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인내와 친절과 선함과 신실과 온유와 절제입니다.
사랑의 주님!
지난 한 주간도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저희의 삶에 그늘이 되어주시고 주님의 평화 가운데 인도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주는 내 안의 골리앗과의 전쟁으로 무너지고 부서짐의 반복되었음을 고백합니다.
건강 문제, 경제적인 어려움, 사람들과의 갈등 등 내 앞의 골리앗은 너무나 큰 장벽이었고 두려움이었습니다.
믿음도 약하고 용기도 부족하지만, 주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들을 사랑하셔서 이 자리에 불러주시고 위로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비록 아주 작고 보잘것 없는 겨자씨같은 저희들이지만 그 위로하심에 힘을 얻어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는 주의 자녀들이 되게하시고 주님을 모르는 세상 사람들에게 색동공동체 숲을 체험하는 열린 교회가 되게하옵소서.
은혜의 주님!
이 시간 앞만 보고 내딛던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감사하는 마음을 깨닫게 하심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매일 평범한 생활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무슨 일이 생겨서가 아니라 그 무엇이 나에게 발생하지 않음을 감사드립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따라 하루하루 생활에 감사하는 조건이 늘어나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옵소서.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을 기억하시고 가족이 서로 사랑하고 화목하게 하옵소서.
저희의 연약함으로 서로에게 상처주는 일이 없게 하시고 각 가정마다 어려움도 회복되는 건강함을 채워주옵소서.
각 가정에 선물로 주신 자녀들에게 복을 주시고 무엇을 하든지 어려서부터 마음속에 품은 꿈들이 기도를 통해 이루어지게 하시며 주님을 만남으로 마음의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특별히 주일학교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세상 문화가 저희 자녀들의 영혼을 유혹하며 혼란스럽게 합니다. 가르치시는 전도사님과 선생님들에게 힘과 지혜를 허락하셔서 옳은 길로 인도할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도 영육 간에 강건함으로 붙잡아 주셔서 피곤치 않고 주의 일을 잘 감당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성령충만으로 능력있게 말씀을 선포하게 하시고 듣는 저희들에게 깨닫는 지혜를 주셔서 변화시켜 주옵소서.
예배의 모든 순서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모든 성도님들께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언제나 함께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