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산 산행안내

[성평용(52회)]

춘천관광(동문들과 과 함께 하구 싶어 하는코스)

2007-07-02 오후 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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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산(五峰山) 779m,그리고청평사,소양호 2007년 6월 12일 (화) 산이좋아       위치 : 강원 춘천시 북산면 청평리, 화천군 간동면 간척리 기암괴봉과 노송이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오봉산(779m)은 옛적에는 경운산으로 불렸다. 지금의 이름은 다섯 개의 봉우리가 솟아 있다하여 붙여진 것이다. 이 산은 아기자기한 바위능선과 소양호의 유람선 승선의 재미를 겸할 수 있다. 정상에서 남쪽 산자락에는, 고려 광종 24년에 창건한 청평사가 자리잡고 있다. 배후령에서 등산을 시작, 제1봉을 지나 능선길을 따라 가면 기초적인 암벽등반을 요하는 곳도 있고 아찔한 맛이 나는 곳도 있다. 제2, 3, 4봉을 오르내리면 굴참나무로 뒤덮인 제5봉 정상에 도착한다. 6월 초순부터 한여름에 더위가 몇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주중 휴일을 맞아 오봉산을 찾아 걸음을 재촉이면... 배후령 - 1봉 - 5봉 - 정상 - 홈통바위 -망부석 - 청평사를 코스로 잡고 산행을 시작.. 춘천시와 화천군의 경계 산행 시작점인 해발 600미터의 배후령 고개 배후령을 시작으로 가파른 언덕길을 10여분 오르니 우측 경운산과 오봉산의 갈림길이... 오봉의 제1봉 나한봉에 이르러... 저 멀리 부용산이 제1봉에서 제2봉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오랜 소나무사이로 소양호가...   앞으로 가야할 3봉, 4봉 그리고 정상에 봉우리들... 커다란 두 소나무 사이에 소양호 제3봉 청솔바위 이르기 직전에 모습 3봉 청솔바위와 소나무 바위틈에 내린 뿌리가 다리가 잘린듯한 안타까움속에 소나무가 길목에.... 이곳이 해발 779미터 오봉산 정상 의상봉   청평사 방향으로의 가파른 급경사의 소나무 군락지 소나무와 소양호 오봉산에 암릉과 지나온 능선길.. 소나무의 기둥 중앙부분이 시커멓게 죽어있는 상태에서 옆으로 새롭게 살아나는 소나무의 생명력 홈통바위에서 바라본 부용산 한사람이 겨우 지나갈만한 좁은 통로의 홈통바위를 지나는 일행들... 좁은 통로의 홈통바위 청평사 천단 방향과.. 청평사 해탈문 으로의 갈림길에서 천단쪽으로... 오봉산의 가장 아름다운 탐방로에서 바라본... 노송과 소양호   소나무숲 사이에 하늘을 바라보며... 오봉산의 암릉지역과 저 멀리 부용산 능선에 푸르름이... 망부석 오봉산에 수많은 봉우리들 바위, 소나무 그리고 소양호가 한눈에... 기이한 형상의 바위 소나무 그리고 소양호 암릉지역 하산중 내려본 청평사... 급경사 암릉지역을 조심조심.. 청평사와 소양호를 향해... 소나무와 소양호의 아름다운 조화 쇠사슬 줄로 이어진 암릉지대... 암릉지역을 하산 청평사에 이르니 500년된 보호수 주목이 지나는 산행인을 반겨주고... 청평사 극락보전 옆 뜰엔 이름모를 종 모양의 야생화가 지나는 이에 발길을 멈추게 하는데... 청평사 극락보전 전경 경내에 주렁주렁 매다린 연등... 청평사 범종 청평사 보물 164호 회전문, 사찰 뒷편 지나온 암릉지대 회전문 한쪽 구석엔 해소우의 안내판이... 머쓱한 표정의 정겨운 동자승에 모습 청평사 영지(淸平寺 影池) - 이곳 오봉산(五蜂山)의 옛 이름인 경운산(慶雲山)이 이 물위에 그림자처럼 떠오른다고 해서 영지라 불리운다. 일본이나 중국과는 대조적으로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정원(霆?)은 최소한의 인공만을 가하여 자연의 멋을 최대한 살리고 주위의 경관(景觀)에 자연스럽게 꾸미는것이 특징이다. 이 못은 청평사에 은거(隱居)하면서 평생을 보낸 이자현(李資玄) 이 만든 정원에 속하여 있는 것이다. 사다리꼴 모양의 못안에는 3개의 큰 돌을 배치하여 단순하면서도 입체적인 변화감을 더하여 주고 있다. 이곳 정원은 청평사 입구의 구성폭포(九聲瀑布) 아래 거북바위가 있는 곳에서 시작하여 절 뒤편인 청평선동(淸平仙洞) 계곡까지 약 1키로에 이어지며, 영지는 그 중심에 위치한다. 구성폭포 - 높이 9m이고 폭포 이름은 9가지 소리를 낸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중국 당나라 공주와 상삿뱀과의 사랑이 얽힌 공주굴 - 중국 원나라 순제(順帝)는 상삿뱀이 붙어 고생을 하던 자신의 공주가 청평사에 와서 공을 드리자 상삿뱀이 떨어져 나갔다는 소식을 듣고 공주탑을 지었다고 하며 공주가 기거하던 굴은 공주굴 구성폭포 아래 이어지는 작은 폭포가... 거북등에 무거운 짐을 지고있는 형상의 거북바위 청평사 - 공주와 상사뱀의 전설이... 공주의 품위 있는 자세와 여인의 아름다운 자태, 운명적인 애증이 잘 표현돼 있는 `공주와 상사뱀' 전설을 모태로 한 청동조형물 높이 1.8ｍ 폭 2.7ｍ의 이 조각 작품은 좌상으로 공주의 손과 몸, 얼굴방향을 구성폭포 쪽으로 향하게 하는 등 전설을 형상화했다. 청평교 다리를 지나니 길가에핀 이름모를 노오란 야생화가... 그 옆엔 계절을 잊게하는 더운 여름날에 빨간 단풍나무가... 소양호 선착장에 이르는 길... 오랜 가뭄과 장마대비 물이 많이 빠진상태 청평사 소양호 선착장 소양호 선착장을 떠나며 바라본 아름다움 아름다운 푸르름에 소양호.. 아름다운 소양호를 지나며... 소양강댐 선착장에 이르니 빨갛게 익어가는 앵두가... 소양호 간판석과... 저 멀리 소양강 다목적댐을 알리는 글 소양강댐 하류에 모습은... 소양강댐 광장앞 인공폭포... 시원한 물줄기를 치고 올라가는 비단잉어의 조형물이... 홍화 꽃이피기전에 몽우리에 모습 노랗게 피어오르는 홍화 꽃1 홍화 꽃2 춘천 배후령 고개를 시작으로 오봉산, 청평사, 소양호에 이르는 하루의 끝을 남춘천역 옆 퇴계막국수 전문집으로 향하는 길목에 홍화씨 재배농장에 노오랗게 핀 홍화씨 꽃을 바라보며... 아주 가깝고 볼것 많고 스릴 있고 ... 배두타고  아주 좋거들랑 한마음두 한번 날 잡아 봐!

[신택선(36회)]

산행하면서, 이렇게 멋진 사진을 촬영하셨으니, 고생 많았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