기.종류에 따라 5천~3만원선. 잘만 키우면 수명이 수십년에 이르고 1년에 두세번 꽃도 볼 수 있어 관상용으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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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충식물을 키울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습도 조절. ㈜원바이오 이우복 과장은 "식충식물은 대부분 습지식물이기 때문에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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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 스프레이를 뿌려주고▶화분받침에 물을 담아 화분이 2~3cm 잠기게 하거나▶페트병을 잘라 윗부분을 식물 위에 덮어두는 등 습도 유지에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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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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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08 17:29 입력 / 2003.07.09 08:13 수정
2003 Joins.com All rights reserved
파리지옥.끈끈이주걱 등 벌레를 잡아먹는 식충식물이 '애완식물'로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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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충식물은 인.질소 등의 양분을 얻기 위해 작은 벌레를 독특한 향으로 유인해 잡아먹는다. 파리지옥은 벌레가 잎에 앉으면 조개 모양의 양쪽 잎을 0.5초 만에 오무려 잡아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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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끈이주걱은 잎돌기에 붙은 벌레를 서서히 감아 잡아먹는 등 포획 방법도 다양해 아이들의 흥미를 끌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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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먹는 벌레의 양이 한달에 서너 마리 정도지만 해충을 없애는 효과를 기대해도 좋다. 서울 강동구 길동 '벌레잡이 식물원' 이화진 대표는 "벌레들이 위험을 느끼고 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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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펜테스와 카펜시스를 함께 키울 경우 3개월이면 개미는 사라지고 바퀴벌레도 1년 후면 자취를 감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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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충식물은 '무빙플랜트(www.movingplant.com)''그린샤크(www.greenshark.co.kr)''식충이넷(www.sikchungi.co.kr)'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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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식충식물을 취급하는 일반 화원도 늘고 있다. 가격은 크기.종류에 따라 5천~3만원선. 잘만 키우면 수명이 수십년에 이르고 1년에 두세번 꽃도 볼 수 있어 관상용으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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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충식물을 키울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습도 조절. ㈜원바이오 이우복 과장은 "식충식물은 대부분 습지식물이기 때문에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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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 스프레이를 뿌려주고▶화분받침에 물을 담아 화분이 2~3cm 잠기게 하거나▶페트병을 잘라 윗부분을 식물 위에 덮어두는 등 습도 유지에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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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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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08 17:29 입력 / 2003.07.09 08: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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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옥.끈끈이주걱 등 벌레를 잡아먹는 식충식물이 '애완식물'로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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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충식물은 인.질소 등의 양분을 얻기 위해 작은 벌레를 독특한 향으로 유인해 잡아먹는다. 파리지옥은 벌레가 잎에 앉으면 조개 모양의 양쪽 잎을 0.5초 만에 오무려 잡아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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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끈이주걱은 잎돌기에 붙은 벌레를 서서히 감아 잡아먹는 등 포획 방법도 다양해 아이들의 흥미를 끌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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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먹는 벌레의 양이 한달에 서너 마리 정도지만 해충을 없애는 효과를 기대해도 좋다. 서울 강동구 길동 '벌레잡이 식물원' 이화진 대표는 "벌레들이 위험을 느끼고 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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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펜테스와 카펜시스를 함께 키울 경우 3개월이면 개미는 사라지고 바퀴벌레도 1년 후면 자취를 감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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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충식물은 '무빙플랜트(www.movingplant.com)''그린샤크(www.greenshark.co.kr)''식충이넷(www.sikchungi.co.kr)'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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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식충식물을 취급하는 일반 화원도 늘고 있다. 가격은 크기.종류에 따라 5천~3만원선. 잘만 키우면 수명이 수십년에 이르고 1년에 두세번 꽃도 볼 수 있어 관상용으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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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충식물을 키울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습도 조절. ㈜원바이오 이우복 과장은 "식충식물은 대부분 습지식물이기 때문에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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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 스프레이를 뿌려주고▶화분받침에 물을 담아 화분이 2~3cm 잠기게 하거나▶페트병을 잘라 윗부분을 식물 위에 덮어두는 등 습도 유지에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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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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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08 17:29 입력 / 2003.07.09 08: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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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옥.끈끈이주걱 등 벌레를 잡아먹는 식충식물이 '애완식물'로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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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충식물은 인.질소 등의 양분을 얻기 위해 작은 벌레를 독특한 향으로 유인해 잡아먹는다. 파리지옥은 벌레가 잎에 앉으면 조개 모양의 양쪽 잎을 0.5초 만에 오무려 잡아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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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끈이주걱은 잎돌기에 붙은 벌레를 서서히 감아 잡아먹는 등 포획 방법도 다양해 아이들의 흥미를 끌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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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먹는 벌레의 양이 한달에 서너 마리 정도지만 해충을 없애는 효과를 기대해도 좋다. 서울 강동구 길동 '벌레잡이 식물원' 이화진 대표는 "벌레들이 위험을 느끼고 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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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펜테스와 카펜시스를 함께 키울 경우 3개월이면 개미는 사라지고 바퀴벌레도 1년 후면 자취를 감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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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충식물은 '무빙플랜트(www.movingplant.com)''그린샤크(www.greenshark.co.kr)''식충이넷(www.sikchungi.co.kr)'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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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식충식물을 취급하는 일반 화원도 늘고 있다. 가격은 크기.종류에 따라 5천~3만원선. 잘만 키우면 수명이 수십년에 이르고 1년에 두세번 꽃도 볼 수 있어 관상용으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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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충식물을 키울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습도 조절. ㈜원바이오 이우복 과장은 "식충식물은 대부분 습지식물이기 때문에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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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 스프레이를 뿌려주고▶화분받침에 물을 담아 화분이 2~3cm 잠기게 하거나▶페트병을 잘라 윗부분을 식물 위에 덮어두는 등 습도 유지에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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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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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08 17:29 입력 / 2003.07.09 08:13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